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4일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영인들을 격려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1995년 결성되어 현재 100여 개 회원사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제9대 신기수 회장(㈜대건테크)에 이어 제10대 신임회장에 ㈜광암중전기 조대익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62조 원의 역대 최고 생산액을 기록한 덕분에 창원 수출액이 지난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무역수지 흑자액이 전국 5위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제조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기업인들의 열정에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조치와 고금리‧고환율 등이 맞물려 그 어느 때보다 경제 여건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와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AI 기반의 자율 제조 시스템과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이 신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2월 24일 하일면 새고성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열린 ‘2025년 취나물 초매식’ 현장을 찾아 취나물 경매장의 유통현황 점검과 취나물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새고성농협이 주관한 초매식의 취나물, 머위 등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높은 kg당 16,300원 선으로, 물량 869kg, 판매액은 1,320만 원가량 거래됐다. 지난해 말 기준 고성 취나물의 생산량은 180톤가량이었으며, 새고성농협 경매장을 통해 121톤, 6억 8천만 원 판매했다. 취나물은 알싸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식욕을 돋우고 봄 채소로 칼슘, 철분, 비타민 A 등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 A는 동량의 배추보다 10배를 더 함유하고 있다. 칼륨 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칼륨은 우리 몸에 쌓여있는 유해한 염분을 배출해준다. 또한 취나물은 봄을 대표하는 식재료인 만큼 봄(3~5월)에 채취한 것이 가장 맛과 향이 뛰어나고, 좋은 취나물은 잎이 밝은 연녹색을 띠며 뒷면에 윤기가 흐른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란만의 온화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강진군이 주최한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기념 초록믿음 쇼핑몰 라이브커머스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방송은 총 1만845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1억2,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바로 옆 디지털청자박물관 1층에서 진행된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햅쌀, 한우, 흑염소 진액, 표고버섯, 딸기, 낙지, 도다리쑥국 등 강진 제철 상품이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강진군은 남도장터 쇼핑몰과 협업을 통해 할인 쿠폰 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행사를 추진했으며 방송 도중 한때 주문 폭주로 잠시 결제가 되지 못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단순한 판매 방송을 넘어 강진군의 대표 관광 콘텐츠까지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방송 중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과 강진 청자축제 홍보 영상이 송출됐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사전 홍보, 초록믿음 및 남도장터 쇼핑몰 메인 배너 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해 약 8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인 ‘티 카페(tea cafe) 하동’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자 군 대표 관광시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하동군은 티 카페 개장 직후부터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및 쌍계사 템플스테이와 협업하여 ‘차와 명상’, ‘녹차 족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티클래스’ 프로그램까지 추가로 구성하여 하동군의 대표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2월부터 숙박과 연계한 ‘웰니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패키지를 선택하면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체험 가능하다. 또한, 쌍계사 템플스테이 참여 시 ‘야생차 티클래스(티소믈리에 템플스테이)’를 선택하면 ‘티클래스’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두 프로그램 모두 현재 예약 진행 중이며, 쌍계사는 3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동군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셋째 주 토요일 ‘맘(MOM) 행복한 맞춤형 태교 티클래스 여행’ 프로그램을 티카페 하동에서 진행한다. 이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 건립되는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은 남해군이 2021년 2월부터 4년에 걸쳐 수집한 4,027점의 참전용사들의 소중한 개인흔적자료(훈장, 전역증, 부대앨범, 탄띠 등)를 상설 전시·보존하는 공간이다. 전후 세대에게 안보교육의 장으로, 전쟁 세대에게는 기억의 공유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명칭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1개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흔적전시관 의미를 상징하는 ‘상징성’, 부르기 편하고 기억하기 쉬운 정도를 판단하는 ‘대중성’, 타 전시관 명칭과 차별되는 ‘독창성’, 공모의 주제와 목적에 맞는 ‘적합성’ 등이 주요 심사 기준이다. 1차 온라인 투표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3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2월 12일부터 2월 24일까지 13일간 남해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축구협회장배 U15 전국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축구협회·남해군체육회·남해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45개팀(고학년부 32개팀, 저학년부 13개팀), 800여 명의 축구 유망주들이 참가했다. 총 32개팀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친 고학년부 결승전은 24일 오전 12시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렸으며 FC KHT일동(경기)이 염기훈 주니어축구클럽(경기)을 3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결과 고학년부 우승은 FC KHT일동 U15, 준우승은 염기훈 주니어축구클럽 U15이 차지했으며, 지역클럽인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 U15은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염기훈 주니어축구클럽U15와의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구리부양 U15(경기)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경기마다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FC KHT일동U15 명성준 선수가, 우수 선수상은 염기훈 주니어축구클럽U15이의 고석호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FC KHT일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 광덕리에 위치한 도안2테크노밸리가 경기 불황에도 발 빠른 투자유치를 통해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군은 도안2테크노밸리와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견고한 산업경제 기반을 마련하며 중부권 핵심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도안2테크노밸리는 총면적 4만 평 규모의 농공단지로, 총 269억 원을 투입해 2022년 기공을 시작으로 2024년 준공됐다. 특히 전기장비와 의료정밀광학 분야의 산업을 이끌어 갈 특화단지로 조성돼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준에스티 등 12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총 1024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5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속하게 산업단지 분양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증평군의 기업 친화적 정책과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 덕분이라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해 원활한 투자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시, 시의회를 비롯한 부산 건축계 주요 인사 6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과 사업예산을 확정하고, 조직위 현안 사항 등을 의결한다. 명예조직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올해 부산국제건축제가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고 한 차원 더 높은 건축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지기를 기원한다. 지난해 시와 조직위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에 이바지하기 위한 여러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시 명예자문건축가인 위니마스(건축그룹 MVRDV)와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을 추진했고, 부산의 혁신적인 건축·도시디자인 유도를 위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지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등의 참여를 끌어냈다. 아울러, 지역건축가 양성과 소통형 공공디자인 제안을 위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와 조직위는 올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내일(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DSK 2025(드론쇼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콘퍼런스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행사명을 '디에스케이(DSK)'로 새 단장(리뉴얼)해 세계적인 전시회를 향해 새롭게 도약한다. 15개국 306개 사 1,130부스, 26,508제곱미터(㎡)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물류, 국방, 교통, 건설, 방재, 치안,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무한히 확장하는 드론 산업의 다양성을 담아내기 위한 전략적인 변화로,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드론에서 우주항공으로 확장된 'DSK 2025'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우주항공 공동관, 일상 속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24일 즉석섭취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후레쉬퍼스트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비롯한 충북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레쉬퍼스트에서 제작하는 편의점 도시락에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납품 하게된 계기로 향후 다양한 제품에 우수한 충북 농·특산물을 활용하고자 체결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매월 약 100톤의 못난이 김치가 편의점 도시락 제작을 위해 납품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우수한 충북 농·특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후레쉬퍼스트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레쉬퍼스트 김정욱 대표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활용한 도시락 제작을 계기로, 충북도와 협력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에 충북 농·특산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후레쉬퍼스트는 2017년 설립 이후로 다양한 편의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즉석섭취식품 제조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