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완주군이 11일 완주테크노밸리2산단에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윤수봉 전북도의회 의원, 권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과장을 비롯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현대차 전주공장, 지역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건립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구축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4년 7월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완주테크노밸리 2산단 내에 조성된다. 주관기관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며, 센터는 ▲폐연료전지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제품에 대한 실증평가 ▲국내외 표준 마련 ▲기업 지원 등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2018년부터 보급된 수소차가 2026년 이후 본격적으로 폐차되면 대량의 폐연료전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센터는 선제적인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수소경제 시대에 대응할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현지 시각 9월 10일 오후 4시 영국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열린 '세계디자인총회(World Design Congress)'에서 부산이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로 공식 발표됐다고 밝혔다. ‘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사회·문화·경제적 발전을 이끈 도시를 2년마다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도시는 해당 연도에 도시 전역을 무대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게 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부산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전 세계에서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며, 도시 디자인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식 지정에 이어, 박형준 시장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수락 연설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여는 열쇠는 도시디자인이다. 이는 단순히 도시의 외양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을 주조하는 것이다”라며 “다양한 사회 문제를 디자인 기반 정책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2025'에 참석해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전문가와 국내‧외 혁신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투자자 등을 만나 서울 스타트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서울시 지원전략을 공유했다.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9.11.~9.12. 열린다. ‘다이브 딥,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글로벌 VC가 참여하고 1:1 투자 밋업(설명회)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올해 싱가포르, 도쿄를 제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오른 서울의 향후 핵심 전략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이라며 “입주 공간, 자금, 네트워킹을 넘어 창업가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가속화 ▴오픈이노베이션 확장 ▴AI 산업 집중 육성 등을 포함하는 스타트업 스케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 수출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기문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오세창 농식품가공협의회장을 비롯해 신선 농산물 및 가공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와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본부, 경북통상, 트루델 등 수출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제 교역환경 변화 속에서 영천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미주 지역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 농협과 수출업체가 협력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영천시와 유관기관의 농식품 수출 지원사업 설명, 수출업체 현황 공유, 수출 동향 분석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덕천도서관에서‘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5일 개관한 덕천도서관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독서 축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덕천도서관 2층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이후 이틀 동안 강연·공연·전시·체험·워크숍 등 총 5개 분야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천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 △'간질간질', '눈물바다'의 서현 그림책 작가 △'다랑이 마을에 어서와'의 안미란 작가의 특강과 △시각장애인 청소년 작가 은설이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 △장애인 실내악 5중주 공연 △대천마을 연극동아리의 문학 낭독극이 펼쳐진다. 또한 도서관 3층 야외 테라스에서는 초청작가 북컬렉션과 독서피크닉이, 야외 독서공간에서는 이동도서전 '휴도서관'이 운영된다. 특히 폐교된 덕천여중 부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북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100원의 기적' 이웃사랑 나누기 모금사업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재)부산북구장학회에 기탁했다. '100원의 기적' 모금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소액 동전을 자발적으로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 모아진 기부금은 북구 지역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주민 김규한 씨가 1,000만 원의 장학 후원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역 어르신들까지 자발적인 나눔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장학사업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이번 모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 따뜻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가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동구는 동일중앙초등학교와 성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는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한림유치원 인근에는 보행음성안내장치와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운전자 주의 환기를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이다. 특히 바닥신호등은 신호 대기 중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신호를 전달해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림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보행음성안내장치는 녹색신호 시 음성으로 건널목 상황을 안내해 시각장애인과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돕는다. 여기에 더해 LED 도로표지병은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의 위치를 선명하게 밝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앞서 ▲야광형 교통안내표지판 14곳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 50곳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이번 설치사업 역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태고종 원광사로부터 약 900만원 상당의 쌀 10kg 3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지 지광 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작은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하는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주시는 원광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전달해, 모두가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고종 원광사는 매년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오는 9월 27일 통영으로 떠나는 성인 인문학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예술을 찾아서, 통영’이라는 주제로, 한국 문학의 거장 박경리, 한국 현대미술의 거목 전혁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발자취를 따라 통영 일대를 탐방하며 삶과 예술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주민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점심식사비와 간식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수강신청으로 가능하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신청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이번 인문학 기행은 삶과 예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 대표자와 종업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법 제11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건전한 여가문화와 신뢰받는 운영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업소운영 시 필수적인 법령준수와 책임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협회 운영 및 관련 법령 개정사항 안내 △음악산업법 교육 △세무 · 세법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사례중심의 강의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범적으로 운영된 업소 2곳에 모범업소 표창을 수여하며 건전한 운영사례를 참여자들이 함께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노래연습장은 단순한 사업장을 넘어 시민들의 문화적 소통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주 여러분이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을 이어간다면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