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내년부터 정부 예산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정과 관련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도 국가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가 약속한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그 근거로 짚었다. 그는 “당장 향후 3년 반 동안 약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한 해 국가 예산에 맞먹는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정부 예산이 경직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나 글로벌 경제 위기 등 국비를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지방으로 돌아가는 국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내년부터 국비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내년도 시 예산을 편성하거나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지역 농민들이 겪고 있는 가뭄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KB바둑리그 수려한 합천 선수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로 합천군 곳곳에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도로 파손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고근태 KB바둑리그 수려한합천 선수단 감독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선수단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서 합천군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 나가고 싶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수려한합천 선수단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생활 안정과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려한 합천팀은 KB바둑리그에 참가 중인 합천 연고팀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를 갖고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분야별 전략 마련과 핵심사업 구체화, 예산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밝힌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경북도의 신속한 후속 조치로 5대 국정 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맞춰 경북의 전략 프로젝트 구체화 및 즉각적인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연구원, 경제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행복재단 등 주요 출자·출연기관이 보고회에 참석해 문화, 산업, 저출생과 복지 분야 대응에 함께 고심했다. 경북은 하나 되는 정치, 혁신경제, 균형성장,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 외교·안보라는 목표와 23대 추진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해 중점 대응할 핵심 10대 키워드 인공지능(AI), 에너지,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 자치분권·균형성장, 민생경제, 농산어촌, 복지·보건의료, 인구 위기 극복, 창의적 문화국가를 도출했다. 그중 AI, 에너지와 관련해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9일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훈련은 평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10시 30분부터 실시됐으며, 전시 식량의 적절한 공급을 위한 전시 양곡 배급 훈련,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인 국민체육센터 테러 대비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관계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재난 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는 물론 인명 보호, 전파 등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배놀이터공원에 ‘쿨링포그(안개 분사 냉각시스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점점 심해지는 무더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특히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미세한 물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체감온도를 약 3~5℃ 낮추는 친환경 시설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쿨링포그는 어린이 놀이시설 주변에 설치되어 오전부터 저녁까지 어린이 활동 시간에 맞춰 가동되며, 어린이 이용객들과 가족들이 혹서기에도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설치 이후 진행된 현장조사에서, 배놀이터공원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는 “더위가 덜해 놀기 편하다.”, “물이 시원해 기분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쾌적한 환경 개선에 만족을 표했다. 김천시장 배낙호는 “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단순한 더위 해소를 넘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고등부 및 일반부 농구 동호인 550여 명이 실력을 겨루며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더했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농구협회(회장 김동열)가 주최, 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경상북도체육회,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경기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수준 높은 기량과 투지를 발휘하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개회식에서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은 “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6개 팀이 이틀간 열띤 경쟁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기념동판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험사업 제도 도입과 관련해 협약‧보험 유공자 및 기관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주도의 중소기업 매출보험료 지원 협업 구조를 도입한 공로를 기념해 핸드프린팅(기념손찍기)과 서명을 남기게 됐다. 경북도는 2023년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해 광역지자체 주도 – 기초지자체 추가지원 방식으로 보험료를 분담하는 전국 최초의 협업 구조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외상대금 미회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기념동판은 신용보증사업 발전에 기여한 11명의 내․외부 인사들의 동판과 함께 신용보증기금 본점 내 신용보험 역사‧홍보관인 라키비움(Larchiveum)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험료 지원 협업 모델이 지역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19일 오전 경주축구공원 1~3구장을 찾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현장을 점검하고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허재일 수석부회장, 김성우·박칠열 부회장 등 협회 임원진이 함께했다. 주 시장은 부산기장GO FC, 대구강북주니어, 경기김신욱FC, 충남천안시라마시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개 팀 선수단에 이온음료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산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인재들이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처럼 2차 대회도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막을 올려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이어진다. 앞서 1차 대회(5~11일)는 421개 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2차 대회는 새롭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센터장 최명룡 화학과 교수)는 8월 8일 가좌캠퍼스에서 ‘실시간 극저온 XAS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가 구축한 실시간 극저온 X선 흡수 분광(XAS) 장비의 산학연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고, 차세대 우주·에너지 소재 연구 분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측정평가분석시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공용장비센터,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 영남대학교 중앙기기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공동활용 시험분석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극한재료연구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영남권센터, LG에너지솔루션, 전북대학교 등 11개 산·학·연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XAS 분석 장비의 응용 사례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장비 공동 활용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도입한 IC-XAS(In-situ Cryogenic XAS) 시스템은 극저온 환경에서 물질의 전자 구조를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장비로, 특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학교기업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원장 문양수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2025년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학교기업을 취·창업 교육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대학이 주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은 생활문화형 학교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인재 양성에 앞장서게 됐다. 어린이생명과학교육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재학생들의 실습·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 사회배려계층과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무료 과학교육 기회 제공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양수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경상국립대학교가 그동안 추진해 온 학교기업 운영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학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과학 체험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