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4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흥원이 위치한 삼도동을 중심으로 평생학습집중지구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현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관점으로서, 평생학습집중지구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지자체 중심으로 지역의 학습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의 평생교육 주체들이 모여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 지역 발전 및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자원, 공간 등 지역 상황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됐고, 삼도동의 지역 자원과 평생학습 잠재력 도출을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 했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제주 지역 발전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형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라며, “지역 평생학습 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장유빈 인터뷰 - 오늘 경기 어땠는지? 경기 초반 퍼트가 좋지 않았다. ‘기다리자’는 마음으로 버텼고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이후 9번홀(파5)까지 버디를 추가하면서 흐름을 탔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 찬스가 전반에 비해 나오지 않았고 14번홀(파3)에서 티샷이 예상보다 멀리 갔고 어프로치 실수까지 나와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후 신중하게 경기하자고 다시 다짐했고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 최종라운드 각오는? 퍼터만 잘 되면 될 것 같다. (웃음) 지금 샷감이 좋다. 퍼트만 따라주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챔피언조도 여러 번 경기해봤기 때문에 경험상에서도 문제는 없다. 긴장도 크게 되지 않는다. 오직 최종라운드 18개 홀을 어떻게 풀어 갈지만 생각하면서 최종일을 준비하겠다. ● 김홍택 인터뷰 -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오늘 목표는 지키는 것이었다. 타수를 잃지 않는 경기를 펼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샷이 좋았다. 그러다 보니 버디 찬스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LG 임찬규, SSG 엘리아스, 김광현, 조병현, 노경은, 야수 중에서는 삼성 구자욱, LG 홍창기, NC 데이비슨, 이 후보로 선정돼 9~10월 MVP 수상을 노린다. ▲ ‘든든한 토종 선발’ LG 임찬규 LG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5월에 이어 또 한번 후보에 올랐다. 4경기에 등판에 2승을 거두고, 9월 4일 잠실 SSG전에서는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9월 평균자책점 1.82로 부문 1위에 올랐다. 4경기에서 4사구 단 4개만을 내어주며 WHIP 2위에 오르기도 했다. ▲ ‘위력적인 피칭’ SSG 엘리아스 SSG 엘리아스는 치열한 순위 싸움 속 팀의 1선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9월 등판한 5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3위에 올랐고, 31 2/3이닝을 투구하며 이닝 부문은 3위에 올랐다.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이상을 투구하는 등 평균자책점 2.56(3위)을 기록했고 33탈삼진(1위)으로 경기당 평균 6개가 넘는 탈삼진을 솎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가 주식회사 서북(대표이사 김민석)의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무인 사진관 업체 포토이즘은 현재 전국 520여 개의 스튜디오 및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 사진관이 젊은 세대들에게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고, 특히 유명인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처럼 연출할 수 있는 프레임 촬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 규모가 점점 확장되고 있다. KBO는 천만 관중 시대를 맞이하여 올 시즌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주 고객층으로 자리잡은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고자 이번 콜라보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KBO 리그가 스포츠 종목을 뛰어넘는 문화 콘텐츠로서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KBO와 포토이즘은 함께 진행하는 콜라보의 첫 시작으로 리그 소속 10개 구단 별 마스코트와 엠블럼이 삽입된 ‘KBO X PHOTOISM 프레임’ 총 10종을 출시한다. 해당 프레임은 10/7(월)부터 10/31(목)까지 일부 팝업 매장을 제외한 일반 포토이즘 박스 및 컬러드 매장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9-10월 수상자로 SSG 엘리아스와 NC 데이비슨이 각각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준으로 매달 선정되며, 9-10월 투수 부문에서는 월간 WAR 1.18을 기록한 SSG 엘리아스가 이번 시즌 마지막 수상자로 선정됐다. 엘리아스는 9-10월 중 두 차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팀의 순위 경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9-10월 탈삼진 33개(1위), 투구 이닝 31 2/3이닝(3위)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시즌 마지막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친 엘리아스가 마지막 월간 시상인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차지했다. 타자 부문 수상자는 9-10월 WAR 1.54를 기록한 NC 데이비슨에게 돌아갔다. 데이비슨은 시즌 내내 꾸준한 타격감으로 46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9-10월 동안 홈런 8개(2위), 타점 20개(공동 2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장유빈 인터뷰 - 오늘만 5타를 줄였다. 현재 단독 선두인데 오늘 경기 돌아보면? 10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내내 찬스를 잘 잡은 것 같다. 위기 관리도 좋았다. 17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2차례 위기를 맞이했는데 다행히 파로 막아냈다. (웃음) 2번홀의 경우 파를 적어 내기가 쉽지 않은 홀이다. 이 홀에서 파를 기록하면서 이후 흐름을 잘 끌고 갔다. 전반적으로 샷과 퍼트 그리고 쇼트게임 모두 잘 됐던 경기였다. - 어제 실수가 오늘 경기하는데 영향을 미쳤는지? 어제 일은 잊었다. 내 실수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웃음) - 1, 2라운드 최경주 선수와 동반 플레이를 마쳤다. 어땠는지? 일단 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와 함께 경기를 했다는 것이 영광이다. 사실 1라운드 3번홀까지는 엄청 떨렸다. (웃음) -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해갈수록 ‘제네시스 대상’ 수상에 대해서도 생각이 있을텐데? 욕심을 내지 않으려고 한다. 욕심을 내면 스코어에 집착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경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는 3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지역별 향우회장 및 사무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고성공룡엑스포 방문과 함께 전국 각지의 향우들은 정기총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오랜만의 고향방문에 들뜬 모습이었다. 정기총회에서는 군수와 의장의 축사에 이어 2024년 수입·지출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안 등의 안건 심의 및 고성군 홍보 및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향우 회장단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고성공룡엑스포에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정기총회를 마친 후 300여 명의 향우회 회원들은 출향인 민속경기 행사장을 방문하여 고향의 정감을 한껏 느끼며 즐기고 감상했다. 이재희 향우회 연합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안착과 고성공룡엑스포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군수님과 고성군 행정의 노력을 오롯이 느꼈다. 오늘 방문해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도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언어, 인지, 신체, 사회성 등 여러 영역에서 종합적인 조기진단과 발달지원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센터의 주요 목표는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한 진단과 개입으로 통해 발달 지연을 예방하는 것이다. 또한 부모와 가족에게 전문적인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발달지연 문제를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소식에는 이상봉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도내 어린이집, 영유아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영유아 발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센터가 발달지원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가정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차오름 2기 활동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직 내부 혁신조직인 ‘차오름’은 ‘Challenge(도전)’와 ‘오름’을 결합한 명칭으로, 공직사회의 조직 문화 혁신과 공무원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2기를 맞은 차오름은 제주도청 본청 소속 6~9급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혁신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도내외 주요기관 및 산업현장 방문 △역량강화 교육 등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혁신 역량을 키워왔다. 이날 발표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차오름 2기 소속부서장, 혁신 아이디어 관계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차오름 프로그램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도정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차오름 2기 5개 팀이 제시한 혁신 아이디어는 △읍·면지역 빈집 및 예술인을 활용한 문화교육 확대 △고향사랑 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 ‘혼디쉼 갤러리’ △공직생활 개선을 위한 공간·교육·소통혁신 방안 △웹툰을 활용한 제주도정 홍보 및 관광객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전국 각지 농업인단체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철원군 김화농협 장춘집 조합장, 조천농협 김진문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농협은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이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회 4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제주에 방문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수원시연합회도 제주시지회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농업인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고 있다”면서,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고 있는 농업인단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