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이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몰’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1일 ‘서천군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거래몰 구축 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수특산물의 홍보 및 직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줄이고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축된 플랫폼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 게시물을 등록하고, 실시간으로 재고 관리 및 특가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생산자는 유통 마진 없이 직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소비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월 중 시스템 안정화 및 시범 운영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11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분야 단체 대표들과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와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어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사)남해군어촌계장연합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사)한국자율관리어업 남해군연합회 등 해양수산분야 13개 단체 대표가 참석해 생생한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고수온과 어업환경 변화에 따른 연안해역에 적합한 수산종자 방류사업 확대,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어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신규 어업인력 육성, 어촌계장 활동비 지원, 수산분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정책적 제언 등이 심도깊게 논의됐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촌과 어업을 지켜나가고 있는 어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예산군은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을 오는 2월 28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증가 현실을 반영해 여성농업인의 인체공학적 편의장비 보급을 통해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20대 부터 80세 이하 여성농업인이며, 지원하는 편의장비는 농작업대, 고추수확차, 고추지지대 뽑는 기계, 알루미늄 사다리, 알루미늄 손수레, 충전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등 7종이다. 농가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되 80% 보조, 20%는 자부담이며, 지원단가를 초과해 편의장비를 구매하는 경우 자부담 처리한다. 또한 타 산업 분야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진자 및 사업대상자 선정 이후 정당한 사유 없이 포기한 자, 본 사업을 지원받은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재구 군수는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영농 형태 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라오스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창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우호협력의향서(LOI) 체결에 합의하며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토대를 쌓았다. 라오스 대표단은 루앙프라방시 빌라이쏭 매니본(Mr. Vilaythong MANIVONE)) 부시장을 단장으로 수파누봉대학교 총장 등 교직원과 주정부 공무원, 기업인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박 8일간 시가 제공하는 창업생태계 조성 관련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9월 선정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 트랙1 ‘라오스 창업 정책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초청강연을 통한 정책 학습 ▲기관 방문 등 현장 학습 ▲세미나·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학습에서는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창업지원제도, 창업 기반시설 구축 사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월 11일 함양군을 방문해 ‘도민 상생토크’를 진행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도민 상생토크’는 경상남도가 새롭게 마련한 도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도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날 토크에서는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지원 △경로당 부식비 도비 지원 확대 △신관지구 산업‧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선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확대 △찾아가는 청년문화센터 운영 등 여러 건의가 나왔다. 박완수 도지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도민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올해 경남도정 목표인 ‘공존과 성장’을 바탕으로 도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방문이 경남도와 함양군이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존과 성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이기대공원을 자연 속 세계적인 예술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자연 속 문화 1번지 예술공원 조성'을 목표로, 3대 거점(❶국제 아트센터 영역 ❷바닷가 숲속 갤러리 영역 ❸오륙도 아트센터 영역) 최고급(하이엔드) 문화·관광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대 자연경관 등과 어우러져 예술공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제 아트센터 영역’의 아트 파빌리온은 2025년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대행용역업체를 선정한 후 작가 및 작품 공모·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세계적 수준의 조형물은 물론 장기간에 걸쳐 조성하는 예술공원의 연착륙을 위한 이기대 예술공원만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바닷가 숲속 갤러리 영역’에는 국내외 거장 전시관을 6~7개 이내로 유치 조성해 ‘오륙도 아트센터’와 ‘국제 아트센터’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3월부터, 미술관 설립을 희망하는 세계적 수준의 국내외 작가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을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에 한해 제안서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민선 7기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선제적으로 추진한 청년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로 최종 지정되어,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국무조정실에서 전국 시․군․자치구, 특별자치시(세종), 특별자치도(제주)를 대상으로 청년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거쳐 심사 후, 국무총리가 매년 최대 3개 이내 청년친화도시를 선정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며, 5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은 청년친화도시 제도가 2023년 9월 청년기본법 개정으로 법제화된 후 첫 지정으로, 거창군은 서울 관악구, 부산 진구와 함께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거창군은 지역특화형으로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색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주민-공무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가시적인 청년정책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2월 10일 무인ㆍ로봇 분야 첫번째 다파고(DAPA-GO) 2.0 소통간담회 개최를 위해 현대로템 기술연구소(경기도 의왕시)를 방문하여, 민간의 첨단기술을 우리 방위산업에 접목하고 미래 기동 무기체계로 구현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러·우 전쟁 등 현대 전장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는 무인기와 로봇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올해 다파고 2.0의 첫번째 주제로'무인ㆍ로봇'을 선정했다. 이는 무인 · 로봇 무기체계로 혁신적 전환을 위해 국방R·D 투자를 확충하고 방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방위사업청 정책방향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방산업체 중심으로만 소통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현대로템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 내 AVP, 42DOT, 로보틱스랩 등의 무인ㆍ로봇 관련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여, 민간 첨단기술을 기동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제안을 청취하고 향후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다족보행 로봇, MobED(Mobile Eccentric Droid), 차세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기기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울산신용보증재단(산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개선 및 디지털기기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첫 시행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 디지털기기 지원을 추가하고 지원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지원 분야는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기기 지원 등 2개 분야다. 경영환경 개선은 옥외광고물, 도배 등 인테리어 개선과 고정식 영업시설 개선을 돕는다. 디지털기기 지원은 무인결제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 한도를 기존 공급가액의 80% 이내,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한층 완화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사업 신청 접수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3월부터 진행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121종이다. 단,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법원 세입으로 이번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힘든 어르신들과 정보 취약 계층들에게 공평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민원행정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