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천 권으로(路) 독서캠프’ 제1기를 운영한다. 1일 차에는 명상과 독서를 통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2일 차에는 인생 책을 함께 나누고 오감 테라피 워크숍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독서를 통한 나의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독서캠프는 ▲5월 16~18일 ▲5월 30일~6월 1일 ▲7월 4~6일 ▲8월 6~8일 총 4차례 열린다. 도는 지난 1월부터 활동 중인 ‘천하무적독서단(서포터즈)’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1기 캠프를 진행하고, 추후 2~4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수행기관인 (재)아침편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천 권으로(路)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캠프는 물론, 북버스킹·명사 강연·가족 독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과 독서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독서 응원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도민의 독서 실천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홍콩에서 2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현지의 찬사를 받은 한국현대도예전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Variation; The Reinterpretation of Korean Traditional Ceramics)’이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앙코르 전시로 이어진다.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2025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상반기 기획전 ‘변주; 한국 전통 도자의 재해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인 홍콩에서 열린 대표 예술 전시회 ‘2024 파인아트 아시아(Fine Art Asia)’에 참가해 선보인 한국현대도예전을 국내 관람객을 위해 새롭게 재구성한 귀국전이다. 조선백자의 유려한 곡선미, 고려청자의 비색과 연리문 장식기법, 철화·청화백자의 회화적 표현 등 한국 도자의 대표적 특성이 오늘날 어떤 방식으로 변주되며 이어지는지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강민수, 김덕호, 김호정, 박성욱, 양지운, 유의정, 이동하, 이송암, 이정용 등 총 9명의 한국 현대 도예가가 참여해 한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지역특화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6월 3일까지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AI 융합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1개 산업을 선정해, AI 융합 전략 수립부터 현장 맞춤형 컨설팅, 솔루션 발굴·매칭, 활용 교육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특화 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협의회(체), 협회, 조합, 입주사를 대표하는 단체 또는 지역산업진흥기관 등 비영리법인단체다. 도는 융기원과 함께 선정된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특화산업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융합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산업 내 수요기업별 요구에 맞는 AI 솔루션을 발굴·매칭해 기업당 최대 3~5천만 원의 사업비(총액의 90% 지원, 자부담 10%)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6월 3일까지 지역산업의 현황과 AI 도입 필요성, 수요기업의 참여 의지, 협의체 구성 계획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융기원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장 프로그램 품질 향상과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치유농업 프로그램 농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도내 치유농장 5곳이다. 컨설팅은 5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되며, 농업기술원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농장별 맞춤 운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치유농업센터의 대상자별 전문 프로그램 보급 ▲농장별 자원·대상자·활동 진단 ▲농장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필수요건 지원 등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치유농장 프로그램의 품질을 지속 향상시킬 계획”이라면서 “참여자는 맞춤형 서비스를 누리고, 농업인은 소득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인증 우수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문경시는 5월 15일 문경시와 문경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간 상호 관광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신필균 문경관광공사 사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이번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상호 관광정보 교류와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관광홍보 협력사업을 운영하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문경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은 문경새재와 에코월드를 비롯하여 올해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주흘산 하늘길 등 문경의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해 필요한 부분들을 협의하여 상호 발전을 위해 꾸준히 동반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경 관광의 모습은 더 이상 상상이 아니라 곧 다가올 현실”이라며 “오늘 서울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문경 관광산업에 다가올 향후 큰 변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15일 목감교 하부 배드민턴장에서 풍수해를 대비한 교육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감교에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원, 주민센터 수방 담당, 지역자율방재단, 목감천 차수판 관리자 등 관계자와 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반별 임무 △침수 예ㆍ경보제 운영 △침수 재해약자를 위한 동행 파트너의 역할 △침수 방지시설 사용법과 관리요령 등 교육이 진행되고 양수기와 수중펌프 사용법을 안내한 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목감천 차수판 설치 등 훈련을 실습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수방 자재와 장비 사용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대처 방법을 알고 있다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18구 방문단에 구의 우수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소개했다.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 18구 방문단은 도봉2동에 위치한 도봉숲어린이집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한 이후 도봉구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왔던 것이 계기가 됐다. 산니슬로 구청장, 유치원연합회회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도봉숲어린이집의 특화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도봉숲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부터 365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휴무 없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아이를 돌보고 있다. 휴무 없이 아이를 돌본다는 것에 방문단은 감탄했다. 도봉숲어린이집 방문에 앞서서는 도봉구청 구청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양 도시는 서로의 우수 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상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의 헝가리 방문이 이렇게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 놀랍다. 소중한 인연인 만큼 앞으로 양 도시의 더욱 활발한 교류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시,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전역을 대상으로 사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사장 메인무대를 시작으로 제1연육교, 장미전시장, 전통시장 부스, 제2연육교, 수림대 공원까지 약 1.5km 구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기·가스·시설물·보건 등 각 분야 안전 요소를 면밀히 살펴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방문객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춰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를 ‘안전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총 2,956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 인력을 포함하면 약 3,400명이 투입돼 철저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구는 안전 기반시설도 대폭 개선했다. 중랑천 둔치 및 제방 산책로 구간에 1.8km 길이의 안전펜스를 정비했으며, 이화교 진출입 육교에 진동저감 공사를 완료해 보행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메인무대와 수림대공원 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대책 수립에 앞서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급경사지, 옹벽, 공공 및 민간 공사장 등 방재시설 및 수해 취약 지역 202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발견된 정비 사항을 모두 조치했다. 대책기간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 본부는 13개 실무반과 39개 실무부서로 구성돼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대응망을 구축했다. 15일 오전에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강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 공무원과 주민 약 75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인구감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인구정책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청년인구 유입·정착 △중·장년층을 위한 정책 △기타 인구 활력 증진 방안 등으로 인구정책과 관련된 분야다.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성 및 계속성, 지역 부합성, 창의성, 능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우수한 제안에 대해 △최우수 1건(100만원) △우수 1건(50만원) △장려 2건(각 2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금 지급은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인구정책은 더 이상 행정의 영역에만 맡겨둘 수 없는 시대”라며, “군민의 시선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증평의 내일을 바꾸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