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옥포동에 새롭게 조성된 옥포임시탁구장에서 개관 기념 어울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탁구협회(협회장 강용수)가 주최·주관했으며,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탁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임시탁구장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탁구 동호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옥포 임시탁구장은 연 면적 340㎡, 단층 규모로 시민들이 탁구를 즐기는 데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기존 상가 공실을 리모델링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이 주목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탁구협회 관계자, 지역 동호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발빠르게 체육 인프라를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김백준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20 2R : 5언더파 66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T1 3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 단독 선두 FR : 이븐파 71타 (버디 2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우승 - KPGA 투어 첫 우승 소감은? 먼저 늘 도와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개막전에서 우승할 줄 몰랐는데 정말 기쁘고 내 자신에게 대견스럽다. 경기가 타이트하게 펼쳐졌다. 코스 난도가 높고 핀 위치도 어려워서 최대한 인내심을 갖고 경기할 수 있게 다짐했다. 숙소에서 나올 때부터 조급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후반에 좋은 퍼트들이 나온 것이 이러한 마인드 컨트롤 덕분이었던 것 같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는데 마지막 퍼트를 넣고 ‘다 끝났다. 정말 우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경기 중 위기도 몇 번 나왔는데? 긴장해서 소극적으로 플레이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우승을 하기 전까지 위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생일을 맞은 이상희(33)가 2025 시즌 KPGA 투어 첫번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희는 20일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최종라운드 7번홀(파3. 180야드)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이상희의 개인 통산 첫 번째 KPGA 투어 홀인원이다.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펼쳐지고 있는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파71. 7,181야드) 7번홀에는 뱅앤올룹슨에서 제공하는 약 1천 6백만 원 상당의 베오랩18(BEOLAB 18) 프리미엄 홈 스피커가 부상으로 걸려있다. 선두 김백준(24. team속초아이)에 5타 차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상희는 홀인원에 힘입어 13번홀(파4)까지 2타를 줄이며 2타차로 김백준을 추격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불곰’ 이승택(30.경희)이 콘페리투어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승택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미국 플로리다 소재 레이크우드 내셔널 골프클럽 커맨더코스(파71. 7,13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승택은 미국의 닐 쉬플리(24)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이승택과 닐 쉬플리는 연장 4번째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5번째 승부에서 닐 쉬플리가 버디를 집어넣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는 16위까지 상승했다.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는 PGA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승택은 경기 종료 후 “5차 연장까지 가서 준우승을 한 것이 정말 아쉽다. 하지만 매 대회 점점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우승에 근접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함을 더 채워서 PGA투어 진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빛이 제주 전역에 사랑과 연대의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교회를 방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7시 제주시 아라동 성안교회에서 진행된 예배에 참석한 데 이어 오전 9시에는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교회 예배에도 함께했다. 오 지사는 “예수님의 부활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부활의 정신이 우리 삶 속에도 살아 움직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에게 부활의 메시지가 위로와 용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배 참석은 도내 교회와 신자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종교계와 지역사회 간 조화로운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1언더파 70타 (버디 6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 T28 2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T1 - 오늘만 6타를 줄이며 경기를 마쳤다. 1,2라운드 경기 돌아본다면? 어제 퍼트가 잘 안돼 연습을 많이 했고 첫 홀이었던 10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내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어제 11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했기 때문에 오늘은 안전하고 영리한 경기를 하려고 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 후반에 몇번의 버디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너무 욕심 부리지 않고 남은 라운드도 최선을 다해서 하고싶다. - 개막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어떻게 시즌을 준비했는지? 전지훈련을 베트남 하노이로 다녀왔다. 전지훈련에서 스윙을 고쳐서 공이 잘 안 맞았다. KPGA 투어 개막 전에 아시안투어 2개 대회에 출전했었다. 2개 대회에서 모두 컷탈락을 했다. 아시안투어에 다녀오고 난 후 스윙을 조금씩 다시 고쳤고 2주정도 지났다. 샷이 조금씩 잡히는 것 같다. &nb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김백준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20 2R : 5언더파 66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T1 - 5타를 줄였다. 2라운드 경기 돌아보면? 일단 생각한대로 계획한대로 경기가 잘 됐다. 전반에는 좀 쉽게 플레이했는데 후반에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다. 코스 내에는 바람이 돌기 때문에 후반에는 좀 보수적으로 경기했다. 그린 스피드가 어제보다 빨라졌지만 다행히 퍼트를 할 때 거리감이 좋아서 큰 문제는 없었다. - 15번홀(파5) 이글 상황은? 일단 12번홀(파3)부터 14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흐름이 괜찮았다. 15번홀은 1라운드 때 버디를 한 홀이라 홀에 들어설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 티샷을 드라이버로 했고 홀까지 241야드 정도 남은 상황에서 4번 아이언으로 2번째 샷을 했다. 핀 우측 5m 정도에 공이 떨어졌고 ‘버디만 하자’했는데 운이 좋게 이글에 성공했다. - 지난해 ‘명출상(신인상)’ 경쟁자였던 송민혁 선수와 1, 2라운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차우진(22)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컨트리클럽(파72. 7,0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차우진은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2위 그룹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부터 2번홀(파5)까지 2개 홀 연속 버디를 만들어 낸 차우진은 15번홀(파4), 17번홀(파5), 18번홀(파4)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낸 차우진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고 조동민(32)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번홀에서 열린 연장 승부에서 조동민이 보기를 범한 사이 차우진은 파를 적어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조동민은 “지난해 원하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번 대회서도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좋아 이렇게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며 “부모님을 비롯해 항상 좋은 가르침을 주시는 정지호 프로, 한국체육대학교 박영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국기원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4월 18일 오후 2시 조 씨가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시범단의 환영 속에서 국기원을 방문했다. 조 씨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다. 바쁜 일정 중에도 조 씨는 대한민국과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뜻있는 행사 참여와 각종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차세대 성악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국제성악콩쿠르를 최초로 개최, 그 우승자들과 오는 6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더 매직, 조수미 & 위너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국기원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태권도복 서명, 위촉장 수여 및 태권도복, 띠 증정 그리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 관람 순서로 진행했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의미 있는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이동섭 원장과 조 씨가 태권도복에 서명했고, 이 태권도복은 국기원박물관 등에 전시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준공으로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서귀포지역에서 전무했던 정신의학과 병동과 음압격리병상까지 갖추면서 지역 필수의료 역량이 획기적으로 강화됐다. 제주도는 18일 오영훈 도지사와 도의회, 국회의원, 의료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준공식을 열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급성기병상은 총 585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2년 12월 착공 이후 2년여 간의 증축사업 끝에 완공됐다. 증축으로 서귀포의료원은 기존 272병상에서 391병상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질환자의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한 급성기병상 47병상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지역 내 처음으로 정신의학과 입원병동 42병상과 음압격리실 5병상을 포함한 호흡기병동 30병상도 함께 확충됐다. 정신의학과 입원병동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의료원은 급성기병상 확충과 함께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