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사대행 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6월 중 전문 대행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행사는 고창군과 함께 축제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지역 인사, 문화예술계, 청년층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맡는다. 고창군은 고창모양성제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올해 축제는 더 새롭고, 더 화려하며,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읍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고창만의 멋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고창읍성~꽃정원~자연마당 구역과 서문 민속마을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 123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제1형 당뇨병 학생 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경국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이론교육(2시간) △혈당 측정과 인슐린․글루카곤 사용법 실습(2시간) △AI 기반 시뮬레이션 실습(2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경북 도내에는 144명의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해당 학생이 재학 중인 모든 학교에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어 있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설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 있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β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혈당 체크와 인슐린 투약이 필요하다. 따라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이 요구된다. &n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영동군청에서 영동중앙시장상인회(회장 성백헌), 영동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현철),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범)와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성백헌 영동중앙시장상인회장, 이현철 영동전통시장상인회장, 홍종범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600만원에 상당하는 입장권을 구매했다. 성백헌·이현철·홍종범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상인들이 도움이 되고자 입장권을 구매했다”며 “영동군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가 영동군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도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관내 농경지 및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돌발해충 약충기 정밀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주요 돌발해충이 5월 중하순경 부화될 것으로 예측되어 밀도를 파악하기위해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봄철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낮아, 해충 부화 시기가 평년 대비 2~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청도군은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2일을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민간 방제단(돌발해충 시범방제단 등)이 협력하는 민관 합동 방제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상시 운영 중인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돌발해충 발생 농가에 실시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각적인 방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돌발해충은 매년 기후에 따라 발생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예찰과 선제적 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25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서는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마다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소지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 관내인 대학교 재학생 및 2025년 2학기 복학 예정자이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기간 내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옥천군청 누리집채용공고란에 게재되어 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군청, 읍·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환경정비,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황규철 군수는 “학생들에게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사회 참여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단순한 근로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을 완화한 사례 등이 경기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민 불편 해소와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한 2025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정비하고, 행정절차를 합리화해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여준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부서에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 정책의 효과성, 현장 체감도, 제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총 3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민생과 직결된 규제개선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주체들의 부담을 줄인 과제에 높은 평가를 부여했다. 또한, 다른 부서나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에는 가점을 부여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협업 문화 확산도 유도했다. 올해 상반기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현물보상권한 양도제한 및 임대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올해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배려 대상 유·청소년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낙농 체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낙농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김포, 양주, 이천,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총 90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회 기준 10명으로 전체 900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물론 중식비와 보험료까지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는 시군 축산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먹이주기 체험, 치즈·요거트 만들기 등 유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축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목장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낙농 체험 지원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축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파주시·파주경찰서와 협업해 파주시 동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공유 PM(개인형이동장치)·자전거 반납금지구역’을 설정했다. ‘반납금지구역’은 이용자가 해당 구역 내에 공유 PM·자전거를 방치하면 공유 PM·자전거사(社)가 운영하고 있는 앱을 통해 이용자에게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구간이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 대상지인 의정부 새말초등학교(추동로 124번길) 주 통학로에 교통 표지판 및 홍보시설을 설치했고, PM 방치 문제가 눈에 띄게 개선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사업 대상지를 경기북부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공유 PM 뿐만 아니라 공유 자전거까지 포함하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공유 PM·자전거 반납금지구역 확대 적용 계획’을 수립했다. 첫 대상지로 파주시-파주경찰서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동패초등학교(한울로21) 어린이보호구역(교하로 양측 420m, 한울로 양측 400m)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22일 공유 PM·자전거 5개사(지쿠, 빔, 스윙, 카카오T바이크, 쏘카일레클)와 협의해 동패초등학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의 출품 접수가 오는 6월 4일 마감된다. 도내 공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공식 예선전으로, 특선 이상 수상자는 본선 출품 자격을 갖게 된다. 올해 공예품대전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통 공예 기술과 조형성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 자격은 접수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사업장을 둔 공예인 및 기업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소재지 관할 시·군청 접수처에 접수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최종 접수로 인정된다. 단순 온라인 신청만으로는 접수가 완료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실물작품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이천)에서 접수하며, 실물 심사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