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월 13일 부산보훈병원, 사상구보훈단체협의회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보훈UP! 사상형 SMART 돌봄’사업이란 사상구 보훈가족의 안정되고(Stable) 건강한(Medical) 삶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Adaptive)으로 더 강화된(Reinforced) 통합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와 함께(Together)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 영양, 의료, 복지, 돌봄 등 5개 분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보훈병원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보훈헬스케어 TF팀은 매월 보훈회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지도(건강분야) ▲건강식단, 질환별 맞춤형 영양 관리 방법 지도(영양분야) ▲원스톱 의료 지원 연계, 검사비 지원(의료분야) ▲개인별 맞춤형 보훈서비스 안내, 지역사회자원 연계(복지분야) ▲만성질환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통한 케어 모니터링(돌봄분야)을 수행하고 사상구청 복지기획팀과 보훈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으로 구성된 사업추진팀은 전반적인 사업을 계획, 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올해도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5년 3월 1일 기준 부산 남구에 주민등록 된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및 부산광역시 외 다른 지역 소재 중학교 입학생, 학교 외 교육기관 입학생이다. 부산광역시 소재 중학교 입학생의 교복지원비는 시 교육청에서 지원하므로 대상이 아니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지원대상자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또한 편의를 위해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는 남구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서 신청서를 직접 받는 일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 실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교육 도시 남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용호별빛공원에서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 등 관람객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뱀의 기운을 담은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LED달집을 점등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7시 점등한 LED달집은 2023년부터 3회째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전통문화를 지키는 남구형 친환경 달맞이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섣달그믐 저녁 도깨비를 집안에 불러들여 맞이하는 새해의 제액초복과 풍요를 비는 부산지역 풍속인 “도깨비 모시기”에 착안하여 정월대보름 전통 달집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달집에 도깨비불을 형상화했으며, 6단 적층 구조의 원뿔형 달집 상단에 입체감이 돋보이는 보름달을 올려 지난해 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LED달집을 선보였다. 아울러 올해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으로, “구민과 함께한 50년, 새롭게 도약하는 남구를 기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구민의 안녕과 화합을 염원하고 남구의 새로운 100년으로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4일 34플러스센터에서 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유연자 강사의 ‘스마일테라피’△김수나 강사의 CS경영매너’ 강의로 진행됐다. 스마일 테라피 강의에서는 긍정적인 태도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을 다뤘다. CS경영 매너 강의에서는 농업 현장에서의 고객 응대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하며 농업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와 체험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전수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이재영 군수와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군수와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은 증평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방향과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농업도 이제는 단순한 생산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과 차별화가 중요한 시대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에 지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다세대 주택, 연립주택 및 아파트 또는 상업 준주거지역 내의 30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으로서 5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지원하는 사업은 ▲단지 안의 도로 보도 및 보안등 보수사업 ▲하수도의 준설 및 보수작업 ▲석축 옹벽 절개지 등 긴급한 보수사업 ▲공동주택 옥상부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사업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 사업 ▲재난·재해로 인한 복구에 필요한 사업 ▲보안을 위한 CCTV설치 등이다.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신청 내용 및 건수 등 제반 상황에 따라 지원금액이 하향 조정 또는 제외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주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4일 관내건설업 관리감독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 법정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 차이자,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2년 차를 맞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건설업 관리감독자들이법정 교육 이수를 위해 관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과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자 민간 중소사업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안전보건 교육기관에 위탁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건설업 작업의 안전관리 △위험성 평가 △산업재해 응급처치 이론 △근골격계·뇌심혈관 질환 예방관리 등을 다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중대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작업 전 안전장비 착용과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군민과 종사자, 사업주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거창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지역 산업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위원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총회에 앞서 지난 2년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김흥수 전임 회장 외 1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제14기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당연직으로 구성되며, 내년 말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협의회의 목적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로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는 데 있다. 협의회 회원 간 상견례 후 새 임원 선출 절차를 거쳐 신임회장으로 강승중 상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출했다. 강승중 신임회장은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임기 동안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 동안 지역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쓰신 퇴임 위원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님과 제14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소통과 협력으로 읍면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14일 대동농기계 철원대리점에서 철원군과 네팔랄릿푸르시 자매결연 상호발전을 위한 농업용 관리기 송출 상차식을 열었다. 철원군은 농업용 이번 관리기 기증을 통해 네팔 지역 농업 발전을 돕고, 철원군의 농업 전문 기술 및 자원을 공유해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농업용 관리기는 2월 20일 네팔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철원지역내 농기계 판매점인 얀마농업기계 철원대리점, TYM(동양) 농업기계 철원대리점이 농업용 관리기 2대를 기증했고, 대동농기계 철원대리점이 네팔까지의 항공운송료를 지원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용길)도 오는 2월 26일 네팔 랄리푸르시로 떠나 작업장을 신축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농업용 관리기 사용으로 네팔 현지에서는 농업생산성을 효율적으로 높이고,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군과 네팔의 농업교류를 통해 서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확한 세무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세 현장민원실 '지금 세무과가 갑니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동구 세무1과 주관으로 진행되며, 최근 생활숙박시설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완료된 단지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재산세 변경 신고 절차와 세무 정보를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진홍 구청장은 “최근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전환한 주민들이 세금 문제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현장 상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세금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안군이 지난 13일 진행한 2025년 하서면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는 뜻깊은 장학금 기부 행사가 이뤄졌다. 주인공은 하서면 문수마을 故 김금례(향년 86세) 어르신이다. 1937년생으로 평생을 무학자(無學者)로 살아오셨다는 고인은 살아생전 누군가 돈이 없어 배우지 못했다는 사연을 들을 때마다 본인의 일처럼 가슴 아파하셨다고 후손들은 전했다. 본촌에 거주하는 친지 김형수씨에게 본인 사후 평생을 일궈온 본인 소유 토지 200여평을 매매토록 해 매매금 중 300만원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후학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으로는 본인의 장례를 치러줄 것을 부탁했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으로 후손들은 기꺼이 유지(遺旨)를 받들었다. 고인을 대신해 장학금 기부 증서를 수령한 친동서 박선녀씨와 손자 송진우씨는 “생전 배움의 유무와 상관없이 기품 있는 분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 고인의 높은 뜻을 받들어 장학금을 값지게, 뜻깊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