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13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를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7월 25일 대한민국국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국회의장상(대상)을 수상한 광주농성초 윤민혁 학생과 김건우 지도교사,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상한 월곡초 서우제 학생, 이준기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농성초 6학년 안민혁 학생 등 6명은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활성화를 위한 생분해등급 표시 의무화 법률안’을 제안해 법률안 부문 최고상인 국회의장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월곡초 6학년 서우제 학생 등 3명은 ‘어린이를 위한 쉬운 말 법률안 해설서 제작’ 질문서로 국회사무총장상을 수여 받았다. 두 제안 모두 환경보호와 법률 이해도 향상 등 사회적 가치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리 학생들이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전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13일 오전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가 열리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 들어서자, 인공지능(AI) 기술로 되살아난 광복 의인 80인의 모습이 발걸음을 붙든다. 행사장 한 편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독립운동가 굿즈 만들기, 義 문구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가 운영돼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학생의회가 주도하고, 교육가족들이 함께한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남의 의(義) 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톺아보는 배움‧공론‧공유의 장으로 펼쳐졌다. 축제는 ‘K-민주주의’의 발자취를 좇는 학술포럼으로 첫 문을 열었다. 주제는 여순 10‧19사건, 5‧18민주화운동 그리고 12.3 계엄까지 면면의 역사에서 발현된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철학자 박구용 교수(전남대)가 좌장을 맡고, 주일선 교수(연세대), 김양현 교수(전남대), 김철민 교사(전남외고), 백형대 교사(순천고)가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민주주의는 민중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강당에서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최초로 직접 주관한 광복절 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관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광복절 기념 영상 시청, 표창 수여,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 후 이어진 위로연에서는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경축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에 구로구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대덕구 거주 독립유공자 박희남 지사 후손의 자택을 위문 방문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생활 속 어려움을 청취했다. 박희남 지사는 일제강점기 예산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앞장서며 동맹휴학 활동에 참여했고, 극단만경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80주년 8·15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 해방의 순간과 격동의 현대사를 함께 해오신 해방둥이 어르신의 삶에 대한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기록적인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로 서울 서남권에 호우 대응 위기경보 2단계(경계)가 발령되자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그는 시간당 최대 119mm가 내린 방화동을 찾아 침수 취약 지역 일대를 직접 순찰했다. 마곡빗물펌프장에서 방화2단지 사거리, 마곡서광아파트 등을 거쳐 개화육갑문으로 이어지는 약 3km구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진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즉시 폭우 대응 실무 부서장을 소집해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극한 폭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지역별 실시간 강우량과 폭우 피해상황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주문했다. 현장 대응반과 연락하며 침수 현황과 안전 조치사항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은 “일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극한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선 철저한 선제적 대비태세를 갖추고 작은 위험 징후에도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침수로 인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판교에 처음으로 입주한 캠퍼스인 서강대학교 디지털혁신캠퍼스의 앞날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서강대학교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서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판교에 이런 캠퍼스를 만들려고 노력했었는데, 그때 이루지 못한 꿈을 서강대가 이뤄준 거 같아서 감사하다”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에 오신 서강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트업과 혁신가들의 고향인 판교가 위치한 곳이다.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라고 소개한 바 있다”며 “이런 판교에 들어오는 서강대 디지털혁신캠퍼스는 두 가지 측면에서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우선 스타트업 천국 판교에 처음 입주한 대학이다. 앞으로 대학들과 학교 기관들, 교육 기관들이 들어올 계획이 있다”고 말한 후 “다른 하나는 처음으로 대학과 기업이 한 공간에서 첨단 AI 연구와 스타트업 육성을 진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동구는 13일 이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의 생활 편의와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실버카 1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지사장 김석기)가 실버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동구 ‘천사의손길’에 5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김석기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동별 지원 대상 어르신 대표 16명이 참석해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기 지사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필요와 상황을 세심하게 반영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동구는 13일 올해 상반기 ‘일일구청장’으로 활동한 4명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구민들의 구정 운영 참여 프로그램으로, 일일구청장으로 위촉된 구민들이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구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경제안전(박정화) ▲보육(이은경) ▲문화예술(가형노) ▲복지(서영국) 분야에서 활동한 일일구청장들이 참석해, 그동안 제안한 정책과 구정 반영 결과를 공유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관내 외국인을 위한 무료 민원 상담 지원 ▲어린이집 식단 적정성 검토 ▲실버오케스트라 창단 지원 ▲비정규직 직원 사원증 패용 ▲행정복지센터 입구 점자블록 위 물건 적치 금지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들이 실제 구정에 반영돼 성과를 거뒀다. 일일구청장들은 “정책 제안이 실제로 구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보며 행정의 변화 가능성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12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이용인, 종사자, 봉사자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점심시간 동안 6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정성 가득한 배식 봉사를 했으며,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종사자들과 차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지원은 우리 시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는 2000년 10월 개관 이후, 현재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의 위탁 운영하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 학기 1,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 회원으로 등록하여 스마트폰 강좌, 외국어 수업, 건강 생활체조 등 9개 강좌 74개의 평생교육, 취미 여가, 건강관리 등 다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종갓집공공실버주택이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8월 13일 오후 3시 종갓집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울산거리공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사이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공공실버주택 입주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울산학춤보존회, 울산마술협회, 국악연주단민들레, 파래소, 뮤직팩토리딜라잇 등 다양한 지역 예술 단체들이 전통 울산학춤, 국악 연주, 마술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울산거리공연’은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역 예술 단체와 함께 거리와 공원, 광장 등 일상 속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치는 사업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및 여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