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APEC 준비 상황을 살피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국회 APEC(위원장 김기현) 특위 의원 14명 등을 맞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이날 우 의장과 특위소속 국회의원들은 APEC 개막을 30여 일 앞둔 가운데 경주를 찾아, APEC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라한호텔, 경제전시장, 국립경주 박물관 등 정상회의 주요행사장과 경제행사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 임기모 부단장보의 준비 상황 보고에 이어,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고에 앞서 김기현 특위 위원장과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은 국립경주박물관 내 행사장을 미중 정삼회담 등 주요 정상 양자회담 장소로 쓸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외교부는 양자 회담과 관련해서는 상부에 보고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준비 상황 보고회에 이어 진행한 현장점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특위 일행은 정상회의장, 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화순군은 9월 30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촌 지역 주민에게 무조건적이고 정기적인 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가 주도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6개 군을 선정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화순군은 농촌 고령화,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으로 지역 공동체가 급격히 쇠락하고 있기에 기본소득 제도를 통해 ‘살고 싶은 농촌, 돌아오는 화순’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유치 의지를 밝혔다. 군은 이번 신청을 위해 ▶추진계획의 구체성과 적정성 ▶기본소득 대상자 관리 기반 ▶재정 확보 계획 ▶지역 공동체의 참여 전략 등 실행력 있는 계획을 담은 사업 제안서를 준비 중이다. 또한, 화순군의회 의원들도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이달 30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구로구 직원을 대상으로 ‘2025 구로구 직원 협치 컨설팅’을 개최했다. ‘직원 협치 컨설팅’은 민선 8기 정책비전 분야 ‘민관협력도시 구로’를 전 부서 행정에 적용하고, 민‧관 협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협력‧협치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직원 협치사업 컨설팅과 조별 토론이 이어졌다. 조별 주제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배움터 및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깨끗한 구로 만들기와 우리동네 동행정원 조성 △2050 탄소중립 환경 실천 운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및 건강마을 운영 등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직원 협치 컨설팅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민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시는 30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공동회장 박몽룡·이상걸) 소속 회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등 경주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전원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 손님맞이 실천 결의를 다지고 성공 개최를 향한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내부에는 시민단체들이 자체 제작한 손님맞이 실천 결의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어, APEC 성공개최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의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본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APEC 시민 10대 실천과제’를 함께 되새기며, 모든 시민이 APEC의 주인으로서 행동할 때 성숙한 시민의식과 지속가능한 경주를 만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명기 횡성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KTX 횡성역에서 30일 일일 명예역장 체험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찾기는 물론 관광객 편의 증진 등 철도 교통 대책을 현장 체험을 통해 사전에 꼼꼼히 챙기기 위해 몸소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김 군수는 KTX 횡성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반가운 인사와 함께 친절한 안내 등 업무 체험도 맡아 진행하며 이용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KTX 횡성역 관계자들과 추석 연휴 기간 수송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하고, 횡성역 지역 현안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한편 횡성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횡성역 이용시 횡성의 역사와 문화관광 등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관 추진에 대해서도 코레일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횡성군은 KTX 횡성역에 홍보관 마련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KTX 횡성역 측은 지자체장의 횡성역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통해 철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외 이미지 강화는 물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횡성군은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30일 ‘영농형 태양광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과 신재생에너지의 조화를 통한 상생 발전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는 횡성군과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농협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으며,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에 적합한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 영농형 태양광발전은 농지 위에 일정 높이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태양광 발전과 농작물 재배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농작물 수확뿐만 아니라 발전 수익도 얻을 수 있어 농가 소득 안정과 농촌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영농형태양광 참여 안내 및 행정·제도적 지원 △태양광 설치 및 농업인 교육 △농업인 대출지원 등 지속가능한 농업·에너지 융합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라는 두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횡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도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보령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보령시 가족센터를 방문한 후, 오천 우회도로 개설 공사 개통식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보령 발전을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신항 개발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는 기반 조성, 거점 조성, 미래 도시 등 3개 전략 아래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오섬 웰니스 치유센터 조성 등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미시는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강명구 지역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구미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정부 예산 동향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5극 3특'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한국은행 구미지역본부 유치 △'방위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논의됐다. 주요 국비사업으로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AX 실증산단 구축 사업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ㆍ소재 기술개발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 산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4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중구는 민선 8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규모 일괄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국별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심층적인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보완점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고회를 통해 핵심 공약사업과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가 발굴한 신규 시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주민이 체감할 변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각 부서별 주요 핵심 과제는 ▲혁신 기술 거점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실증사업)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확대 ▲문화유산 활용 참여형 프로그램 추진 ▲중구 온마을 콜택시 운영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교통약자를 위한 마을 순환버스 운행 ▲중구사랑상품권‘중구통’발행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상생 경제를 촉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통약자와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콜택시·마을 순환버스·병원동행 서비스를 강화하여 이동권 보장과 돌봄 부담 완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중구는 3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청 및 17개 동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독법원인 대전가정법원의‘2025년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업무 담당자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대전가정법원 가족관계등록업무 행정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가족관계등록사무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출생 ▲사망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관련 주의사항 등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이론·실무 위주의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민원 등 다양하고 복잡해진 민원에 대한 민원 처리 응대와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 가족관계등록처리 관서 직원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위해 협력해주신 대전가정법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