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부교육감을 비롯한 국장·과장 등 간부공무원 23명이 2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급식 위생·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위생적이고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자들은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관리자 관심도, ▲식재료 품질 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보관실 관리상태, ▲급식시설(설비)·기구 관리, ▲보존식 관리 등의 공통 사항과 학교별 식재료 검수, 급식 배식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최근 급식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학교 중에서 학생수가 많은 학교 위주로 선정됐다. 또한, 5개 교육지원청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산하 34개 초·중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 현장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신속히 보완하겠다. ”며, “점차 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16일, 18일, 23일, 26일 등 4일에 걸쳐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참여할 학생 110명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말·멋·맛’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과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한글 캘리그라피, ▲K-뷰티 체험, ▲K-팝, ▲국악, ▲태권도, ▲K-푸드 등 한국의 말과 멋, 맛이 어우러진 우리 문화를 현지 학생과 나누는 활동을 경험한다. 올해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30명의 학생,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사마르칸트에서 50명의 학생, ▲9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에서 30명 학생 등 3개국, 5개 도시, 1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조리 분야에 지원한 4개 학교 학생 대상 조리 분야 면접과 ▲18일, 태권도 5개, 국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전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 홍보대사를 추가로 위촉했다. 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 신규 위촉 홍보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방송인 출신의 문학박사 정재환 ▲세종러닝팀(SRT) ▲반려동물 훈련사 이웅종 ▲‘나는솔로’ 17기 옥순 오은경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5월 20일까지 2년이다. 시는 제21대 대선으로 행정수도 논의가 활발해진 상황 속 대세 분야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감대 확산과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임명되는 홍보대사들은 세종이 고향이거나 매력적인 도시 정체성에 반해 이주해 온 세종시민이다. 먼저 정재환은 SBS ‘도전 1000곡’ 등 방송 사회자로 알려져 있으나 한글에 매료돼 40살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입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대표 우리말 지킴이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매체와 전국을 무대로 한글을 알리는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 앞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암군이 19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영암교육지원청, 구림공고 등과 센터에서 지역 유학생의 안정 정책 지원을 내용으로 민·관·학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4개 단체는,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으로 구림공고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구림공고에서 입학해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은 28명으로 기계과 14명, 한옥건축과 14명이다. 내년에는 전기과까지 입학을 확대해 36명이 구림공고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이런 지역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의 내용은 ▲유학생 안정 지역 정착 환경 조성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유학생·재학생·지역민 간 교류 활성화 등이다. 영암군은 유학생들이 지역에서 대학 진학에서 취업, 정주까지 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은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잡은 뜻깊은 사례다. 유학생들과 영암 학생들이 함께 성장·성공할 수 있도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동탄1·2신도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약 15.7만 평)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하루 2천여 대의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구조로,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오산시는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오산을 지나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도심 전반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30년 기준 하루 약 1만7천 대의 차량이 오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 교통 혼잡은 물론, 인근 도로망 전반에 걸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미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이 심각한 수준인데, 인접 도시가 일방적으로 교통 부담을 떠넘기는 행위는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와 관련해 시행사 측에 공식적으로 재검토를 요청하고, 지난 5월 16일에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면담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5월 20일 일본 가마쿠라시 가마쿠라 예술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한 국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의 안성시, 중국의 후저우시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의 가마쿠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가마쿠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마츠오 타카시 가마쿠라시 시장,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정강명 문화국 부국장 등 4개 도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1부에서는 가마쿠라 시장의 환영사와 안성시장의 축사, 마카오 문화국 부국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안성, 후저우, 마카오, 가마쿠라의 예술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성시를 대표해 개막식 공연에 참석한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가장 안성다운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를 가마쿠라 시민들에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탄천 교량 복구공사의 주요 준공 시점을 앞두고 정자교와 금곡교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023년 4월 발생한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추진 중인 탄천 교량 복구 사업의 순차적 준공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성남시는 사고 직후 탄천 내 모든 교량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총 19개 교량에 대한 복구 공사를 진행해 왔다. 2024년에는 백궁보도교와 신기보도교의 캔틸레버부 철거, 양현교와 황새울보도교의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캔틸레버부 철거 및 보도교 신설이 진행 중인 14개 교량 가운데 서현교, 금곡교, 정자교가 5월 중 공사가 완료되며, 나머지 교량들도 8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9월 임시 개통된 정자교 차도부는 안전을 고려해 5톤 이상 차량의 운행이 제한됐으나, 상부 보수가 완료되고 구조 강도가 확보됨에 따라 21일부터 해당 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정상 운행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화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한 5개 시군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심사위원단과 현장평가를 종합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정보화 분야에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주시는 ‘스마트 현장 행정을 위한 360° 파노라마시스템 운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드론과 액션캠 등 신기술을 현장 행정에 도입해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로 광주시의 정보화 정책이 우수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스마트 행정서비스가 이번 대회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360° 파노라마시스템을 시정 전반에 확대 적용해 현장 중심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주요 투자사업의 공정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방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송정남 근린공원 조성 사업 ▲도척그린공원 정비사업 ▲유정호숫길 조성 사업 등 총 3개소로 방 시장은 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관리 전략을 한층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 시장은 “사업에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마무리 단계에서도 신속하고 세심한 관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책으로 세계로’에 참여하는 광주 학생들이 헤밍웨이와 먼로 같은 노벨 문화상 작가의 삶과 발자취를 체험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12~23일 미국·캐나다 일대에서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책으로 세계로’ 북미 문학 기행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여정은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앨리스 먼로의 문학 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독서토론과 문학 등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에 위치한 헤밍웨이 하우스를 방문하고, 그가 집필 활동을 했던 공간과 일상을 탐방했다. 또한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의 배경인 쿠바 문화와 어부의 삶을 상상하며, 문학이 현실에서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체험적으로 이해했다. 리틀 하바나 지역 방문과 바다 관련 현장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들은 또한 조지아텍, 에모리대, 센트럴플로리다대학 도서관 등을 방문해, 한인학생 및 현지 석·박사들과 문학적 대화를 나누고, 또한, 노벨상 수상자이며 미국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마틴 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