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익산농산물이 전국 식탁을 휩쓴다. 고구마 돌풍에 이어 이번엔 양파 1,000톤이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로 향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전국 피자 프랜차이즈 등 3개 회사에 익산산 양파 약 1,000톤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양파는 절반 가량이 여산에서, 나머지는 금마와 왕궁에서 난다. 특히 분지인 여산은 양파 생육에 적당한 기후와 석회암 토양이 특징이다. 토질에 맞는 좋은 씨앗만을 엄선해, 찬 기후를 견뎌 길러낸 익산 양파는 맛과 영양가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농가에서 수매된 양파는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 시설에서 전처리와 품질관리를 거친 뒤 납품된다. 이 과정을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급은 최근 전국적 화제를 모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의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해당 메뉴는 출시 4일 만에 50만 개, 9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8월 5일 부산시청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여유 시간이 많아지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부산시청 일원의 일반음식점·편의점·유흥업소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술, 담배 판매 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신분증 확인에 대해 강조하는 등 계도 활동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연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8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연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구성된 '제2기 청년네트워크'는 지역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홍보함으로써 청년의 시선이 반영된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구와 소통하는 참여 기반 조직이다. 연제구 거주 또는 연제구에서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원 위촉을 비롯해 연제구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분과별 활동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단원들은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 청년네트워크가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연제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 외에도 △청년 일자리 박람회 △연제 다 함께 청년주간 △청년 창업 아카데미 △청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내 최고의 배터리 생태계를 갖춘 포항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아일보·채널A와 ‘2025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첨단 배터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중·고등학생 위주였던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 이상으로 확대하고 종이 교재 대신 태블릿PC와 AI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훈 동아일보 상무 등 주요 인사와 전국 각지의 청소년·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초 개념 강의 ▲이차전지 원리·소재 전문가 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견학 ▲배터리 선풍기 키트 실습 등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지현 포스텍 교수의 ‘이차전지 원리와 차세대 전극 소재’ 주제 강연과 김소연 동아사이언스 기자의 ‘쉽게 이해하는 이차전지 원리’ 주제 강연에 이어 참가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7월 24일 열린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월례회에서 ‘지역 농산물(쌀) 학교급식 현물 지원’ 안건이 원안 가결됐음을 밝혔다. 이 안건은 부산 지역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서구가 제안하고 부산시 16개 구·군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화 품종인 ‘황금예찬’ 쌀을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현물로 공급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식재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금예찬’은 부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의 중간 정도 찰기와 높은 배아 잔존율로 영양가가 높으며, 부산 관내 초·중·고 시식평가에서 학부모 90.4%, 학생 83.2%의 급식 만족도를 얻었다. 부산시는 매년 약 2,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 중이지만, 지역 쌀 사용량은 전체 급식용 쌀의 8.4%(191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급식용 쌀은 타 지역산(91.6%)이 차지하고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의 필요성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청양군고추생산자육묘협의회는 지난 6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23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200만 원씩 기탁하며 올해로 3년 연속 지역 사회 환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청양군고추생산자육묘협의회는 고추 위탁 육묘를 전문으로 하는 생산자 단체로, 2025년 현재 관내 12개 육묘 농가가 참여해 연간 500만 주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200만 주의 고추묘를 관내 농가에 공급한 바 있다. 협의회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자가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건강한 묘를 직접 재배·공급하고 있으며, 단가 350원의 묘를 청양군이 100원을 보조해 농가는 250원만 부담하면 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농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생산과 공급을 넘어 지역 미래 세대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광기 대표는 “고추는 청양의 대표 작물이고, 우리 협의회는 생산 기반을 튼튼히 하는 역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는 등 경남도민의 동참을 호소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서명운동은 경남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서 사천공항의 단계별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추진된다. 서명운동은 경남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과 관심 및 참여 확대를 위해 경남도‧시‧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 중으로, 진주시는 진주시의회, 공공기관 등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서명운동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현재, 사천공항은 2개 항공사에서 1주일에 38편(제주 10편, 김포 28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4만 1000명이 이용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우주산업 기반조성,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유치 등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이 있는 서부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경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봉화군 수출화훼작목회가 올해 일본으로의 백합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7월 30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수출을 진행했으며, 11개 농가가 참여했다. 수출 물량은 약 4만 본으로, 금액으로는 약 511만 엔(한화 약 4,800만 원)에 달한다. 수출화훼작목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수출을 지난해 재개해 올해는 안정적인 품질과 거래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권오석 수출화훼작목회 회장은 “작목회 중심의 공동 출하 및 수출 확대 전략을 지속해 봉화 화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백합 수출은 봉화군 화훼농가의 땀과 정성이 결실을 맺은 소중한 성과다. 봉화에서 생산된 화훼품목들이 국내외 화훼농가와 경쟁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훼 생산과 수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고현면 차면마을회(이장 양권수)에서 ‘윗차면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류경완 도의원, 정현옥, 장영자 군의원, 류성식 새남해조합장, 김경호 하동빛드림본부 경영지원실장 등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현면 윗차면 경로당 신축은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024년 한국남부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공모사업으로 1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신축된 경로당은 지상 1층, 건축면적 53.05㎡ 규모이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소통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인 컨테이너 임시 건물에서 지내시느라 정말 많이 고생하셨고, 새롭게 준공된 이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웃음꽃이 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권수 차면마을 이장은 “윗차면 경로당 준공에 힘써 주시고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등록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5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군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군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공사 선정 이후 본격적인 공사가 착수함에 따라, 공사 진행 사항 전반과 안전관리 계획을 안내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이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공사 결의 선서’를 했다.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은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 최소화 △현장 인근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철저한 공정관리와 품질관리로 공사의 효율성과 목적물의 가치를 극대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선서문을 낭독했다. 남해군 신청사 신축사업은 2019년 기존 청사 부지를 확장하여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된 이후 본격화 된 바 있다. 2025년 본격적인 착공을 목표로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2025년 착공을 위한 준비로 2025년 4월 감리업체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