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 이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지난해 8월 대회 유치 신청에 따른 현장 실사에서 △뛰어난 국제적 접근성 △다양한 산업과 인프라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풍부한 행사 경험 등을 인정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개청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경제행사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인 등 약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협력’을 주제로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글로벌 취업설명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재외동포 경제인의 글로벌 역량과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연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인천 개최의 의미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은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첫째, 재외동포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모내기한 벼를 5개월 만에 추수한다. 시청 생활정원에 마련된 215㎡ 규모의 논은 세 구역으로 나눠 찹쌀(142㎡)과 멥쌀(73㎡)이 자라고 있다. 특히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여 재배해 왔다. 울산시는 벼농사뿐 아니라 수박·참외·호박 등 다양한 작물을 함께 길러 도심 속에서 생명이 자라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해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사 내 생활정원에 텃논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특색 있는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뜻깊다”라며 “올해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견디고 잘 자란 벼처럼, 울산시 전 공직자들도 올 한 해를 청렴하게 마무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조민재 ㈜케미폴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미폴리오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남구 황성동 부지에 총 150억 원을 투입, 2026년 9월까지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신설 공장에서는 고순도 카다놀 5,000톤과 수소처리 생체(바이오)연료 3만6,000톤 등 연간 총 4만 1,00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99.5% 이상의 초고순도 카다놀 생산기술과 수소개질 공정을 적용해 산화 안정성과 발열량이 높은 2세대 친환경 수첨 생체(바이오)연료를 생산한다. 케미폴리오는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약속했다. 울산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과 협력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으로 사업을 뒷받침한다. 조민재 케미폴리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급증하는 친환경 바이오 기반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탄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옥천군‘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옥천군 군민 46,202명 가운데 44,555명이 신청해 신청률이 96.44%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1위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 씩 지급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신청 하면된다. 군은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해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2차 지급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신청률을 나타내고 있다”며“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니,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에도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에이엑스(AX)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명지녹산 스마트그린산단 에이엑스(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025년 9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0개월간 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 249억 원(국비 140억 원, 시비 60억 원, 민자 49억 원)을 투입한다. 명지녹산산단은 전국 최대 조선기자재 집적지로 ▲부산 제조업 생산의 28.5퍼센트(%) ▲수출의 32.2퍼센트(%)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에이엑스(AX) 실증 시범산단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에코마린 소재·부품·장비' 특화 공정 기반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조선기자재 산업의 에이엑스(AX) 전환을 가속화하고,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실증 및 확산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에코마린 소재·부품·장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자율 제조 기술을 실증·확산함으로써, 부산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명지녹산산단 통합 관리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0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제1차관(9.30)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안상미・이철빈 공동위원장)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정부는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동담보 피해자의 경매차익 일부 우선 지급, 피해자 결정 심의 결과 상세 설명 등 국토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것부터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공공임대 지원대상 확대, 위반건축물 신속 매입절차 신설, 피해주택 소방시설 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0월 20일 서울광장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 개막식’에 참석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방소멸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정부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지원 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승준 군수협의회 회장(정선군수)은 “지역 간 연대를 통해 도·농 상생과 균형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군수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농정을 이끌고 있는 군수들이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지역발전협의회 APEC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허영우 경북대 총장 등 2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대구·경북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의 주요 기관, 언론, 학계, 재계 등의 기관장이 모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이번 월례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주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허영우 경북대 총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됐으며, 신임기관장 인사말씀, 주관기관장 인사말씀,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보고, 기관별 협조 및 홍보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의 안내에 따라 APEC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 빅딜’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중구청장실에서 ㈜제이앤케이 컴퍼니와 '중구민 우선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중구는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등을 통해 ㈜제이앤케이 컴퍼니가 원하는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제이앤케이 컴퍼니는 숙박업에 필요한 직원 채용시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한편, ㈜제이앤케이 컴퍼니는 생활형 숙박시설인 더베이먼트 테라스 스위트(중구 비프광장로 20)를 운영하는 업체이며, 오는 12월 1일 오픈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의 유능한 인재와 우수기업이 함께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구직을 희망하는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7일 몽골 남고비주(Ömnögovi Province) 의회 대표단이 부산진구청을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남고비주 초그트체츠군(Tsogttsetsii soum) 의장 및 남고비주 의원 등 주요 인사 26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진구청장과의 환담을 통해 양 지역의 행정‧문화‧의료관광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부산진구청장과 환담 후 기념 선물을 교환하며 우호와 신뢰의 뜻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의회와 민원여권과를 방문해 선진 행정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부산진구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브랜드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의료와 쇼핑, 문화가 융합된 도시 발전 모델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부산진구는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시 칭겔테구와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구 대표단이 직접 몽골을 방문하여 교류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남고비주 대표단의 방문은 그 연장선에서, 한‧몽 지방정부 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