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27일 도의회 예산심사 시 사업의 명분과 명확한 논리를 펼쳐 2025년도 필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6일, 별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도의회 예산심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예결위 심사에서는 더 적극적이고 명확한 논리와 사업의 타당성을 가지고 대응하여 삭감된 예산을 복원하고, 핵심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난에 따른 피해는 분야를 막론하여 발생하는 만큼 상황 관리체계 및 협업체계 등 정비, 단계별 인력·자원 투입계획 마련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관점의 대응책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방치 폐기물에 대한 현황 조사도 꼼꼼히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해당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현장 조사는 물론 향후 활용 방안을 수립해 시설물 유휴화를 방지하고, 공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4년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이 부산 부경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프로구단 트레이너가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팀을 방문하여 부상방지 교육과 야구에 필요한 회전 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5월 14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고등학교에서 시작해, 전국 중학교 31개교, 고등학교 19개교, 총 50개 학교가 교육에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 학교에 7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 장비를 제공했다.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에 참여한 외산중학교 이성갑 감독은 "외부환경을 접하기 어려운 외지에 있는 외산중학교에 이런 교육 기회를 제공해주신 KBO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각자 어떤 운동을 어떻게 혼자 해나가면 될지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교육을 매년 받고 싶고, KBO에서 유소년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고 있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8시 30분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 혁신 성장회의를 열고 지역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4·3소재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매개로 “원도심 빈 점포를 ‘사유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제주작가회의와 제주문학관은 23일 소설 속 배경지를 돌아보는 ‘한강의 4·3길’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의 세계화와 제주의 아픔을 문학적으로 승화한 작가의 시선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주도는 최근 케이(K)팝 인기그룹 ‘세븐틴’의 승관을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승관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직접 참여했으며, 제주도는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한 ‘남돌이’ 키링을 제작해 기부자들을 위한 한정판 특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 지사는 “세븐틴 승관의 팬클럽에서 2,000명 이상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남방큰돌고래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 고향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민생경제 현장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및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의 내년도 민생경제 살리기 소상공인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2025년 경제활력 분야 예산을 10% 증액했지만 원도심과 구도심의 높은 공실률과 폐업률이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다”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소상공인의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간담회에서 ▲이·미용 등 업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2024 세계어촌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Fishing Communities 2024)’을 개최한다. ‘세계어촌대회(ICFC)’는 기후변화, 인구감소, 재해 취약성 등 세계 어촌에 당면한 공통된 관심과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약 30개국 공무원과 어업인 대표, 국내외 관련 전문가, 국내 어촌공동체가 모인다. 지난 2023년 부산에서 창설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바다의 소리(Voice of Ocean)를 테마로 한 개회식, 5개 공식세션, 국가 대표자 회의 및 양자 간 협력 미팅,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자 수가 1,500여명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 대전환시대와 어촌의 도전과제’이다. 공식세션인 △여성어업인(어촌과 여성어업인에 대한 인식 전환), △어촌 비즈니스(어촌 비즈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4 시즌 KPGA 투어가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안에서 탄생한 짜릿하고 특별했던 장면들을 되짚어봤다. 하나. 19년만에 탄생한 ‘역대 최고령 우승’…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는 역대 최고령 우승의 역사가 바뀌었다.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은 ‘탱크’ 최경주(54.SK텔레콤)였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41.동아제약)과 연장 2번째 승부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특히 연장 1번째 홀의 승부가 압권이었다. 최경주의 2번째 샷은 그린 앞쪽 페널티 구역으로 향했다. 물에 빠질 것 같았던 공은 워터 해저드 내 섬 위 러프에 있었고 최경주는 3번째 샷을 그린 위로 올려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박상현도 파를 잡으면서 승부는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같은 18번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박상현의 파 퍼트가 빗나간 반면 최경주는 1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더욱이 이날은 최경주의 54번째 생일이었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우승으로 20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지난 2023시즌 처음 제정된 후 올 시즌 2번째로 수상하는 KBO 수비상의 투수와 외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KBO 수비상은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수상자가 결정됐다. 먼저 투수 부문에서는 하트(NC)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트는 투표인단 점수 71.94점을 획득했으며, 번트 타구 처리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20.41점을 받아 총점 92.35점으로 KBO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9.41점의 원태인(삼성)과 87.76점의 류현진(한화)이 각각 2, 3위로 하트의 뒤를 이었다.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로 구분되어 총 3명의 수상자가 나온 외야수 부문에서는 좌익수 에레디아(SSG), 중견수 정수빈(두산), 우익수 홍창기(LG)가 선정됐다. 에레디아(SSG)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2회 연속 좌익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2024 KBO 수비상의 포수와 내야수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수 부문에서는 박동원(LG)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동원은 투표 점수 75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5.63점을 받아 총점 90.63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81.7점을 받은 이지영(SSG)과 79.91점을 받은 김형준(NC)이 각각 2, 3위로 박동원의 뒤를 이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오스틴(LG), 2루수 김혜성(키움), 3루수 허경민(KT), 유격수에서는 박찬호(KIA)가 선정됐다. 오스틴(LG)은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다. UZR과 공식기록이 반영되는 수비 기록 점수에서는 14.29점을 기록하며 총점 89.29점으로 1위를 차지해 75점으로 2위를 차지한 양석환(두산)과 66.07점을 받은 3위 데이비슨(NC)을 제치고 1루수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혜성(키움)은 투표 점수 75점과 수비 기록 점수 16.07점으로 총점 91.07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KBO 수비상 2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유송규 선수가 22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동아제약 박카스 5천병을 기탁하였다. 유송규 선수는 10월 17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 1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여 동아제약의 박카스를 받아 5천 병을 고향인 고성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 유송규 선수는 “고향에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고향 분들에게 힘이 되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고향 사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에 이상근 고성군수는 “유송규 선수의 홀인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 기쁨을 고성군민과 나누기 위해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송규 선수와 같은 지역 출신의 인재들이 고향을 위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유성규 선수의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 참석한 최을석의장, 우정욱 부의장은 고성 출신의 유성규선수가 KPGA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가 22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2024 고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2024년 비전 확산과 새마을지도자 화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의 봉사자로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올 한 해 실적을 보고하고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새마을 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조광복 고성군 새마을회장은 "회원들 간의 상호 화합과 새마을운동의 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대회가 새마을 조직의 결소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