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10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청원인으로 하는‘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대해 26만 남구민의 뜻을 모아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남구청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남구지역 시․구의원, 한국산업은행 문현금융단지 이전 추진위원회, 지역 주요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민동의청원의 의미와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수도권 일극체제 강화로 지방은 기회와 생활의 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넘어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은 단순한 법률 개정이 아니라, 동남권 성장축 육성으로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대적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촉구 국회청원에 남구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법률 개정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부산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국내 유망기업 2개사와 29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신한에스엔지와 엔에스시스템(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군은 투자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 기업들이 성실한 투자이행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채용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홍성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며“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에스엔지는 강구조물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를 도맡아 수주하고 있는 업계 선두 주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기존 공장을 홍성군으로 이전하여 구항면 일원에 2025년까지 240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논산시가 지난 해 9월 518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다시 한번 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논산시는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명연마와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대명연마 김명묵 대표이사 등 9개 시군, 2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대명연마는 1995년 창업 이래 30여년 간 연마지 분야에만 전념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연마지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한 결과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연마지 전문 기업이다. 세종시 소재 본사와 1공장이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지에 포함됨에 따라 1공장을 현재 운영 중인 동산일반산업 논산공장 내 유휴부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협약에 따라 ㈜대명연마는 논산시에 약 10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2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투자를 결정해주신 대명연마 김명묵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 논산은 기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0일 ‘새미골 회전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회전교차로와 버스베이, 교통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미골 회전교차로 개선공사는 차로 폭 확대, 우회전 차로 선형 조정, 버스베이 설치 등으로 늘어나는 초장지구의 교통량에 대비하기 위한 공사이다. 공사구간인 새미골 회전교차로는 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으며, 지난해 말티고개~장재 도로 개통과 함께 날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회전교차로 주변 초전동 방향은 버스 출발지여서 2차로에 버스 3대 정도가 대기하고 있어 항상 차량 정체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많은 지점이다. 시는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상습적인 차량 정체현상을 해소하고, 집현면, 금산면 등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새미골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으로 초장지구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재삼거리~부흥교차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새미골교차로~하촌마을 간 도로 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8일 중앙동주민센터 4층에서 지역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동민화합 윷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 유관 단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중앙동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주민들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배경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통해 각급 단체회원들과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고, 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 진행된 행사로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바쁜 일과 중에도 중앙동 각급 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체회원들과 중앙동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전시는 10일 시청 1층 구내식당 청솔홀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대전 꿈돌이 라면’의 ‘맛’을 평가하고, 상품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와 MZ세대 공무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석해 라면 맛을 직접 평가했다. 이번 평가회에서‘소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라면을 시식하고 ▲맛 ▲풍미 ▲감칠맛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집된 피드백은 최종 제품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 굿즈로, 단순한 식품을 넘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사업 발굴과 확장을 통해 일류 경제도시‘대전’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일반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시식평가회를 추가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역대급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초부터 강한 ‘투자 유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달 미국과 스위스, 싱가포르 기업 외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엔 국내 21개 기업으로부터 5600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해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5326㎡의 부지에 총 5613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00여 명이다. 구체적으로 2차전지 동박 업체인 태성은 994억 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BIT일반산단 3만 3059㎡의 부지에 중국 동관 공장을 이전한다. 또 골판지 상자 제작 업체인 동남수출포장은 242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입지 1만 772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초정밀 고속가공기 제조 업체인 코론과 반도체 제조용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10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등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장기적인 지역개발 전략 마련과 국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앞으로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개발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투자선도지구 및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영주시는 2016년 승인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산림치유원, 선비세상, 스포츠콤플렉스 등 11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8478억 원(국비 2725억 원, 지방비 1473억 원, 민간투자 428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기존 계획의 목표연도가 2025년으로 도래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향후 10년을 대비한 새로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2035년을 새로운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도내 22개 시·군별로 한 개의 거점지역과 투자선도지구를 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올해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지원 금액은 4인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사용해 국산 과일류, 채소류, 신선알류,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온라인 홈페이지, ARS 전화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 및 가구주 외 대리신청, 변경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줄이고, 건강 및 영양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황룡면 옥정리‧황룡리 일대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는 ‘황룡면 배수개선사업’을 제안해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배수펌프장 2곳과 배수문 1곳을 설치하고, 배수로 1.37km를 확장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면적은 73헥타르(ha)에 이르며, 사업비 90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재정적 부담도 덜었다. 착공 시기는 2027년 무렵이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기본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착수지구 선정, 시행계획 수립, 승인 절차도 이어진다. 황룡강과 인접한 황룡면 옥정리‧황룡리는 우기 때마다 일부 저지대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선 대규모 배수개선사업 추진이 절실했다. 장성군은 수차례에 걸쳐 전라남도‧농식품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끝에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