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내년도 정부예산이 지난 2일 확정된 가운데, 고창군이 올해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434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심덕섭 고창군수가 연말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민선8기 주요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2026년 정부예산은 727조9000억원으로 올해 대비 8.1% 증가한데 비해 고창군은 3844억원에서 4341억원으로 12.9%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2026년 신규사업은 총 53건에 2320억원(총사업비)으로, 특히 당초 정부 예산안에 미포함됐던 ‘산수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225억원)’, ‘노을대교 건설사업(실시설계비 40억원), 갯벌생태마을 지정관리 지원사업(8억6천만원) 등 지역의 숙원사업이 국회단계에서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북부생활권(흥덕·성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300억원) ▲고창군 청년특화주택 사업(100억원), ▲월평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5억원) ▲고창읍 교촌마을 우리동네 살리기(67억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4일 하서면 백련리 새만금잼버리 경관쉼터에서 부안군 농생명식품 S.M.A.R.T.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앵커기업 두산로보틱스, 청년농식품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과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부흥한 스마트농업과 인공지능(AI) 및 협동로봇 등 농식품의 생산과 운영과 관련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농생명식품 스마트 교육센터이며 농식품 생명의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주대 RISE 사업단과 로코노미(Loconomy) 형성과 교육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센터 개소는 부안군 청년 농식품 관계자들이 스마트기기와 자동화 장치 및 상품개발을 위한 운영과 관련된 교육 인프라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농생명 식품 분야의 스마트 운영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함으로써 부안군민을 위한 특화 교육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전주대 RISE사업단과 군이 함께하는 농식품산업의 S.M.A.R.T. 체계 구축은 부안 농식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온양읍청사 제2주차장’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온양읍 남창리 286-5번지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공진혁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청사 제2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온양읍청사 제2주차장은 열악한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의 주차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앞서 온양읍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행정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기존 읍청사 주차장의 주차 공간이 부족해 추가 주차장 확보를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읍청사 인근 국도 유휴부지를 매입한 뒤 추가 주차장 조성에 나섰다. 사업비 총 17억원을 들여 지난 5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달 25일 준공했다. 온양읍청사 제2주차장은 총 2천67㎡ 규모로 주차면수 58면이 조성됐으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이순걸 군수는 “새롭게 조성된 온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4일 청송군 공공협력센터에서 ‘2025 안보강연회 및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군의회의장, 신효광·임기진 경북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연맹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지회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안보강연회에서는 주승현 고신대 교수가 초청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사업평가대회에서는 청송군지회가 추진한 자유수호 활동 실적이 보고됐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통일 기반 조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이 군수표창 등을 받았다. 박경순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청송군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연맹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귀감이자 든든한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자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성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강력한 반부패·청렴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입증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라남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종합 평가 제도로,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도,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반부패 정책의 지역사회 확산 노력 3개 부문, 14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진다. 특히 평가 지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기관장의 청렴도 향상 관심 및 노력,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 도입 및 운영 등 정량 지표 11개 항목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청렴행정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노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직자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814명), ▲청렴해피콜 운영(2,323건), ▲전 직원 청렴 교육(10회) 및 청렴콘서트 개최, ▲청렴 상시 자가 학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3일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의 목표를 AI·에너지 중심의 대전환을 이루는 대한민국의 변화 속에서 신성장산업과 농어업이 함께 살아 숨 쉬는‘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올해는 농어업 기반위에 AI와 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농어촌수도 해남, 그 1%의 가능성이 99%의 현실로 다가온 한해였다”며“첨단산업과 미래농어업, 그리고 농어촌인프라와 삶의 질 개선을 중심으로 군정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해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자립도시로 조성해 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국회통과를 앞두고 있는 재생에너지특별법과 연계해 RE100 국가산단 완성과 지산지소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화원산단 해상풍력 거점 확보 등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판을 짜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AI컴퓨팅센터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AI산업 중심지 도약 ▶생산과 유통, 신사업 전환을 통한 미래농어업의 실현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컨트롤타워로 한 기후변화 농업 선도 ▶역사문화자연을 활용한 체류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전, 화합관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 20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주교육청 방문해 실시한 특강의 후속 행사였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에서 제주교육청만의 차별화된 대표 정책으로 ▲자치경찰 활용 학교안전경찰관 제도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자율학교 운영 유형 다양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늘봄학교 및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한, ▲특수학급 2인 담임제 ▲학생 마음건강 증진 '해봄 위(Wee) 센터' ▲애월고 미술과-프랑스 낭트셍나제르미술대 연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 등도 대표 사업으로 강조했다. 제주교육청과 충북교육청은 정서위기학생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충북교육청은 내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준비 중이며, 제주교육청이 운영 중인 병원형 위(Wee)센터를 벤치마킹해 충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병원형 위(Wee) 센터 설립을 고민하고 있다. 제주의 병원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GTX-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그동안 국회의원, 경기도와 협력해 GTX-G 노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민간 주도의 ‘GTX-G 포천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다양한 공론화 활동을 전개했으며,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총 345,425명의 서명을 확보한 바 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철도 신규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된다. 이날 면담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며 ▲접경지역 교통여건의 한계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GTX-G 노선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고, “GTX-G 노선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역의 요구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과천시는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3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건강·환경·배려로 만나는 기후급식 이야기’를 주제로 급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공동급식지원센터 센터장, 관문초 영양교사, 과천고 학부모, 우수식품생산자협동조합 사무국장, 식생활 강사 등 다양한 급식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학교급식이 지향해야 할 가치인 ‘건강·환경·배려’를 중심으로 친환경 급식, 저탄소 식생활, 식재료 안전성 강화 등 지속가능한 급식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 분야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과정과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 등이 소개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저탄소 레시피 개발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지원 사례가 공유됐으며, ‘배려’ 분야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가 참여해 친환경 농업의 의미와 지역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문초 영양교사는 “센터에서 식재료 위생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일 저녁 롯데호텔(서울 소공동)에서 주한외교단을 초청하여 리셉션을 개최했다. 금일 리셉션에는 국내에 상주하는 공관장 총 118명중 110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행사 시작에 앞서 모든 대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면서 한국과 해당국가 간 양국관계에 대해 평가했으며, 대다수의 대사들은 본국과 한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해 김 총리가 자국을 방문해줄 것을 적극적으로 초청했다. 또한, 모든 대사들은 한국 국무총리가 주한외교단을 위해 리셉션을 개최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고 하면서, 외교단에 대한 김 총리의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환영사에서 올해가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여러 외교적 성과를 거둔 중요한 해였다고 하고, 한국과의 외교를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참석자들의 노고를 평가했다. 김 총리는 1년 전 오늘 한국이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으나 민주주의를 회복했고, 신정부 출범 후 각국과 외교관계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했다. 또한 김 총리는 한국이 유엔 등 국제무대에 눈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