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장학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총 160명의 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씩 개별 계좌로 입금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지정한 울주군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100명과 울산지역 초중고 예체능 분야 수상자 각 20명씩 60명을 선정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설립 정신에 따라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복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 집중해 2012년부터 현재(2025년)까지 울주군 중고등학교 재학생 4,600명에게 총 17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고향 울산의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고 신격호 회장의 뜻을 이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준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삼례 ‘쉬어가삼[례:]’ 유휴공간을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키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30일 완주군은 삼례 ‘쉬어가삼[례:]’에서 ‘e-BIKE 자전거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선을 보인 자전거 대여소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대여소는 삼례역에 내린 관광객 및 완주군민들에게 근대문화유산인 삼례문화예술촌을 지나 만경강 자전거길로 나아가는 ‘친환경 생태관광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버려진 공간을 재생해 완주 관광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들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그 출발을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문을 연 자전거 대여소를 시작으로 완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해 추진한 일자리 정책을 종합 점검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등 2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73개(공시제 58개, 우수사업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고령의 1인 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가 많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호평받았다. 경력단절여성을 돌봄 전문가로 양성해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간 방치된 상가 공실을 청년창업공간으로 활용해 노후된 시설에 활력을 불어넣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또한,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사업과 실효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추석을 앞두고 ‘착한동행’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서구아너스는 30일 1인 가구를 위한 ‘이웃 온(ON) 데이’를 열고 후원금 63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에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지역사회가 함께 온정을 전하고 공동체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웃돌봄단 164명 등이 참석해 식혜, 약과 등 9종으로 구성된 3만원 상당의 명절 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이어 관내 1인가구 2106세대를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에 누군가 선물을 챙겨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이런 정성이 이어진다면 혼자 지내는 사람들도 더 안심하고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난 26일 폐막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총 19개를 차지했다. 이는 광주 선수단이 획득한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성과에 큰 기여를 한 것이다. 전체 메달 기준으로 2009년 광주대회 이후 가장 많은 성과이자 2021년 이후 최다 금메달 기록으로, 대회 개최지로서 광주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특히 시교육청과 학교가 함께한 실무추진단이 10차례 협의와 산업인력공단과의 8차례 협의를 거쳐 경기장과 훈련 환경을 빈틈없이 준비한 결과로,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입상자에게는 금·은·동에 따라 각각 1천만 원, 600만 원, 400만 원의 상금과 대통령·장관 표창이 수여,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삼성전자·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특별채용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이에 더해 금·은메달(1,2위) 수상자는 오는 2028년 일본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되고, 세계대회 메달 획득 시 기능장려금 연금 혜택도 누릴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남구 진월동 남구다목적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2일)은 고령화로 심화하는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명,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 등 유공자 포상,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는 모범노인 분야에서 이광중 ㈔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 부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노인복지 분야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명, 광주광역시장 표창 시민·단체·공무원 20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 장기자랑, 건강 체조 등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광주시는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62명에게 정부가 증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을 전달하며 건강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이후에도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정헌율 시장과 직원들은 북부·익산장, 남부·구시장, 중앙·매일·서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했다. 또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장보기 특별기간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안에 있는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을 다이로움으로 결제한 경우 추첨을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꿈사랑생태유치원(원장 배경미)에서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57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재단은 매년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해 학생 가정과 1:1로 매칭한 뒤, 3년간 매월 6만 원씩 적립·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꿈사랑생태유치원이 지난 6월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유치원 밖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합리적 소비와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 연계 기관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버스킹 공연 등도 함께 열려 지역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꿈사랑생태유치원 배경미 원장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행사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기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유치원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형, 누나들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시니어클럽이 기존 다운사거리 인근 건물에서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로 이전했다. 울산 중구시니어클럽은 9월 30일 오전 10시 중구시니어클럽 1층 다목적홀(화합로 465)에서 ‘울산 중구시니어클럽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손경숙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유관 기관·단체장,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오색 띠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중구시니어클럽은 기존에 태화로 19에 위치한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직원 수 증가 등으로 사무 공간이 부족해져 화합로 465에 위치한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3층으로 이전했다. 새로운 공간은 337㎡ 규모로 기존 136㎡에 비해 두 배 이상 넓으며 △상담실 △교육장 △사무실 △문서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울산 중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날이 포함된 주간에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집중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공문서에 개인정보보호 표어 게시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 이행 실태 점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정비 △현관 전광판 및 스마트 청사 디스플레이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민원인 이동 경로에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비치 △누리집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9월 30일은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