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광양·당진시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철강이 제외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 철강도시는 3일 지역경제의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심각한 위기감 속에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완 광양부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석해 미국의 고율 철강관세 부과 이후 각 지자체의 수출 현황과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자 제조강국의 근간으로, 포항·광양·당진은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도시”라며 “철강 고율 관세부과는 자동차 산업 등 국가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한국과 미국 간 관세협상이 타결됐지만, 한국산 철강은 여전히 50%의 고율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3개 도시는 다음 사항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대미 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31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는 ‘2025년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시상식에서 문경감홍사과가 농특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감홍 사과는 1993년 문경시에 첫 도입되어 재배가 시작됐으나, 못난이 사과라 불릴만큼 외관이 좋지 못해 재배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문경시는 감홍의 달콤한 맛을 알리고자 감홍 재배 지원, 사과 재배 전문인력양성, 문경사과연구소 개소 등을 통해 감홍사과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문경감홍사과는 평균 17~19브릭스 최대 22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외관은 특유의 탐스러운 검붉은 빛, 일명 ‘감홍빛’을 선명하게 띄며, 다른 사과에 비해 월등히 높은 당도로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는 현재 전국 제1의 주산지로 작년 신세계백화점 문경감홍사과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을 필두로 올해는 현대백화점, 더 나아가 갤러리아까지 입점해 명품 사과로서 자리매김하며, 문경시 관내 사과 농가들과 힘을 합쳐 문경감홍사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10월 중순에서 11월까지 한 달 반여 정도 짧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31일, 사천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해 향우들과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를 초청하여 1박 2일간 “2025년 사천시 고향 방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향우회원과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소통간담회, 시티투어,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정 홍보와 더불어 향우들과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시티투어를 통해 다솔사, 박재삼문학관, 청널공원 등 사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삼천포 유람선에 올라 한려수도의 중심부인 삼천포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향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신 향우와 고향 사랑의 마음을 기부로 전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며, “향우들이 고향을 추억하고 새로운 인연과 추억을 만든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각지의 향우인과 고향사랑기부자 7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사천시 고향 방문의 날’ 행사를 1박 2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향우인과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고향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로 이어지며 사천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재부경남향우연합회 강석진 회장이 500만 원, 재부사천시봉우회 이덕길 회장이 100만 원, 재경곤양면향우회 고원균 회장이 50만 원을 기부해 총 6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였다. 향우인들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천의 변화와 성장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향우인들의 고향사랑과 사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나눔으로, 시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일 삼천포보조축구장에서 운수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한 제18회 사천시장배 운수종사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천시 운수종사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운수업계 종사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수업계 대표, 종사자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장배 체육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종사자 간 우애를 다지고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시민의 발로서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고 동료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으로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족구, 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운영한 약초 판매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약초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초연구회 12개 농가와 산청약초시장 3개 상가 등 총 15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운영에서는 지리산 약용작물을 비롯해 버섯, 한방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룰렛 돌리기, 무료 5종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약초 향기가 가득한 동의보감촌의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3000여 명의 탐방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완판되는 성과도 올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관광 연계 행사 등 약초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운영에 따른 것이다.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사업은 고령층 자원봉사자의 삶을 기록하고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완성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남들을 위해 봉사에 힘쓰고 있는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여군은 오는 11월 7일, 부여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잇는 ‘2025 부여군 취·창업 박람회(MY JOB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중장년층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호텔롯데를 비롯해 21개 관내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총 17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참여 기업과 1: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으며, 현장 작성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3년 이후 중단됐던 대규모 채용행사가 재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약 500명의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람회장은 크게 ▲기업 채용관(9개 사) ▲창업홍보관(청년 창업기업 6개) ▲정책홍보관(고용·창업 관계기관 20개) ▲취업지원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및 구직 상담, 창업 아이디어 상담 등 다양한 맞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부산 100개 전통시장(87개 환급장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소비진작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당시 행사에는 3만 5천여 명이 참여해 총 22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시민의 긍정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시는 소비자가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리고, 자연스럽게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2차 행사에서는 환급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점포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일 최대 2만 원, 행사 기간(3일간) 최대 6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기존에는 당일 구매분만 인정됐으나, 2차 행사에서는 동일 시장 내 3일간 영수증 누적 합산이 가능하여 행사 기간 여러 품목을 소액으로 나누어 구매하더라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전통시장 매출 증가 효과도 극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9시 '2025년 제2회 부산광역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10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등 40여 명의 안전관리위원과 민간 화약전문가 등이 참석해 '제20회 부산불꽃축제'의 안전관리계획(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 9월부터 관련 실무자들과 사전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10월 30일에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안전협의회를 열어 시민 동선, 대피로, 의료·소방·해상 대응체계 등을 세밀히 점검해 왔다. 이를 통해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축제’ 실현을 목표로, 행사 전 단계별 대응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관람객 안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