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행사 첫날, 킨텍스 일대는 일찍부터 각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의 열기로 활기를 띠었다. 당초 22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27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모이며 국제적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오전에는 ▲문화위원회 ▲지방정부 여성 상임위원회 ▲재정위원회가 차례로 열려 도시 간 문화교류, 여성 리더십 확대, 기후위기 대응 등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과 만나 이번 총회 성공 개최와 지방정부 간 협력 의지를 다지고,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지도자 원탁회의에도 참석했다. 다리아 털리 호주 지방정부협회 부회장, 압드 하미드 후세인 말레이시아 지방정부협회 협회장 등 지방정부 대표자와 도시별 혁신 정책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2026~2030년 UCLG ASPAC 의제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9월 19일 구청에서 '2025년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념식 행사를 마련했다. 경쾌한 탭댄스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 행사는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자 시상과 함께 그간의 구 청년정책을 돌아보며 기념식 참여자들이 직접 완성하는 퍼즐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이어 구청 지하에서 열린 청년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는 인사담당자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의 개별 상담부스가 운영되어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컨설팅, 마음건강 상담, 취업 성공 기원 인생네컷 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년의 특성과 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통합방위협의회장, 민방위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풍수해 안전 등을 주제로 한 생활안전 특강을 실시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내가 사는 지역과 직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평상시 철저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오늘 기념식을 계기로 민방위대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제조업 중심지인 충남에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할 거점이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24일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내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에서 김태흠 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는 도내 중소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도비 290억 원 등 총 443억 7000만 원을 투입, 지상 6·지하 1층에 연면적 6675.57㎡ 규모로 설립했다. 센터 내에는 테스트베드 장비 시연 공간, 교육장, 기업 입주 공간 등을 설치했고, 5∼6층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강소특구 전담 부서가 입주해 있다. 주요 구축 장비로는 기업이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비전 검사 장비와 수치 제어 가공기, 사출 성형 장비 등 테스트베드 장비 32종이 있다. 충남제조기술융합센터 주요 사업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활용 현장 적용 가능 스마트 제조 기술 개발 및 보급 △실제 제조 환경과 유사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산청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규정 개정’과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실시’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또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유해·위험요인 점검 결과’와 ‘2025년 산청군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근로자와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안군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해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완공된 수소 생산기지는 2.5MW급 수전해 설비를 활용해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상업용 수전해 설비로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게 된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과 수소충전소 등에 우선 공급돼 지역 수소 생태계 조성과 수소산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수소 생산기지가 단순히 독립적인 사업이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과 긴밀히 연계될 때 진정한 성과를 낼 것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수전해 수소 생산기지와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사업이 아니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중부경찰서, 구청직원 등 24명이 모여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초등학교 주변 및 청소년들의 출입이 많은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점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담배·주류 판매금지 안내 및 계도 활동을 펼쳤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업주와 시민의 자발적 청소년 보호의식으로 깨끗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가 경북도, 포스텍과 공동으로 24일 지곡동 나노융합기술원 일원 건축 예정 부지에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서석영 의원,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및 R·D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총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5,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클린룸, 설비동과 연구동, 첨단기술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추게 되며, 2027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기존 실리콘 기반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할 와이드밴드갭(WBG) 전력반도체 소재 개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 향상과 자율주행차 반도체 전력 관리 등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며,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1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이번 센터 설립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군산시가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 거점인 ‘도시통합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미래형 도시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4일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주요 내외 귀빈,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도시통합센터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통, 생활편의, 방범, 안전 분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는 도시통합센터 개소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도시의 안전 관리 강화 ▲관계 기관 간 협력 및 효율적 대응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은 교통 상황, 유해화학물질, 침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합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도시의 안전 관리 강화 기능을 통해 군산시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실시간 관제 및 안전 관리가 이루어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도시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가을 햇살 아래 삼락생태공원이 시민들의 발길과 환호로 가득차며 부산을 대표하는 생태문화축제인 ‘사상강변축제’가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자 ‘정원도시 사상, 도시를 초록하다' 라는 주제로 열려 지난해에 이어 삼락생태공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향한 사상구민과 부산 시민의 염원을 담아,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껏 드러냈다. 개막식에서 BWC김해성무용단이 ‘정원도시 사상에서 피는 꽃, 미래를 열다’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래정원 도시로 도약하는 사상구의 비전을 보여주었고 개막식의 피날레로 화려하고 감각적인 불꽃쇼로 녹색생태도시 사상의 미래를 담아내었다. 또한 축제 이틀째인 22일에는 다가올 제106회 전국체전 붐업을 위한 K-치어리딩, 태권무, 음악줄넘기, 밴드 오름새 공연이 펼쳐져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향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다른 무대에서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역주민의 소통화합을 위한 ‘사상 다문화 박람회’,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