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7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업무 유공자에 대한 시상 △군수님 당부말씀 △전문가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이 군수는 당부 말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로 △ 수치로 입증된 경제적 도약 △ 장기간 정체된 조선·항공산업의 성공적 해결 △ 주거 및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구축 △아동, 청년, 여성, 노인 대상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 △ 소가야의 숨결과 자란도의 청정해역, 마동호의 자연을 하나의 브랜드로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 △ 3년 연속 경남도내 1위의 방문스포츠팀 유치 △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SA) 달성을 언급하며 군민과의 약속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공약사업이 끝까지 완수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재해양상이 점차 복합적이고 대형화 되고 있다”라며, “분야별 체계적인 안전 관리대책 마련과 선제적인 대응체계구축으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5년 7월 1일, 고성군 (구)공설운동장이 힐링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고성군민의 집단 기억을 담아온 이 운동장이 이제는 세대가 함께 쉬고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과거 고성군 공설운동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선 공동체의 상징이었다. 운동회 날이면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아이들이 공설운동장을 가득 메웠고, 군내 어르신들까지 총출동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마을마다 만국기가 나부끼고 군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물들었다. 유년 시절의 운동회와 군민 행사를 함께한 기억은 고성군민 사이의 유대를 쌓았고, 공설운동장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기억의 장소로 자리 잡았다. ▢ 옛 운동장에서 세대가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 2019년, 고성군은 이 공간의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체육 공간이 아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복합 힐링공간으로 전환하고자 수차례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아이들이 뛰놀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원 속 어린이도서관'을 포함한 힐링공원 조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7월 9일 오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에 기여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회원에 대하여 표창장 수여식이 열렸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지도 활동으로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온 유공자들 3명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표창 대상자 외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승희) 임원 2명도 함께 참석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왔다. 표창장 수여식 이후 참석자들과 학교별 교통안전 지도 현황 및 개선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매일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지도를 책임지는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에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활동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 함덕농협과 울산광역시 농소농협은 7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현승종 함덕농협 조합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기탁식에서는 양 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각 500만 원을 상호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대한 공감과 함께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협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길을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고성군이 보유한 행정 물품 전반에 대한 '2025년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점검으로, 불필요한 물품의 방치나 중복 구매를 방지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조에 따른 물품으로 고성군이 소유하고 있는 동산과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는 동산 중 현금, 유가증권, 공유재산을 제외한 동산으로, 각 부서를 비롯해 의회, 직속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 모든 물품이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전자태그(RFID) 단말기를 적극 활용해 기존의 수작업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자태그 방식은 단말기 리더로 전자태그가 부착된 물품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비접촉식 방식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물조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조사 과정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2025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홍택(32.DB손해보험),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이 현지시간으로 10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클럽(파70, 7,237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홍택은 지난해 출전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KPGA 투어 선수 상위 1명에게 부여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정환과 조우영은 각각 2024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이다. 7일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현지 적응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김홍택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나갈 수 있어 기쁘다. 누구나 우승하고 싶은 최고의 대회”라며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잘 준비해서 만족하는 성적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뿐만 아니라 이정환, 조우영 선수도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 KPGA 투어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 국내 팬 분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아이언샷의 거리감과 짧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에서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키즈클럽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지난 7월 5일(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의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하여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는다.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22일(일) KIA 타이거즈, 28일(토) KT 위즈에 이어 7월 5일(토) SSG 랜더스가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SSG 랜더스의 레전드 강사로는 ‘SK의 프랜차이즈 스타’ 채병용 코치가 1일 감독으로 참여해 수비 및 타격 연습, 진로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채병용 코치는 9월 6일(토)에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되는 구단 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규 교육과정에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학교체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9일 민선8기 제주도정 출범 3주년 ‘민생로드’ 7번째 현장으로,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납읍초등학교와 연계 민간체육시설(승마장, 실내서핑장)을 차례로 방문해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와 도교육청, 제주도체육회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1학생 1스포츠 사업의 정책 방향성과 성과를 공유하고, 확대 운영을 위한 실행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등과 함께 납읍초에서 학생,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 지사는 “기존에는 학교가 스포츠 종목을 정하면 학생들이 따라가는 방식이었지만, 이제는 학생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면 학교와 체육회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꿨다”며, “스포츠가 아이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운동을 멀리했지만, 1학생 1스포츠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옥수수쫀달고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한 제4회 경남고성옥수수 쫀달고축제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거류면 엄홍길전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쫀달고는 고성의 깨끗한 자연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쫀’득하고 ‘달’콤한 ‘고’성 옥수수를 줄여서 만든 개성있는 고성 농산물 브랜드명이다. 개막식에는 지역 내 태권도 시범단 공연, 라인댄스, 지역가수 무대가 펼쳐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중 약 3,5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고성옥수수의 달콤함을 함께 즐겼다. 또한, 쫀달고 축제장에는 △찐옥수수 시식 및 판매 △생옥수수까기 체험 △옥수수 품종별 전시 △공룡나라쇼핑몰 부스운영 및 지역농산물 판매 △청년사업가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제한시간 2분 안에 생옥수수를 까서 가져가는 생옥수수까기 체험에는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맨손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생옥수수껍질을 벗겨내며 즐거움을 더했다. 제4회 경남고성옥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마암면 전포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마암면 전포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8억 원(국도비 1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택개량 △생활·위생·안전시설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암면 전포마을은 지방도 1007호선과 인접해 외부 차량 통행량이 많고, 과속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매년 3건 이상 발생해 주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마을 주택의 대다수가 1930년대에 지어진 노후주택으로 특히 슬레이트 지붕주택 비율이 70.8%에 달해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철거 및 개량이 시급한 상황이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주택개량, 생활·위생·안전시설 확충, 마을환경 개선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