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5월 19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판은 합천18, 초계면 대동리‧상대리, 덕곡면 장리, 청덕면 소례리, 가회면 덕촌2‧덕촌3지구 에 설치했으며, 올해 추진 중인 7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안내판에는 사업의 개요와 추진 일정이 시각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주민들이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문자 중심의 기존 안내방식에서 벗어나 ‘사업현황도’를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현황도는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 영상 위에 사업지구 경계를 표시한 지도로, 지적재조사 대상 지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정확한 지적정보를 구축해 경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의 국가사업이다. 합천군은 이번 안내판 설치를 통해 민원인들이 사업의 목적과 진행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적재조사 안내판은 단순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덕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연기됐던 2025년 영덕군 해파랑대학 입학·개강식을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8개 면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파랑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애초 4월 초에 입학식과 함께 개강이 예정됐지만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해 한 달가량 연기됐다.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각 지역 노인분회장과 입학생 등 390여 명이 참석해 재난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올해 교육과정은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 환경·정서적 건강, 체험학습 등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11월까지 전문 강사들이 주 1회 강의를 펼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배움의 열정만큼은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평생교육이 지역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부터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해 체험형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마다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해 자원순환해설사들이 초등학교에 찾아가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 ▲자원순환의 중요성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페트병과 캔, 우유팩, 건전지 등을 이동식 동구라미가게를 통해 품목별로 배출해 보는 체험도 함께 진행중이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휴지, 건전지 등 소정의 보상을 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학교 측의 호응도가 높아 6월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도 신청을 받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환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 선호도 제고를 위한 특색있는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자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답례품목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 및 체험서비스 등이다. 신청대상은 김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한 사업체로서, 해당 답례품의 생산 및 보관시설을 갖추고 적시에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공모 신청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청 행정지원과 대외협력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를 거쳐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과 상품 우수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답례품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 업체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하면서 김제시만의 특색있는 신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성적표를 받았다.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문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사업에 대한 공개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및 검증을 진행한다. 시는 △공약이행 완료, △2024년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인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인구성장시대 개막(5),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 육성(15),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4), △민생경제 자립기반 구축(5), △양질의 일자리 창출(4), △동북아 거점 항만도시 도약(5), △지역사회 인프라 기반 확충(19), △시민소통 자치시대 개막(5) 등 8대 분야 62개 공약을 선정해 주요 공약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시는 공약사항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약이행평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교육과정 중심 학교운영’을 통해 담임교사의 보고 공문 등 행정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올해 3~4월 두 달 동안 초중고 6개교(초 3, 중 2, 고 1)를 대상으로 학교 공문서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담임교사가 직접 접수하거나 보고하는 공문의 비율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A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 한 달간 접수된 공문 수는 534건, 이 가운데 담임교사 전체(25명)가 직접 접수한 공문은 52건(9.7%), 병설유치원 담임교사가 접수한 공문은 27건(5.1%)으로 담임교사가 접수한 공문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A초등학교는 지난 3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으로 제출하는 전체 보고 공문 55건 중 담임교사가 직접 보고한 공문은 1건, 병설유치원 담임교사가 직접 보고한 공문은 2건에 그쳤으며, 4월의 경우 담임교사 접수 공문 55건 중 보고 공문은 1건도 없으며 병설유치원 담임교사는 접수 공문 25건 중 3건을 보고했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6월 9일 학생인권의 날 맞아 학생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학생인권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우리의 권리, 우리의 목소리, 행동하는 학생 권리!’를 주제로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학생인권 온라인 퀴즈가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까지는 학생인권 공모전(그림, 이용자 제작 영상) 작품 접수를 받고 있다. 도내 학교에서는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를 ‘학생인권주간’으로 정하고 학생인권교육,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인권존중 학급헌장 제정, 학교공동체 인권존중 약속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달 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과 북콘서트 ‘우리는 저마다 꽃이다’, 학생인권 체험 공간 등이 운영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참여 사전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주소로 가능하며 사전 신청없이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과 17일 물뫼힐링팜에서 도내 고등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50명을 대상으로 힐링 및 관계 개선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10일에 이어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 관계 개선을 통해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항몽유적지 역사문화 체험과 탐방, 피로 이완을 위한 경락 자극 요법, 긍정 에너지를 높이는 명상, 친환경 제주음식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오는 23일과 24일에는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강화 및 제주 음식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연수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6일 완주군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도종목단체협회 주관)’에서 관내 어르신 107명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반종목 5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체조, 탁구)과 민속종목 4종목(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등 총 9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2,20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진안군은 민속종목에서 고리걸기 우승, 제기차기와 윷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종목에서 게이트볼 공동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진안군 고리걸기 대표로 출전한 마령면 고리걸기팀은 지난해 도민체전 고리걸기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고리걸기 종목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대표해서 대회에 출전하신 모든 어르신 선수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한우 78kg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열린 후원품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 최상근 사무국장, 조영미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한우 사육 농가들이 도축장에 출하할 때 1두당 일정액을 거출해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한우를 전달했다. 이정만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한우와 농가의 따뜻한 마음까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여수시지부는 한우자조금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사회복지시설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