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조형호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및 각 부서장과 팀장, 4개의 출자·출연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4년 한 해의 주요성과를 함께 되돌아보는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직접 부서성과, 주요업무 및 신규 시책사업 등을 보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전국대회 체육행사 및 전지훈련팀 유치, 미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MOU 체결, 강구안 해상공연장 설치사업 준공, 카멜리아 파크골프장 준공, 한산대첩 축제 및 투나잇 불꽃쇼 외에도 다양한 성과들이 보고됐으며, 공모사업에서는 사업비 266억 원의 '2024년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을 비롯해 총 42건, 사업비 약 557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의 주요업무로는 민선8기 1호 공약인‘한산대첩교 조기 착공’을 비롯한 주요 공약사업과 통영시 도산지구 복합관광단지 지정, 통영시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사업 추진, 수산물 국내외 소비촉진 지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4일 제주감귤농협 제5유통센터와 함덕농협유통사업소를 방문하여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은 비와 예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인한 부패감귤 발생 증가등으로 감귤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출하 여건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최근 폭우와 이상 기후로 인해 감귤 농가들의 걱정이 많을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하며, “감귤가격 지지를 위해 맑은날 수확 후 예조를 거쳐 선과하고, 출하주체에서는 적정 물량 분산출하 및 저급품 출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 굴수하식수협 대강당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환영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지난해 필리핀 마발라캇시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입국한 계절근로자 72명과 천영기 통영시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고용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영식에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주에게 방역 수칙, 근로기준법, 외국인 등록 안내, 무단이탈 예방, 안전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하반기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총 148명으로 필리핀 근로자 72명과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초청 베트남 근로자 76명이며, 앞서 결혼이민자 초청베트남 계절근로자 73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환영식 후 근로를 시작했다. 남은 인원도 이달 내 입국해 관내 굴 박신장 25개소에 배치되어 굴 까기, 세척, 포장, 선별 작업에 투입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본격적인 굴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어가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계절근로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책임감 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오늘(4일)부터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제5,6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개최한다. 5차 캠프는 11월 4일(월)부터 11월 10일(일)까지 U-17 북부권역 우수선수 35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11월 11일(월)부터 11월 17일(일)까지 U-17 남부권역 우수선수 35명을 대상으로 6차 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김용달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이영우 타격코치, 윤학길, 정재복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장원진, 임수민 수비 코치 등 KBO 리그 출신 코칭스탭이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KBO는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와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키네마틱 시퀀스, 중심이동, 스윙궤적 및 3D 동작 분석을 실시하고 랩소도(Rapsodo)를 통해 타구와 투구의 트래킹 데이터도 함께 측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문 트레이너가 선수들의 신체능력 발달을 위해 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송민혁은 3일 종료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자리하며 우승에 도전했으나 최종일 4타를 줄인 이동민(39.대선주조)에 밀려 2타 차 공동 4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송민혁은 “물론 우승에 대한 바람이 컸다. 하지만 경기 중에 실수도 나오는 등 아직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느낀다”며 “이동민, 박은신 선수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했는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투어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되돌아봤다. 송민혁은 이동민의 우승이 확정된 뒤 이동민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물을 뿌리는 세리머니까지 동참했다. 이동민은 고맙다고 화답했다. 세리머니가 끝난 후에는 이동민이 송민혁의 부친, 모친과 한동안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송민혁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었다. 존경하는 선배 선수의 우승이었기에 그 마음이 더 컸다”며 “사실 부모님이 이동민 선수의 오래된 팬이다. 내가 올해 투어에 데뷔하지 못했으면 두 분 다 이동민 선수를 응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민 선수가 부모님께 ‘(송)민혁이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단 1개 대회 남았다. 2024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 남코스에서 진행된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총상금 11억 원 규모다. 우승상금은 2.2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컷오프는 실시하지 않는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본 대회는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되지만 이 중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제4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각각 우승한 오기소 타카시(27.일본)와 히라타 겐세이(24.일본)가 최소 의무 대회 수(8개)를 채우지 못하면서 올해는 제네시스 포인트 72위까지 출전권이 지급됐다. ‘KPGA 투어챔피언십’에는 지난 3일 ‘동아회원그룹 오픈’ 종료 후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을 필두로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3.CJ), 3위 허인회(37.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서귀포시 너른마당에서 열린 11월 정책 공유 회의에서 도정 주요 현안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강조하며 도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도정의 주요 정책방향과 현안을 공유하는 월간 정책회의가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청 실국장과 제주시·서귀포시 부시장, 서귀포시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제주에서 개막한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세계은행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소개하며 “제주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탈플라스틱,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이 세계적 수준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 등 제주의 환경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수소 정책과 관련해 오 지사는 “단순한 수소경제가 아니라, 제주가 당면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19.2%로 전국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출력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 저장․활용이 필수적이라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개최한‘통영어부장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통영어부장터’축제는 통영의 풍부한 수산물을 기반으로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수요 촉발을 위해 더본코리아와 관내 수협 등이 협업으로 통영 수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판매하여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는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대부분이 외부 관광객으로 역대급 인파가 몰려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축제기간 동안 주변 숙박시설 대부분 만실이 되고 식당가와 재래시장은 방문객 증가로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케이블카, 루지 탑승객은 30%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초 중 고등학교 7곳의 협조를 받아 임시주자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했으며, 1시간 단위 실시간 교통상황과 주차장 혼잡도 등 축제장 정보를 카드뉴스로 축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문객에게 알렸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 추진에 나섰다. 거제시는 시민과 전부서에게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 받아 1차 내부심사, 2차 시민투표, 3차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까지 총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한 공무원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적극행정 사례로는 규제‧관행을 혁신하거나, 협업‧갈등조정‧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달성한 사례를 추천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추천된 사례 중 △주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과제의 중요도 △사례 확산 가능성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총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거제시 적극행정 사례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라며, 협업과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적극행정 사례 추천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7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에서 12년 만에 개최되는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많은 도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비와 강풍으로 인해 대회 진행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환영리셉션과 개회식을 접목시키는 사상 초유의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내빈을 초청해 진행하는 환영리셉션과 개회식 공식행사를 통합해 간소화했으며, 시민들을 위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해 시민 중심의 대축전 개회식을 개최했다. 전국노래자랑 통영시편 입상자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통고, 18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스포츠7330 실천다짐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KDO 한국대표선발전에서 1등을 한 제이킹덤의 댄스 공연, 뉴진스님의 DJ 공연, 화려한 레이저 불꽃쇼로 가을하늘을 수놓았으며, 식후행사인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은 이하린, 홍원빈, 설운도, 송가인, 나상도 등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열풍의 주역들이 총 출동해 도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영시 공무원을 비롯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