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달성군은 5월 15일, 16년간 방치되어 대구시 지정 장기방치 건축물 두 곳 중의 하나로 지적되어온 (구)약산온천호텔의 철거를 마무리하고, 해당 부지의 등기 이전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논공읍 하리에 위치한 (구)약산온천호텔은 1996년 착공 이후 부도와 소유권 분쟁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해당 건축물은 주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침입과 범죄 발생 우려, 안전사고 위험 등 각종 문제의 온상이 되어왔다. (구)약산온천호텔은 민간 소유 건축물이라는 특성상 행정의 개입이 쉽지 않아, 그간 철거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달성군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2024년 2월 온천원보호지구 지정 해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건축물 철거를 조건으로 매매 약정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섰다. 이후 올해 3월부터 철거 공사가 본격화됐고, 지난 15일 모든 철거 절차와 토지 등기 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 달성군은 해당 부지를 관광·휴양 중심의 전략사업지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군산시는 정책 집행과 의사결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의 최일선에 있는 실무자들의 데이터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특강은 전문 강사인 박새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 데이터기반행정의 개념부터 데이터 기획, 분석, 활용방안 등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그간 군산시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확산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부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역량강화 교육을, 4월에는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중 올해 신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2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심덕섭 고창군수, 이진원 제8098부대 2대대장,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 등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분기별 1회 이상 열린다. 이날 회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민이 꼭 알아야 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시청한 후 고창군 해안가 경계철책 철거사업에 대해 논의하여 의결했고, 26일부터 28일까지 여단 전술훈련평가에 대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해안가 경계철책 철거로 경관이 개선되면 침체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며 “전술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견고하고 빈틈없는 협력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 모범운전자회가 지난 21일 오후 사무실(고창읍성 주차장 인근) 개소식을 열고 지역 교통 안전과 교통문화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무실 개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 인사와 회원들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 사무실이 교통안전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근채 고창군모범운전자회 회장은 “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 모범운전자회는 비영리단체로서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활동, 등굣길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그동안 고창군 모범운전자회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준 덕분엔 고창군이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2위로 선정될 수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생업 중에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공헌 활동에 앞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이 시행 중인 ‘우리동네복지보안관’ 사업이 정부발행 정책주간지(K-공감)의 관심을 받아 지난 21일 해당 사업의 현장 취재가 진행됐다. 이날 K-공감 주간지 취재진은 고창군 복지보안관과 동행하며 마을의 위기가구, 고독사 위험 징후가 있는 가구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연결하는 업무를 살폈다. 또 실제 현장 활동과 인터뷰를 통해 고창군 복지행정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설명하는 장면과 동네주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은 취재 내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취재진은 “주민 스스로가 복지의 눈이 되어 함께 돌보는 구조가 인상 깊다”며 생활밀착형 복지의 모범사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리동네복지보안관은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을 위한 마을CCTV역할까지 담당한다”며 “고창형 복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공감 주간지는 이번 취재 내용을 토대로 향후 발간호를 통해 고창군의 우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창군 방장산 일원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한 친환경 산악관광 중심지로 뜨고 있다.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27일 방장산 일원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북특자도와 고창군은 민자유치와 방장산 산악관광지 조성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전북특별법상 산악관광진흥지구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곳보다 높은 곳이나 경사진 곳에도 관광호텔, 리조트, 산악레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국가나 전북자치도가 설치 지원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27일에는 JNICT(주), ㈜SOTO 2개의 기업이 방장산에 친환경 산악관광을 위한 3000억원 상당의 투자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향후 방장산 일대에 숙박, 휴양, 운동, 레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장산은 지리산·무등산과 함께 호남 3대 명산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산이다. 석정온천, 방장산 국립휴양림 등 인접 관광지와 함께 국내 최대 MTB 3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희망수납기동대’은 지난 20일 정리수납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장애인 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7호 가구이다. 이번 활동은 북삼읍에 열악한 생활환경과 정리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구로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맞춤형 물건을 지원하는 등 돌봄환경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가구주는“이렇게 바뀌게 될 줄 몰랐다. 앞으로도 정리를 생활화하면서 살아야겠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옥분 회장은“대상자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듦도 잊어버리게 된다. 앞으로 대상가구에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희망수납기동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지부장 박순남)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32만 3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순남 지부장과 임원 4명, 그리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조선시대 전통머리체험’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지부 임원진과 회원들은 족두리, 댕기, 중전머리 등 조선시대 전통 머리 모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 모금함을 비치해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끌어냈다. 박순남 지부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산불 특별모금에 이어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계룡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한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시’ 부문 전국 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지역은 제외하고 ‘농어촌 군’ 79개 지역과 ‘도농복합시’ 50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계룡시는 문화·공동체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에 대해 조사했으며 계룡시는 문화·공동체 1위, 환경·안전 2위, 지역활력 2위, 보건·복지 5위 등 경제 분야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5위권 이내에 선정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전국 1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질 지수’ 조사에서 ‘도농복합시’ 부문 중 경제 분야를 제외한 전 영역에서 5위 이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국방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경제 분야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 ‘글로벌한방스쿨’ 1기 입문코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인 참가자 39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한방스쿨’은 한의학 원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강의, ‘동의보감’을 활용한 요리 체험, 한방 진료 체험 등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이다. 수성구를 중심으로 한의학 중심 도시인 대구에서 수성구한의사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한방과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이 높은 일본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수성문화재단은 2022년 온라인 한방스쿨을 비롯해 매년 단편적으로 운영되던 한방 프로그램들을 ‘글로벌한방스쿨’이라는 브랜드로 통합하고, 정규코스(온라인 강연 4회 + 3박 4일 현장학습관광)와 단기코스(당일 코스)로 커리큘럼을 체계화했다. 특히 일본은 자연치유와 전통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한국은 일본에 없는 국가공인 한의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한방치료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여기에 한류 열풍과 맞물려 ‘K-웰니스’ 콘텐츠 수요도 꾸준히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