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이 장계관광지 관광숙박시설 및 부대시설 조성·운영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지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장계관광지 일원을 체류형 복합 관광지로 개편하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민간투자 유치사업이다.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옥천군은 체류형 관광 산업의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시설을 확충해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 경제 및 관광의 활성화를 기대해 볼 만하다. 군은 지난 3월 민간사업자 공고 후 자체 서류 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개발계획,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방안, 관리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종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지그룹 컨소시엄은 장계리 산7-8외 3필지(11,921㎡)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미술관, 북카페, 식당, 숙박시설이 포함 되어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공간을 개방하여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전시와 판매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76%가 임야인 괴산군은 전국적으로 건조기후와 태풍급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고조된 상황 속에서도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으며 높은 산불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군은 당초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 연휴 기간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1월 24일로 앞당겨 조기 가동했으며, 선제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기간 군은 산불예방진화대 60명과 산불감시원 114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순찰 강화와 더불어 입산통제구역·폐쇄등산로 출입 통제, 산림 내 흡연 및 화기물 소지 단속을 철저히 시행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송인헌 군수를 중심으로 군청 전 직원이 주말도 반납하며 비상 근무에 돌입했고, 마을이장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입산통제, 마을별 소각행위 단속, 등산객 출입 통제를 적극 실시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충남 시군 단체장들이 진행하는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김돈곤 청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지난 16일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재구 예산군수를 지목했다. 김 시장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손님이라는 말처럼 투표를 통해 우리 모두 이 시대의 주인이 됩시다”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보령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사전투표소 16개, 본투표소 50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6일 김천시에서 개최되는'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출전을 위한 선수단 결단식을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상주시장, 상주시교육장, 상주시체육회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필승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환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끝마친 선수단 여러분께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 시 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체육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상주시는 육상, 역도, 게이트볼 등 11종목, 총 174명(선수 104명, 보호자·임원 70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록이 짙어가는 5월, 따스한 햇볕에 가볍게 걷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특례시에는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루 담은 총 115.53km의 도보길이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곳곳에는 안내판과 표지판이 있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매년 봄, 가을이면 14개 코스를 해설과 함께 걷는 걷기 행사가 열려 누리길마다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울창한 숲길과 유적지, 호숫길 산책까지…취향 따라 고르는 추천코스 고양시의 공원, 산, 하천, 마을 등을 두루 엮어 2010년 5개 코스로 시작한 고양누리길은 현재 14개 코스로 확장돼 고양시 전체를 순환한다. 각 코스는 짧게는 1시간 남짓, 길게는 4시간 이내면 걸을 수 있다. 이중 봄철 걷기 좋은 고양누리길의 대표 코스는 고봉산의 울창한 숲길을 따라걷는 ‘고봉누리길’과 역사유적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행주누리길’, 도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현지에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172건의 상담과 1,336만 달러의 계약 추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가 활발한 중동 지역에서 기계부품 분야의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15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로 파견된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리야드에서는 50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두바이에서는 27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리야드에서는 109건의 상담을 통해 2,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계약추진 90건과 839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두바이에서는 63건의 상담을 통해 92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계약추진 57건과 49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기계부품 제품의 높은 관심을 보여 현장에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업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1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내 건설공사장 44곳을 대상으로 2차 외부전문가 현장 자문을 진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해빙기를 맞아 건설공사장 37곳을 대상으로 올해 1차 현장자문을 진행한바 있다. 이번 2차 현장 자문은 자문을 요청한 44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 가운데 토공사 굴착과 말뚝 항타(건설 현장에서 말뚝(파일, pile)을 땅속에 박아 넣는 대표적인 기초공법 중 하나) 등 지반 붕괴 위험성이 높은 14개 현장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각 시·군 건설안전 및 인·허가 부서 담당자와 경기도 건설안전 자문단 가운데 선정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다. 현장자문 결과는 시정조치 통보와 시·군과의 정보 공유로 동일 사례 방지, 현장 안전 관리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용규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고인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문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연천군은 20일 홍수특보지점으로 지정된 연천군 임진교에서 임진강 범람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주민대피 모의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황강댐(임진강 상류 황해도 소재) 무단방류에 따른 임진강 수위 상승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자율방재단, 지역주민 등 6개 기관·단체 약 130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한다. 이 훈련은 지난 ′24년 10월 ‘임진강 물재해 대책 실무협의 회의’에서 경기도가 연천군에 주민대피 훈련의 필요성을 처음 언급했고, ′24년 11월 ‘연천군 방문협의’를 통해 계획이 구체화됐다. 경기도에서는 하천과와 31개 시군 하천재해대책 관련공무원들이 대피훈련을 직접 참관해 훈련을 통한 미비사항을 공유하고 매뉴얼 등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진강은 집중호우 뿐만 아니라 북한에 위치한 황강댐 무단 방류 시 범람 위험에 노출된 지역으로, 북한에서는 2001년 이후로 거의 매해 해당 댐을 무단 방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황강댐 무단 방류로 야영객 6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대형마트 및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을 대상으로 유통중인 반려동물 사료를 수거해 검사를 한다. 경기도는 불법사료 유통 근절과 반려동물 사료의 품질 관리를 위해 도내 유통중인 반려동물 사료를 2018년부터 점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반려동물 사료 276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했으며, 6개 제품에서 품질성분(조단백질, 칼슘, 조회분 등)이 등록된 기준보다 부족하거나 초과한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했다. 올해는 163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품질성분, 유해물질, 포장지 표시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대형마트, 반려동물용품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사료를 제조·수입·유통하는 업체들은 사료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허위·과장된 표시로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료관리법’에 따른 표시기준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사전예방과 예측이 어려운 산사태에 대비해 도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자 산사태 대응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 10만 부를 제작, 31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약 84%의 산사태가 7~8월에 발생했으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여름철 인명피해의 32%에 달하는 실정이다. 산사태는 지형·지질과 함께 강수량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상 사전예측이 어렵고, 대응시간도 제한돼 풍수해 대응이 어려운 재난관리 분야다. 이번 홍보물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대피’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산사태 발생 전조 현상 ▲산사태 발생시 행동요령 ▲대피장소 등 사전대피에 필요한 내용을 현장 중심으로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물은 대피장소를 큐알(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도민을 고려해 지역별 대피장소를 기재해 사전대피가 필요한 상황 발생시에 실효성을 높였다. 도는 홍보물을 행정복지센터,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