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부여군이 지난 26일 굿뜨래웰빙마을 홍보영상관에서 57개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어촌민박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의 여유와 시골의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관광 성수기에는 숙박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여군에는 현재 57개소의 민박이 등록되어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2만 5천 명이 방문, 15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여행 경향에 맞춰 민박 사업자의 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 조성을 통한 방문객을 중가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민박 운영 사례 공유와 민박 정원 꾸미기 체험 및 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조선이 닮고 싶었던 문화강국 백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민박 사업자의 백제역사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관광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촌캉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여행 추세로 자리 잡았다. 특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0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공주시에서 내일(28일) 개막해 10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문화, 70번째 위대한 발걸음-수호신 진묘수, 웅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제민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24개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NWE 웅진판타지아’가 기존 뮤지컬 형식에서 디지털 실감형 융복합 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국보)를 주제로 백제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기술로 표현해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왕도심에선 백제문화제 킬러 콘텐츠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무령왕의 길’을 통해 무령왕의 탄생과 죽음, 성왕 즉위를 통해 백제 중흥을 이끈 무령왕과 조우할 수 있는 이색 볼거리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백제문화제 역사상 처음 개최해 호평받았던 ‘무령왕의 길’은 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시청년센터에서 ‘제2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과 관내 청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청년지원센터 임대환 센터장으로부터 ‘청년정책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특강을 바탕으로 지역청년과 네트워크 위원간 소통, 제안의 시간을 가졌으며, 워크숍 후에는 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를 통해 하반기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공주시 청년네트워크는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28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 시정참여,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청년들이 소통하여 구상한 다양한 의견들이 ‘청년체감’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이 오는 2일 오후 4시부터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의 ‘인구변화의 이해와 공직자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저출산‧고령화, 청년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공감대 형성과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예산군은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 협력 위원회 구성, 생활인구 개념 도입에 따른 문화·관광 사업 발굴, 다양한 분야의 인구증가시책 추진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은 단순히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며 “이번 공직자 대상 인구감소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공직자로서 결혼·가족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하는‘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축제이벤트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지난 24일 혁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 관광정책사업을 추진한 7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의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 및 선정하여, 이를 추진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상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정책의 바람직한 설계 및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기초자치단체장의 리더십과 공로를 사회적으로 인정하여 궁극적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는 지역의 천연자원인 머드를 활용하여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켰으며, 머드체험존, 강철머드챌린지, 머드몹신, 머드빌리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아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했고, 친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아산시 2025년 시책구상 보고회가 박경귀 시장, 조일교 부시장, 전 국·소장, 정책특별보좌관 등 외부 전문가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성공적인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추진 등 아산시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일 차인 26일에는 환경녹지국·건설교통국·도시개발국·농업기술센터·미래도시관리사업소·수도사업소·평생학습문화센터의 신규 시책이 보고됐다. 각 국소는 민선 8기 후반기 공약사업 100% 완료를 목표로 새로운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를 반영해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삼백리 둘레길 조성 및 트레킹 대회 개최 △스마트대중교통체계 구축 △체계적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활성화 시책 등을 제시했다. 또 △‘아산 방문의 해’ 맞이 온양온천역 미관 개선 사업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개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아산맑은쌀 신품종 계약 재배단지 육성 △온양2동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 추진 △황톳길 이용 활성화 △아산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운영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등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사방시설 신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2022년 8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에 대해 올해 사업을 착수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침수 중점 관리구역 2.02㎢ 일원의 7.72㎞의 하수관로, 빗물받이 40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한다. 사업대상지는 서령상가 및 중앙호수공원,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중학교 등 6개 일원으로, 시는 2026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침수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방문했으며,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만나 특별교부세 30억 원의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두 번째로 시는 침수 이력이 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소규모상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차수판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계룡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생태탐방 누리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생태탐방 누리길 조성사업’은 신도안면 남선리에 산책로 l.1㎞를 조성하고 소하천 정비 및 쉼터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생태탐방누리길은 2025년도 준공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될 예정이며, ‘왼손으로 돌멩이를 던져 구멍으로 들어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계룡시 문화유산인 아들바위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생태탐방누리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서 계룡시민은 물론 인접지역 주민까지 찾을 수 있는 쉼과 회복의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군사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신도안면 남선리 일원에 생태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대전·충남 지역 향토기업인 ㈜선양소주가 ‘2024계룡軍문화축제’ 홍보 전도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재단은 25일 오후 계룡시장 집무실에서 이응우 이사장과 (주)선양소주 강재규 영업본부장, 현지훈 남부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계룡軍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소주병 보조상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선양소주는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보조상표를 부착한 소주 ‘맑을 린’을 9월 중순부터 출고하고 있으며 총50만 병을 대전‧세종 등 충청권 전역에 유통시키고 있다. 우리 지역을 더 맑게 ‘맑을린’으로 널리 알려진 ㈜선양소주는 지역의 대표적인 우수 향토기업으로서 계족산 황톳길, 뻔뻔한 오페라 클래식, 역발상 강연, 선양 맨몸러닝페스타, 지역 미래 인재 장학금 전달 등 공익 캠페인 활동과 문화경영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軍) 관련 축제인 ‘계룡軍문화축제’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응우 재단 이사장은 “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기관장 도상훈련 ▴전시상황 시 ‘전재민 수용구호 실제훈련’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 수여는 훈련 간 노고 치하는 물론 전시 대비 업무의 보완·발전을 유도하고 을지연습에 적극 협조한 대한적십자사 계룡시지구협의회와 군부대 및 소방 등 유관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표창은 대한적십자사 계룡시지구협의회 5명, 육군 제3585부대 1대대 1명, 의용소방대 3명 등 유관기관 12명, 공무원 3명 총 15명에게 수여됐다. 이응우 시장은 “북핵 및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역방위 태세 확립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