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기관소산 및 학교재배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를 실제 소산지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물자 분류와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전시 행정관리의 효율성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같은 날, 접적지역 학교의 재배치 훈련도 병행된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재배치학교로 지정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 물자모형을 경기도 광주시의 수용학교로 실제 이동하고, 재배치시설과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재배치 상황을 실제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19일 시청에서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커사랑)’봉사단체의 외식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경산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가정위탁시설·미혼모센터 아동 등을 위해 총 3,300,000원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회장 민향심)'은 2018년 설립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일상 속 한 잔의 커피 값 정도의 소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민향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민간단체의 따뜻한 나눔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보듬는 소중한 힘”이라며,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19일 KBS 경산송신소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가 드론을 이용하여 KBS 경산송신소에 테러를 감행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정하에, 7516부대 2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력, KT, 세명병원, 중앙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10여 명의 인원, 차량 13대가 대거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민․관․군․경․소방 등 훈련 참여 110여 명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여, 드론 테러로 발생한 화재를 즉각 진화하고 테러범 수색 및 체포,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평소 훈련된 모습과 경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제3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실제 훈련을 참관한 후,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산시는 "오늘 훈련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협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19일 경북 청도군 내 경부선 선로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들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사고와 관련하여 유명을 달리한 노동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원인 규명과 철저한 수사ㆍ감독을 긴급지시했다. 이에 따른 고용노동부의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본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 -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을 현장에 급파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 지원 ②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사고 발생의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동 사고에 대한 수사전담팀(15명)을 구성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엄정히 수사 ③ 사고 즉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현장 출동하여 선로 주변 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특별근로감독도 실시 예정 한편, 김영훈 장관은 “일어나선 안될 후진적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각종 산업안전 의무 위반이 밝혀지면 강력한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히며, 이날 사고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이번 미국 방문 때 함께 동행할 기업인들을 만나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대통령실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4대 그룹 등 주요 방미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책실장과 안보실장, 산업부 장관 등이 함께 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자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사의를 표하고,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초광역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양 시·도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 정부의 자치분권 기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초광역 협력체계인 특별지자체 설치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선포식에서 공동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한다. 협약에서 양 시·도는 “광주와 전남은 오랜 기간 하나의 생활권이자 지역공동체로 협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도권 1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초광역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양 시·도는 합동추진단을 조속히 구성·운영해 제도 설계와 중앙정부 협의를 본격화하고, 올해 12월 초 특별지자체 출범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나아가는 특별지자체 추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8월 19일 오후 3시 한국동서발전에서 ‘국가 주요 기반시설 드론 피폭 대응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 중구와 한국동서발전,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제7765부대 3대대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소방펌프차와 폭발물처리반(EOD) 출동 차량, 군용차 등 차량 19대와 총기 등 장비 50여 점이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한국동서발전㈜에 화재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단계 드론 공격에 의한 건물 화재 발생 △2단계 화재 진압 및 부상자 이송 △3단계 드론 조종사 수색 및 소탕 △4단계 오염지역 복구 및 사태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단체는 상황별 임무를 수행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한편, 중구는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앞서 두 차례 유관기관 및 부서 사전회의를 열어 세부 훈련 사항을 조율하고 훈련 대본(시나리오)을 검토 및 수정했다. 중구 관계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가칭) 건립을 위한 ‘인테리어 통합관리’ 설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인테리어 통합관리 설계의 주요 내용과 추진 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일정과 역할 분담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오후 이상일 시장과 제1·2부시장, 관련부서 관계자와 용인도시공사, 시공사·설계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완료 보고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공공건축물의 경우 준공 후 관련 부서들이 인테리어 설계와 시공을 별도로 발주하면서 공사 지연, 디자인 불일치, 품질 저하, 사후 하자 보수 및 관리에 시간·비용 투입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시는 두 복지회관 건립과 관련해 사상 처음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시는 개관 시기를 계획(2026년 6월)보다 2개월 앞당겼으며, 예산도 59억원 가량 절감했다. 또 건축물 여러 공간에 적용되는 디자인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인테리어 등의 공사에서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하자 발생의 경우 보수 및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관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와 관련해 “지금이 경기도의 정책과 수요를 국정과제에 반영할 골든타임”이라며 경기도 간부들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 주요 현안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주 국정과제가 발표됐지만 각 부처의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린다. 대통령께서도 다양한 루트로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다는 말씀도 하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3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관련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전담조직(TF) 운영 등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에 앞서 “새 정부가 국정회의에서 앞으로의 방향과 123개 과제를 발표했는데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며 “경기도는 다른 어떤 지방정부나 심지어는 중앙정부보다 가장 빠른 속도로 효율적인 일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오늘 다시 한번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화순군 사평면은 면민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사평초등학교에서 개최한 ‘제25회 사평면민의 날 및 제58회 모후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평면 번영회가 주최하고, 사평면 청년회(회장 김면곤)가 주관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류기준 전라남도 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을 비롯한 2,0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15일 진행된 사평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풍성한 잔치 음식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운 가운데, 기념식에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으며, 감사패 전달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16일 체육대회는 면민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서 축구, 배구, 족구, 남·녀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투호 7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고, 종합우승은 포란 마을이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행사는 사평면민과 출향민의 끈끈한 단합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우리 군은 모후산 산책길 조성, 사평역 관광자원화 사업 등 쾌적하고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