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신용 회복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21일 전주시장실에서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시지부,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저신용 소상공인의 신용 회복과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제침체 등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다중채무와 연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3개 기관의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신용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소상공인 대상 채무조정과 신속한 신용 회복 지원 △새출발 기금 프로그램 및 소액 금웅지원 사업 홍보 △정기적인 신용교육 및 경영 회복 지원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다양한 채무조정제도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는 등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330억 규모의 대출에 대한 3년간 3% 이자지원 사업을 3월 중에 실행할 계획이며, 그간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있었던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광주시와 일본 간 경제‧산업‧문화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를 방문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양국의 경제‧산업‧문화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한일정상수교 60주년 기념인 해에 광주와 국립5·18민주묘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12·3 비상계엄’ 등으로 5·18과 광주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미즈시마 대사는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광주시민의 강한 의지를 느꼈고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번 참사를 통해 많은 해외 도시로부터 위로를 받으면서 도시간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닫게 됐다”며 “2002년 센다이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센다이국제마라톤대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상호 참여 등 왕성한 교류를 이어가며 가장 실질적으로 왕래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청양군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 2,160억 원을 목표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21일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신규 20건과 계속 사업 31건을 포함한 총 51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충남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청양군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사전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산업 기반 확충, 재해 예방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160억 원) ▲장애인 종합돌봄센터 조성(26억 원) ▲청소·아산지구 배수개선사업(40억 원) ▲청양읍 도시계획시설 정비사업(20억 원) ▲지천·치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85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8억 원) 등이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160억 원)는 청양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장기적 대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지난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총 8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애를 안은 가운데, 하동군이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며 선도적인 지방 행정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혁신 정책을 평가·선정하여 ‘지방행정혁신대상’을 시상한다. 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촉진하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하동군은 ‘도시 기능을 모아 군민 생활을 편리하게,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이라는 주제로, 도시 기능이 집적화된 미래도시 발전계획을 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동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인 만큼 전국 행정·사회·문화 분야의 유명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의 민선8기 정책지향과 성과들이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쾌적하고 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12명의 졸업생들과 성인문해교실 강사, 졸업생 가족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12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학력인정서를 수여하며 축하했다. 산청군은 지난 2017년부터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과정(3년)을 개설해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에 졸업한 어르신 12명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공부하며 이날 만학의 꿈을 이뤘다. 고영순(84) 산청읍 교실 반장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서쌍순(80) 어르신은 “할머니들이 글을 배우고 쓸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는 “3년간의 노력은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성과일 것이다”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어르신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초등학력인정교실 졸업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미국 방문은 3일간에 걸쳐 해남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외국교육기관 유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산업지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4일에는 해남의 우수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 LA에 위치한 울타리사(社)와 수출 협약을 추진한다. 협약사인 울타리는 미국 LA에 5개 판매장과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프리미엄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판매 유통하는 업체이다. 25~26일에는 전남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26일에는 퍼힐스(Fir Hills) 기업과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업무협약(MOA)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미래산업에 대한 협력 논의가 이뤄질 예정으로, 주요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 등을 찾아 미국 내 성공적인 지역 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음성군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로 각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2.3%, 1.2%, 5.3% 상승한 것으로, 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활발히 성장하는 경제도시임을 객관적 지표로 입증했다. 또한 지역활동인구 분야에서도 11만6000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활동인구’란 해당 지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1.6천명, 거주지취업자 58.4천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1.1천명) 및 비경제활동인구(24.9천명)를 더한 수를 가리킨다. 기존의 고용지표에서 지역 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난해부터 보완된 지표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1일 함양읍을 끝으로 11개 읍면에서 진행된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월 13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하루 1~2개의 읍·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애로 사항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군수는 각 읍면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그동안의 성과와 ‘신 시무십조’를 포함한 2025년 군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각 읍면의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군민들과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본격적인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존에 건의된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도 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생활환경 개선 △도로 및 교통 문제 △농업 기반 시설 확충 △마을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지시해 조치를 취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와 협의하여 답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는 지난 2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주민자치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주민자치회장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연합회 임원 선출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 △ 강사수당 기준 및 법률자문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신임 연합회장으로 김덕선 거창읍 주민자치회 회장이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은 유정연 위천면 회장이 선임되어 향후 1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김덕선 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읍면 주민자치회장은 물론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 주민자치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북상면을 시작으로 2023년도 거창읍까지 전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했다. 또한, 지난달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거창읍 등 9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구인모 거창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은 총 15명으로 진주시의회 의원, 아동 분야 전문가, 아동분야 관계 공무원, 아동관련 기관·단체 대표, 아동보호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독립적 지위를 갖고 아동 입장을 옹호할 수 있는 대변인 역할인 옴부즈퍼슨에 변호사, 사회복지 및 아동복지 전문가 등 10명을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고도화를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2023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오늘 위촉장을 받으신 추진위원님과 옴부즈퍼슨께서는 아동의 권리 실현에 앞장서 주시고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