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6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정부의 재난지역에 대한 국고지원 기준 상향 입장에 대해 철회할 것을 건의하였다. 정부는 재난지역에 대한 국고지원 기준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의 피해액을 각각 30% 상향 조정하는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지난달 26일까지 입법예고한 바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 같은 정부 입장에 대해 “개정령안이 의결된다면 부여군의 경우 국고 지원기준은 당초 피해액 26억에서 33억,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은 65억에서 82.5억으로 변경된다”라고 설명하며, “이 같은 상향 조정은 재정력이 열악한, 특히 농어촌 지자체는 굉장한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군수는 정부가 지난해 규정 개정 시 △농·어촌 지역 지원 강화 △ 지자체 재정 부담 완화 △ 국고지원 대상 지방자치단체 확대를 목적으로 규정 개정한 바 있으나, 불과 1년이 조금 지나 정부 입장을 180도 바꾸어 국비 지원 문턱을 높이려는 것을 지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부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이달 6일에서 8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심훈상록문화제’의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이번 상록문화제에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개막식, 각종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요원으로서 참여했다. 특히, 7일 개막식 및 축하공연, 8일 노래자랑 및 폐막식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에 단원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지역 축제나 행사장에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인력이 항상 부족하다”라며,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가을 주말에 지역안전을 위해 기꺼이 지원해주는 당진시자율방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히라타 겐세이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3개) T57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T22 3R : 10언더파 62타 (버디 10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공동 선두 FR : 6언더파 66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 우승 - 한국에서 첫 승을 거뒀다. 우승 소감은? 4번홀까지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6번홀이 끝나고 리더보드를 확인했는데 트래비스 스마이스 선수가 스코어를 계속 줄이고 있었다. (웃음)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최종라운드에서는 이런 활약을 펼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나만의 경기에 집중했다. 일단 2주 연속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우승을 통해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시드까지 얻었다. 그동안 일본에서만 활동했는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이제는 한국과 아시안투어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된 만큼 양 투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 시간을 좀 두고 일정을 계획할 것이고 ‘신한동해오픈’만은 매 해 출전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보령시는 SK텔레콤(SKT)과 손잡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삽시도에서 국내 최초 드론을 활용한 휴대폰 수리 대행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는 휴대폰이 파손됐을 때 공식 수리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삽시도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진행과정으로는 삽시도에서 드론이 출발해 바다를 건너 원산도로 이동하고, 육지에 있는 공식 수리 센터로 빠르게 도착한다. 수리가 끝난 휴대폰은 다시 드론에 실려 삽시도로 안전하게 배송된다. 드론을 활용한 파손 수리 대행으로 삽시도와 원산도 간 배송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13분으로 약 78% 단축됐다. 아울러 보령~삽시도 간 하루 3번 운행하는 운송수단의 시간적 지리적 제한을 극복하고,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보령시는 SKT와 협업해 삽시도 넘어 관내 섬을 기반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섬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휴대폰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SKT와 협력해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며“앞으로도 최신 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김민규(23.CJ)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T4 2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10 3R : 6언더파 66타 (버디 1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T4 - 버디만 11개를 잡아냈다. 3라운드 돌아보면? 아이언샷이 상당히 좋았다. 버디를 잡은 홀을 보면 거의 아이언샷으로 핀 근처에 붙였다. 3~5m 거리의 퍼트감도 괜찮아 버디를 많이 잡아낼 수 있었다. - 버디도 많이 기록했지만 보기, 더블보기도 나왔는데? 운이 좋지 않았다. 더블보기를 한 8번홀(파3)의 경우는 티샷을 잘 했는 줄 알았는데 공이 벙커 턱에 박혀 있었다. 이후에 퍼트 실수까지 나왔다. 후반 홀에서는 약 10cm의 파 퍼트를 넣지도 못했고 벙커에서 공을 한 번에 빼내지도 못했다. 더블보기를 했을 때는 화도 나고 감정이 복잡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nb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1동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6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맹의석·신미진 의원,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을 비롯해 온양1동 기관 단체장 등 시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민선8기 들어 아산시는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제는 2단계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전국 신혼여행 1번지였던 온양의 부흥기를 되살려 아산의 관광을 부활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양시가 생긴지 40년,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2025~2026년을 ‘아산 방문의 해’로 정했다. 문화예술도시에서 관광도시로 대대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아산의 관광을 살리려면 온양을 살려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계속해서 “그래서 ‘아산방문의 해’의 슬로건을 ‘다시 온양, 앞으로 아산(Again Onyang, Ahead Asan)’으로 정했다. 아직도 어르신 중 온양은 알지만 아산을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온양과 아산이 같은 곳임을 알리기 위해 이렇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2동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6일 노동자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맹의석·신미진 의원,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을 비롯해 온양2동 지역 기관 단체장 등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온양2동은 세종대왕께서 눈병을 치료할 때 사용하셨다고 전해지는 어의정이 위치한 ‘온천도시 아산’의 뿌리와도 같다”면서 “‘2026-27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는 세종대왕 온양행궁 행차 재연 축제 출범 등 세종대왕 관련 역사 콘텐츠 사업을 토대로 온양온천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온양2동 주민들은 ▲아산세무서 원도심 이전 요청 ▲용화중 통학로 안전 확보 요청 ▲온양온천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의 적극적 역할 당부 ▲아산시 분구 추진 ▲온양온천역 인근 공원 토사 정비 ▲온양2동 랜드마크 복합청사 신축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시는 지난 온양2동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89건(2022년 하반기 42건, 2023년 상반기 14건, 2023년 하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부산시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내일(7일)부터 8일(일)까지 1박 2일간 ‘제 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 KBO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했던 초등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또한 야구팬인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함으로써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 단위 팬을 활성화하는 야구 저변확대 프로젝트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100가족, 총 20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이번 캠프에는 김용달, 윤학길, 최일언, 조계현, 장종훈, 장원진, 안치용, 김성배, 채병용, 정인욱이 야구 강사로 참여한다. KBO 리그에서 다년간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했던 강사들은 수비, 타격, 주루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참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캠프 첫째 날은 티볼 수비교실, 티볼 타격교실,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예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엄재웅 인터뷰 - 2타를 줄이며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초반에 샷이 흔들렸다. 또한 선두 그룹으로 경기를 시작해서 그런지 알게 모르게 긴장이 됐다. 편하게 플레이하지 못했다. 하지만 위기 때 마다 세이브를 잘 했고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면서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 오늘 4개의 버디를 만들어냈다.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버디가 있다면? 17번홀(파3) 버디였다. 16번홀 버디로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냈고 다음 홀인 17번홀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잡아낸 것이 오늘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 난도가 높은 홀인 16번홀(파4) 버디 상황은? 티샷을 정확하고 멀리 잘했다. 두 번째 샷이 핀까지 190m 정도 남았다. 핀이 정말 어려운 곳에 꽂혀 있어 공략하기 어려웠다. 캐디가 핀 왼쪽을 과감하게 공략하라고 해서 캐디 조언을 믿고 샷을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 버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 3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는? 일단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논산을 세계적인 유교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서 “논산은 세계유산인 돈암서원, 국가유산인 명재고택 등 핵심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유교의 중심지”라며 “이러한 유산과 유교문화, 철학을 제대로 계승해 세계적 성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바로 올해 처음 열리는 한국유교문화축전”이라며 “유교는 충남에서부터 다시 세계로 뻗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출범 직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만들고, K-유교 국제포럼을 여는 등 도와 논산이 유교문화의 본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왔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미래먹거리가 될 400억원 규모의 K-헤리티지 밸리를 성사시켜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유교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 그리고 현대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충남은 기호유학의 본향으로 예학과 실학 등 보다 실천적인 사상을 통해 현실개혁을 선도해 왔다”며 “유교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