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1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및 정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무상점검은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등 차량 전반의 안전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오일, 워셔액, 와이퍼 등 각종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며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 구민은 “무료인데도 이렇게 꼼꼼하게 점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마음 편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가 열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인 만큼, 차량 점검과 더불어 역사관을 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구민의 소감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남구지회(지회장 박덕종)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지난 18일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주엔주 주기영 회장은 모교인 부산 남구 문현초등학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성금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주기영 회장은 대한민국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기영 회장은 “어린 시절 소중한 꿈을 키웠던 모교의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주기영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선배가 후배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훈훈한 미담으로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주기영 회장이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문현초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 전달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2일 오전, 남구 노인복지관에서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남구청 옛터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1975년 10월 1일 ‘부산직할시 대연출장소’에서 출발해 오늘의 남구로 성장해 온 반세기의 여정을 기념하고, 그 출발점이었던 옛 청사 부지(현 남구노인복지관)의 역사적 의미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표지석 설치는 남구의 출발을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가 한동법인사업단, 교육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네트워킹 전문 지역기업인 올리브스튜디오와 지난 20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 대표 창업 교류 행사인 ‘2025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 ‘포항 스타트업 교류회(PHX:Pohang Exchange)’를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CEO, 국내·외 창업가, 투자사, 예비창업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최초의 창업 커뮤니티 결실을 맺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3년간 국토교통부의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되는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과 연계해 지자체·학교·기업이 협력하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가능성을 키워온 점이 주목된다. 올해 행사는 제4회를 맞아 ‘REAL TALK, REAL TIES’라는 슬로건으로 포항시 기반 스타트업 CEO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항시에서 유니콘이 탄생하려면’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스페셜 토크에서는 한동대학교 법인사업단장 이동영 대표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 그래핀 산업 육성 조례가 제정되면서 ‘그래핀 선도도시’로 도약할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지난 19일 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민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예산지원 및 기업 등의 유치지원 ▲그래핀산업육성위원회의 설치 등 그래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가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번 조례는 그래핀 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 최초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벌집 모양으로 배열된 2차원 물질로 강철보다 200배 강하고,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며,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빠르게 전자가 이동한다는 특성이 있다. 그래핀 특유의 물성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제약, 수소 에너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산업을 견인할 차세대 혁신 소재로, 국가 경제 안보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2025 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이 22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이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한 대규모 포럼으로, 국회 및 학계,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 인프라 ▲연구·임상·생산·사업화 전주기 시스템 ▲의대설립 추진과 인재 양성 등의 강점을 갖춘 포항이 세계로 도약할 잠재력을 지닌 K-바이오 도시라는 데 공감했다. 포럼은 기조연설과 2개 세션,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 기조연설에서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K-바이오 중심도시, 왜 지금 포항인가?’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포항이 대한민국 바이오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했다. 세션 1에서는 포스텍 고용송 교수의 사회로 ‘바이오벤처 클러스터와 인프라 전략’을 다뤘다. 분당서울대병원 양성일 교수가 주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구청 한마당홀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구의회 의장과 지역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사상구 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방위대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과 재난 대응에 앞장서 온 유공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민방위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신규 주민신고원 위촉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민방위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킨 공로가 인정된 개인과 단체에 총 16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민방위대장과 대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 대비 교육 등 생활밀착형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민방위대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와 주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수성초등학교 주변 노후 방호울타리를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보행자 방호울타리로 교체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범일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정화조 차량 교통사고를 계기로, 합동 점검을 거쳐 해당 구역에는 차량 충돌 시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SB1등급 차량방호용 울타리를 설치했다. SB1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km,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고강도 안전시설을 뜻한다. 이로써 통학로 안전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시설물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업 정규직 신규채용 확대 및 지역 인재 육성 방안을 제안하며,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양대 조선소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변 시장은 1,500억 달러 규모의 마스가 프로젝트와 미 해군 MRO 수주 등으로 지역 조선업이 글로벌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 청년과 시민들은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시 인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약 2만 3천여 명, 조선업 종사자는 약 2만 9천여 명 감소했으며, 특히 최근 5년간 청년 인구가 1만 8천여 명 줄어든 반면 외국인 인구는 1만여 명 증가했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업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내국인 노동자는 줄어들고, 외국인 인력에 대한 의존도는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조선업 수주가 증가하고 많은 실적을 올리더라도 그 결실이 지역과 시민에게 환원되기 힘든 현실”이라며, 숙련 인력 단절 문제과 지역 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내국인 정규직 신규 채용 확대 및 지역 인재 육성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22일 오전 11시 김해아이스퀘어호텔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시장과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지역 1만여 개 기업체를 대표하는 지역․분야별 기업체협의회, 각 산업․농공단지협의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해시가 추진하는 기업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기업 건의와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해시는 주요 기업 지원시책으로 전략산업 관련 기술지원사업,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 찾아가는 노동자 건강검진,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 등을 안내하고 기업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기업체협의회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기업체협의회 대표들은 출퇴근 교통 불편, 물류비 증가, 기업 맞춤형 지원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 상의회장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당면한 어려움들이 많지만 시와 긴밀하게 협력해서 지역 기업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