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의뢰 사업들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에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의뢰한 사업은 신안동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이며, 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시민들의 체육 및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조규일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안상열 재정관리관을 만나 ‘진주 정촌면 ~사천 사천읍 국도3ㆍ33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이는 지난 6일 진주시 실무자들의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방문에 이은 것으로, 조 시장은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진주~사천을 잇는 국도3ㆍ33호선은 평소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많고 주말에는 남부권 여행 차량들까지 더해져 차량정체가 많은 구간이며, 향후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차량 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보임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거창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전국 3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고충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점수로 산정한 후, 상대평가를 통해 기관별로 5등급(가~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창군은 2022년과 2023년 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아 ‘보통’ 수준에 머물렀으나, 2024년에는 ‘농사청(農思聽)’ 운영을 통한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과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나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평가 최초로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민원서비스 혁신을 통해 군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장수진 상병의 조카 장태복님에게 정부를 대신하여 무성 화랑 무공 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 장수진님은 1952년 5월 입대 후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우고 1953년 5월 전사했다. 이후 1954년 9월 30일에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다. 다행히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늦게라도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2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래읍성지 북문 광장(부산 동래구 복천동 1번지)에서 (사)부산민속연보존회 주관으로‘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는 전통연 교육 및 만들기(초등부 해당), 연날리기 대회, 창작연 날리기 시연으로 진행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초등부(3학년부터 6학년 60명, 2012.1.1.부터 2015.12.31.), 일반부(성인 80명, 2007.1.1.이전 출생자)로 나눠 펼쳐진다. 초등부는 전통연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대회에 참가하고, 일반부는 개인 연을 지참하여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는 시간(5분 내외) 내 높이 멀리 날리기, 일반부는 연싸움(연줄 끊기)으로 대회 순위를 판정한다. 창작연날리기 시연은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유산 지연장과 이수자 2명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월 14일까지 동래구청 홈페이지에서 하는데, 참가자가 계획보다 부족할 때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초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년 군민안전보험을 가입·갱신하였다. 군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어 별도의 절차나 조건없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년 보험사와 갱신을 통해 일부 항목 및 금액을 조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24종에서 31종으로 보장항목을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험 적용기간은 2025. 2.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주요 보장항목은 △ 자연재해/사회재난 상해사망·후유장해 △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 스쿨존,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등이 있으며, 2025년 신규 보장항목은 △ 성폭력 범죄피해 △ 강력범죄상해 △ 도로 보행 중 교통상해사망·교통 상해후유장해 등 총 31개 항목이 있다. 한편, 작년 한 해 군민이 혜택받은 보험금은 75건, 1억 1,600만원 정도이며 군은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신청률이 2월7일 기준 95%를 넘어섰으며 군민 49,672명에게 248억 원이 지급되었다고 한다. 이번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연말 특수가 사라진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내수경제를 살리고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 명절 전에 지급하여 2. 6.기준 관내에서 119억 원(48%)이 사용되었다. 기 사용된 지원금 119억 원은 업종별로는 농 · 축 · 수산물 가공품점이 18.7억 원, 일반한식이 15억 원으로 사용 효과가 높게 나왔으며, 연매출 구간별로는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57억 원(42.9%)정도가 사용되어 영세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역에서 사용된 11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는 202억 원(1.8배), 부가가치 유발효과95억 원(0.8배)에 달하며, 고용유발 효과는 79명으로 산출됐다. 이 분석 결과를 "261억원 달하는 전체 사업비에 대입해 보면 생산 유발효과는 44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08억 원, 고용 유발효과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성군에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작년 10월 12일 가루쌀 15,881포(이하 40㎏ 포) 매입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 14일부터 올 해 2025년 2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245,083포 매입을 마쳤다.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고성군 공공비축미곡 물량 증가율이 경상남도 평균 증가율 30%보다 높은 63%에 이르는 것은 타 시·도 반납 물량이 있을 때마다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와 읍·면의 담당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농가별 물량을 조사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여 경남도에 매입물량을 신청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경상남도의 마지막 시군 희망물량조사에서는 전체의 86%를 고성군에서 신청함으로써 작년 기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시중 민간 RPC매입가격보다 1만 2천 원 정도 높은 것을 고려하면 5억 9천만 원 정도의 농업인 소득 추가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공비축미 1등 가격이 작년보다 포당 6,610원 감소하여 물량증대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소득도 전체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2025년 신년사에서 밝힌 ‘안정적인 농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거창군연합회는 지난 8일 거창군농업인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연시 총회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주요 내빈, 한여농 임원과 회원 등 80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박갑숙 전임회장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회원들과 유관 기관·단체의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도 전달됐다. 제14, 15대 회장을 역임한 박갑숙 전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수님과 각 기관·단체장님들,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연합회기를 전달받은 제16대 회장 이태순 신임 회장은 “한여농 거창군연합회는 앞으로도 농촌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거창군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거창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태순 신임 회장님께서도 여성농업인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월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무공훈장 수상자 고(故) 이덕찬 중사 및 고(故) 이병한 하사의 가족에게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 사업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수여받지 못한 참전용사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충무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3번째,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유족들에게 뒤늦게나마 무공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고(故) 이병한 하사의 자녀 이충기 씨는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셨던 아버님의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2024년, 최미자 대표는 바쁜 한 해를 보냈다. 5월에 열린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무안요리대회, 11월의 월드푸드챔피언십요리대회, 한식식문화세계화축제, 대구산업식품박람회까지 참여하며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50대 중반의 그녀는 50대 초반에 대학에 입학하여 대학원 석사와 박사 과정을 거친 후 조리대학교에서 인간의 건강과 음식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최미자 대표는 박상혜 교수에게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법을 배우며 음식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된장, 간장, 고추장, 소금, 젓갈 등 천연 조미료를 통해 자연치유와 조리학을 융합해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그녀는 현대사회에서 음식과 삶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하며, 인공·화학적인 음식을 버리고 자연치유를 위해 ‘느린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 의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자연치유학이 감정과 신체를 조화롭게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한다. 명상, 요가, 허브 요법 등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과 감정 조절에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최미자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