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청년에게 듣고 청년에게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늘(24일) 오후 2시 30분 청년작당소에서 '제6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청년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로, 박 시장과 청년들이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공감 콘서트로 열린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정책참여 청년, 청년거버넌스, 청년 상담사, 예술인,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회의는 ▲'2025년 청년G대 추진계획'을 담은 '청년G대 정책' 발표와 ▲청년이 소개하는 청년정책, ▲청년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2025년 청년G대 추진계획'에는 ▲'일자리 미스매치 제로(ZERO)' ▲'정책 체감도 업(UP)' ▲'청년참여 플러스(PLUS)', 3대 전략으로 5대 분야 25개 중점과제가 담겼으며, 총 95개 사업에 4천1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년일자리’를 중심으로 청년 삶의 질과 연관된 사업에 대해 체감도를 강화하는 등 정책을 재편했으며, 3대 전략을 ▲‘Good job(일자리)’ ▲‘Good life(주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수산업 발전과 어가인구 감소 대응 등을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서규석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 시군 연합회장 등 10명과 수산업 대내외 여건 및 미래 수산 후계 인력 양성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양식산업 활성화 및 어업 생산성 증가 등을 위한 다양한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수산업·어촌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는 현재 수산업 발전과 어가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인력 육성 △기술 보급 △귀어 지원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력 육성 분야에선 수산업경영인 자립 경영 촉진 및 어가 경영 부담 완화 등 청·장년 후계 인력 육성에 집중하며, 어촌계장 등 수산 전문가·리더 중심 지역별 수산업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구축해 소통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기술 보급은 도서·벽지 등 접근성이 열악한 지역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하고, 어업인 주도형 자율관리어업 육성·지도로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 체계 구축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활동 ▴K-Food 및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홍보 및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새로운 시민사회운동인 K-MISO 프로젝트 동참 ▴ APEC 관련 금융상품 개발 지원 ▴쌀소비촉진을 위한‘아침밥 먹기 운동’ 협력 등이다. 경상북도는 농협중앙회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APEC 성공개최를 위한 국민적 의지 결집과 K-Food와 우리 농산물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해외에 진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조합원 204만명과 농축협 등 1,111개 계열사, ATM기 등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무협약 체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24일 15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와 국가보훈부 양 기관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상호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해 환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협약식 이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전시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재개관식이 열려 상호 협력의 의미를 공고히 다지며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주민 참여형 보훈 장려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복지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훈활동에 참여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총 355억 원 규모의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농협은행(5억 원) ▲하나은행(5억 원) ▲우리은행(2억 원) ▲구룡포농협(1억 원) ▲구룡포수협(1억 원) ▲포항수협(5천만 원) ▲오천신협(3천만 원)이 참여해 총 14억 8천만 원의 출연금을 조성했다. 포항시와 금융기관은 1:1의 비율로 출연금을 조성해 이번 협약으로 29억 6천만 원의 출연금이 조성됐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 규모인 355억 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해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iM뱅크의 추가 출연으로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1,5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조기 지원을 추진하며, 하반기에 500억 원의 재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목표액인 2,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114억 원보다 특례보증재원이 올해 약 2배로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예상 수혜자는 약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 정관읍 월평, 임곡, 두명 3개 마을이 회동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되면서, 50여 동안 지속된 주민 숙원이 비로소 해소됐다고 24일 밝혔다. 회동수원지는 동래구와 금정구 등 인근 주민들을 위한 식수 공급 역할을 해왔으며, 회동상수원보호구역은 취수원인 회동수원지 보호를 위해 1964년 2월부터 지정됐다. 그러나 각종 행위규제로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주민들의 해제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특히 분류식하수관로 설치사업 완료 이후 생활하수가 수원지로 유입되지 않게 되면서 그러한 요구는 더욱 확대되고 있었다. 이에 군은 해당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삼아 환경부 및 부산시에 대해 보호구역 해제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조건인 수질개선의 노력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지난달 20일 환경부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내었고, 이후 열람공고, 주민의견 수렴 등 실무적 절차를 거쳐 지난 2월 19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고’로 해제가 최종 확정됐다. 군은 이번 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강릉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의 자리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여건 악화로 경제의 저성장 지속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설치에 관한 사항 ▲청년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소상공인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자리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 및 분야별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 특히, ▲강릉페이 일반발행액 800억 원 목표 달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차보전, 점포환경개선, 노란우산공제 등 경영안정자금지원 ▲소비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및 온라인마케팅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 등 분야별 정책지원을 지속 추진하여 소상공인 매출을 극대화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3일 오후 진병영 군수와 행정안전부 주무관, 경남도 자연재난과 풍수해담당 등이 합동으로 함양군내 재난취약지구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성, 대안, 옥매, 내백, 추성지구 등 5곳의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이들 지역의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사업(5건, 1,503억 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하여 설명하며,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재난취약지구사업은 △풍수해생활권 4건 1,233억 원 △재해위험지구 1건 270억 원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취약지역 점검하면서 “우기 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안전 조치와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월 24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산양삼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사업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위탁사업을 수행한 (재)경남항노화연구원 한기민 원장, 함양산양삼가공협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가공제품의 세부 연구내용 및 최종상품에 대한 보고회와 시식 품평 등이 진행됐다. 함양군은 총 사업비 6억 원(군비 4억 2,000만 원, 기업부담금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산양삼을 기반으로 한 신규 가공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가공업체 이윤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11개 기업을 모집하여 4개 분야로 나누어 산양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산양삼을 이용한 면역증진 다류식품 3종(산양삼 컴파운드티, 산양삼티, 침출차) △산양삼 농축 당류가공품 2종(음료, 청) △산양삼 고부가가치 전통식품 3종(전통차, 전통떡, 전통조청) △산양삼 항노화제품 3종(케어크림, 환, 진액) 등 11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강서구은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7,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지오션시티, 지사동, 화전산업단지, 강동동 내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6개 도로변 가로수 240그루를 대상으로 한다. 가로수 돌출뿌리는 가로수가 성장하면서 뿌리가 생육공간과 수분을 찾는 과정에서 돌출돼 보도블럭이 울퉁불퉁 일어나는 등 주민들의 보행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 이에 강서구는 가로수 생육환경을 보호하면서 튀어나온 뿌리를 제거하고 평탄 작업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돌출 뿌리를 정비한다. 강서구는 지난 2022년부터 3억 2천만 원을 들여 지역 내 10개 도로변에 모두 1,279그루의 가로수 돌출뿌리를 정비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가로수 돌출뿌리 정비는 나무를 보호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작업기간 동안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고, 작업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