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28일 시장실에서 2025년 거제시 대학교 성적 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거제시 출신의 대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특히 2025년 금번 대학교 성적 우수 장학생은 다른 해에 비해 가장 많은 인원인 총 7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 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거제시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1997년에 설치하여 운용되고 있으며, 누적 1,600여명의 지역 학생에게 23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거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어디에 있든 거제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통영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구안 일원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수천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통영의 매력적인 여름밤을 즐겼다. 이날 야간관광 특화도시 특화 콘텐츠인‘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로 구성된 ‘도담 앙상블’이 출연해 올드보이,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대중에게 친숙한 한국 영화 음악을 연주했다. 전 좌석을 꽉 채운 관람객들은 강구안 밤바다에 울려 퍼진 선율에 모두가 매료돼 공연을 즐겼으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가득했다. 특히, 강구안에 새롭게 조성한 강구안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현장에서 공연을 송출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게임형 미션투어‘미로를 달리는 자, 용왕의 입맛을 찾아라’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 모두의 뜨거운 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7월 25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동물가족센터 활성화를 위하여 대한수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내 동물 보호·복지 체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대한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성군 동물가족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동물 복지, 생명가치 확산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유기동물 보호 및 치료,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검진 활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는 유기동물 보호는 물론, 입양 연계, 반려동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대한수의사회의 전문성과 민관 협력이 더해져 동물복지 허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수의사는 단순히 동물을 진료하는 역할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지닌 전문가”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 하이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은호)는 7월 26일 하이면복지회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위원장, 백수명 경남도의회 위원장, 정영환 군의원 등 지역사회 단체장과 마을 이장 및 19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2025년 제3회 하이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문화공연(고고장구) △웃음 레크레이션 △기념사(축사)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발표 △문화공연(노래교실 합창,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사전투표 및 현장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은호 하이면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주민총회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치회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여기 계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하이면을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동네로 만드는 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엘앤피코스메틱㈜(대표자 권오섭, 김순원)의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과 협업해 ‘KBO X 메디힐 콜라보 에디션’을 오는 7월 30일(수) 출시한다. 메디힐은 2024년부터 KBO 퓨처스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며 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으며, 이번 협업 역시 그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출시 제품은 ▲패드 3종(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티트리 트러블 패드, PDRN 모공 탄력 패드), ▲마데카소사이드 수분 선세럼 흔적 리페어,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흔적 리페어(10+1매) 등이다. 각 제품에는 KBO 리그 소속 9개 구단 별 로고와 마스코트가 감각적으로 디자인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 또한, ‘KBO x 메디힐 에디션’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증정된다. 패드 구매 시 해당 구단 파우치가 제공되며, 선세럼 구매 시 해당 구단 선수 이미지가 삽입된 아크릴 키링(5종 중 1종 랜덤)이 증정된다. 또한, 마스크팩 패키지에 KBO 콜라보 스티커가 동봉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단 별 리유저블백도 한정 수량으로 함께 제공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정숙)는 지난 24일 마리나리조트 1층 충무홀에서 ‘2025년 통영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통영시 사회복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노고를 함께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복지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통영시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 11명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의 버팀목이자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실천자”라며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와 통영시사회복지사협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에 힘쓸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안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자매결연을 맺은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게 됐으며, 통영시장과 안산시장을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안산시와 통영시의 자매결연 협약을 기념하며 진행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는 앞으로 양 도시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양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을 쌓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통영시에서는 60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경기도 안산시와 지난 2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고 두 도시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양 시 의회 의장단, 관계 공무원, 기관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간 문화·예술·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협력의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번 자매결연은 2023년 1월 25일 안산시가 도서지역 주민의 가뭄 극복을 위한 ‘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통영시 욕지면에 상록수 2천 병 긴급 지원한 데서 시작됐으며, 이후 2025년 1월 통영시 근해통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안산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영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양 시는 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해 오늘날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통영시는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 유명한 예술가들의 예향이자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해양관광 문화도시이며, 안산시는 다양한 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친환경 녹색 도시로, 서로의 특색과 장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470년 전 민관군이 하나된 연대의 힘으로 왜구를 물리친 제주대첩의 정신이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공동체 기억으로 되살아났다. 제주대첩은 1555년 음력 6월, 1,000여 명의 왜구가 제주를 침입했을 당시 김수문 제주목사가 주민 및 관군과 함께 사흘간의 전투 끝에 승리한 역사적 사건이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기록된 민관군 연합의 승리이며, 조선왕조실록에도 ‘대첩’으로 명명돼 기록될 만큼 제주사의 위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시 제주목 관아 광장과 망경루 앞에서 ‘제주대첩의 날’을 선포하고 제주대첩 470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의 유일한 육상 승전이자 민관군이 함께 지켜낸 제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그 정신을 어린이들과 미래세대가 계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광개토제주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북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승전선언문 낭독, 제주대첩의 날 선포, 제주도립무용단의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제주 어린이들이 낭독한 승전선언문은 “제주의 연대가 오늘의 자부심이자 내일의 약속”이라는 메시지를 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의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에서 열린 ‘월정 한모살 축제’ 현장에서 폭염 속에서도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에 대한 안전 대비책과 축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민생로드’ 10번째 현장 방문이다.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해변과 축제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피고, 축제 관계자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먼저 월정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월정해수욕장은 6월 24일 조기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소방· 행정·민간·안전요원 등 350명 이상(누적)이 이용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본 뒤 “철저한 안전 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