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지정기부가 조기 완료돼 지난 30일 고창군장학재단에 지정기부금 6000만원이 전달됐다. 지정기부금은 고창군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해외연수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 부여와 비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은 6월5~10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현지 문화체험, 교육기관 방문 및 교류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된다. 고창군 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꿈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지역 발전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30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약 1조5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시 경호동 일원 2.15㎢(약 65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해양레저단지다. 싱가포르 센토사를 모델로 삼아 리조트, 골프장, 마리나 등 복합 휴양·레저 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내 핵심 인프라인 글로벌 호텔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현재 국제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하고 있다. 호텔은 지상 29층, 307객실 규모로 건립되며,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 완료 후 2026년 4월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 부지 확보를 위해 추진된 경호초등학교 이전 사업도 완료됐다. 약 250억 원을 투입한 신축공사는 지난 4월 15일 준공됐으며, 오는 9월 2학기부터 신설 학교에서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주 행정부지사 등 점검반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등 도민의 관심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의 위험 요인 확인 점검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확인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대책 마련 및 완벽한 조치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속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을 중심으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만 6000여 곳, 도내에서는 1365곳이 재난취약시설로 선정됐다. 도는 현재 890곳을 점검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일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수가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두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오전 담양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 지자체 군수와 공무원들이 함께해, 지역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두 지역은 그동안 담양호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차수벽 철거 등 광역 경계를 넘어선 협업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다. 또한, 곡성·구례군과 함께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고령화 대응과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 올해 구곡순담 정기회의에서는 장수노인 대상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예측 서비스 도입, 노인복지정책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실제 어르신 체육대회, 100세 잔치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함께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 지자체로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양군은 29일 영양군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며, 총 예산규모가 군 역사상 최초로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660억이 늘어난 5,167억 원으로, 지난 1회 추경이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선제적 대응 성격이었다면 이번 추경은 중·장기 복구계획을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각종 군정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재정적 기반도 마련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산불 피해의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사유 및 공공시설 복구비(106억), △농·임업분야복구비(51억), △재해재난목적예비비(20억) 등을 편성했으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편익 증대를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비(58억), △농작물재해보험료(42억), △통합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30억),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6억) 등을 반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의 삶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번 추경의 초점을 맞췄다.”며 “지방교부세 감소와 유례없는 산불 피해라는 재정 악조건 속이지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는 가운데, 주한 외교사절들의 지지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국가 중 대표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두살로모프 대사가 태국 대사에 이어 외교사절 중 두번째로 관련 캠페인에 동참하며 깊은 관심과 공감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30일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예방해 양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범도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소개하며, 주한 외교사절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청주-우즈베키스탄 간 직항노선 개설이 양 지역 유학생, 관광객, 비즈니스 인력의 왕래를 한층 활성화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10일 의령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5월 30일 창녕교육지원청까지 도내 18개 전 교육지원청과 함께한 ‘2025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약속에서 믿음까지’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온 혁신교육 정책을 시간·공간·인간관계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자립과 공존’이라는 미래교육 가치를 공유하며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변화 ▲사용자 참여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통한 학교 문화 변화 등을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작은 학교 활성화 지원 방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교직원과 학생의 마음 건강 지원 확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교육 과제도 제시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약속에서 믿음까지’라는 주제처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만든 약속들이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이어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 현장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온(溫)맘미소교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온(溫)맘미소교사단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 모임으로, 협력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관한 다양한 연구 주제를 공유하며, 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유아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습공동체 운영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자발적인 연구․학습활동을 활성화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연장과정 시간을 활용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교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5월 30일 서부권(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6월 13일 동부권(경주안전체험관 다목적실)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각 65명, 40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소속 기관별로 연수 일정을 선택해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 29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초대 관장이자 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인 유화영 이사장, 2대 이종용 관장, 3대 이영재 관장을 비롯해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장, 광양지역 유관기관·단체장, 이용 장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지관과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정○록 군의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현재 광양시청 드림카페(장애인 일자리 1호점)에서 4년째 근무 중인 그는 아동·청소년 시절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진들과 함께 자신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지금의 나는 장애인복지관의 소중한 관심과 손길로 함께 성장했다”고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복지관과 함께 걸어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20년 장기근속 직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2025년 장애인식개선 전국 공모전 우수작 수상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첫 추경예산을 당초 예산 대비 779억 원(3.4%) 증액한 2조 3,727억 원으로 편성해 울산광역시의회에 30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맞춤형 공교육 강화, 미래 역량 함양,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 교육복지․안전 구축’ 등 4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능형 과학실과 수학교실 구축, 울산 아이꿈터 조성 등 32억 원을 반영하고,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적 학교 만들기 등에 6억 원을 반영했다. 탄탄한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역량교육 강화 등 8억 원을 편성했으며, 울산미래교육관과 울산학생창의누리관 설립비 59억 6,000만 원을 증액해 미래 교육 기반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촘촘한 교육복지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413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부지 매입비 140억 원 등 교육 용지 매입비에 220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학교 개축과 과밀학급 해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