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8일 오후 2시부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2025년 함양군 청렴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2024년 하반기부터 활동 중인 청렴명예감사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양군의 부패취약분야 중심의 감시활동과 현장 중심의 제보 및 제도 개선 제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자체 감사와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자체적인 부패 예방 노력을 지속해 왔으나, 현장 기반의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참여 강화를 위해 외부 감시기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청렴명예감사관은 공무원 부조리 및 불친절 행위, 주민 불편 사항, 안전사고 우려 시설 제보, 제도 개선 사례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렴명예감사관들은 함양군의 외부 체감도가 인허가 및 보조금 지원 분야에서 낮으며, 업무처리의 소극행정과 업무 투명에 대해 부패인식이 높은 것에 대해 인허가·보조금 지원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는 올해부터‘30년 장인 정신으로 맥을 이어온 서구 맛집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음식점들을 격려하고, 이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30년 장인 맛집’은 갈대집·편의방만두집(동대신3동), 동경초밥(서대신1동), 수궁식당(서대신4동), 대궁삼계탕(부민동), 봉봉분식·산동성(아미동), 동성식당·삼천포 식당·하동집(충무동), 대성식당·신풍식당(남부민1동), 북경반점·총각횟집(암남동) 등 14개소이다. 이 식당들은 30~50년의 역사와 전통,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비법과 정성 어린 손맛으로 서구의 대표 맛집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선정된 ‘30년 장인 맛집’에 대해 9월부터 음식점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현판을 제작·지원하는 한편 서구청 공식 홈페이지와 서구신문, SNS 채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20년 이상 본인 또는 가업을 이어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박동식 시장 및 조현찬 사천시 근로자대표위원 등 노사대표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하반기 정기 위험성평가 실시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시행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실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특별점검 실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유해요인 사업장 근로자 특수건강검진 실시 결과 ▲중대재해 예방 현장도움 사천팀 추진 사항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현황 ▲ 2~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 합동점검 등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사천시 근로자위원들은 환경공무직 등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보호구(우의, 장화) 등이 일부 늦게 지급되는 사례가 있다며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기에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밀폐공간에서 질식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성이 큰 밀폐공간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안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자살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같이 걷는 오늘, 함께 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이번 자살예방 주간은 일상에서 마음 건강을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정신건강교육,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스트레스·우울 선별검사, 1:1 상담, 힐링 프로그램),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한다. 특히, 9월 8일, 우주항공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관리 강연을 시작으로 자살예방 주간 공식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강연은 경남도립정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배정 원장이 ‘직장 내 인간관계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자살예방 주간이 시민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2단계 도약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5일 제2회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열고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과 ‘에너지수도 2단계 기본계획’을 논의하며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 출범해 올해로 2기째를 맞은 위원회는 기후, 에너지, 탄소중립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윤병태 시장과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개최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2단계 기본계획 수립’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첫 번째 안건인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은 나주시가 지난해부터 열고 있는 국제행사로 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는 ‘DDD-에너지전환’을 주제로 분산(Distributed), 직류(DC), 디지털 AI(Digital AI) 등 차세대 전력망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2010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주항공테마공원 일원에서 ‘2025 사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書)로 품은 미래, 우주를 향한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천시의 특화산업인 우주·항공 테마와 독서 문화를 접목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독서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2시 테마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경남 지역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독자가 참여하는 시상식, 축사, 개막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행사는 ▲사천시 가족센터 가족합창단 공연 ▲책과 함께 하는 음악 공연 ▲풍선·버블 마술쇼 ▲과학 유튜버이자 前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인 강성주 박사의 특별 강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그리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밀 편지, 독서 반려돌 만들기를 비롯한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셀프 네컷 사진, 팝콘, 솜사탕, 푸드트럭 운영으로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 등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4일 사단법인 동학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고등학생들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학습지 55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학은 2023년부터 매년 2회씩 취약계층 고등학생 20명에게 맞춤형 학습지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학습지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중현 이사장은 “학원장님들의 뜻을 모아 결성된 단체인 만큼, 어려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의 든든한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는 학생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학생들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신 동학에 깊이 감사드리고 취약계층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미래에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라며 “지역 봉사에도 뜻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9월 6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제2기 유엔남구 육아아빠단’육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육아아빠단 아빠들의‘함께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남구청‘개청오십’사행시 이벤트, 육아 상식·정책 및 아이 맞춤 문제로 이뤄진 골든벨 퀴즈, 함께육아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결선을 통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육아의 신에게는 커피머신을 증정했고 그 외에도 골든벨 우수자 9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골든벨에 참가한 한 아빠는“유엔남구 육아아빠단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면서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매우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줘서 남구청과 용호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일등 도시 남구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각합니다. 현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8일 시청에서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공감·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분야의 지속 발전을 위한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삼천포·사천수협 조합장,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사천시연합회 회장, 한국자율관리어업 사천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쓰레기 문제, 어업 생산력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어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자원 감소 등 지역 수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해양수산사업과 내년도 주요 수산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어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상호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