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가 주민생활권 근거리 평생학습 실현의 초석이 될 ‘2024년 마을학습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책상, 의자 등 학습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통해 학습기자개 지원이 필요한 읍면 15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선정해 학습용 책상 112개, 학습용 의자 246개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평생교육 활동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2단계 사업 기간 43개 경로당에 책상 338개, 의자 670개를 지원하고 읍면 평생학습센터 2곳을 리모델링하는 등 주민생활권 중심 근거리 평생학습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의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시설을 활용한 학습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의 필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 및 참여형 워크숍인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회’를 9월 3일부터 6일까지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란 성별이 다른 보호자와 함께 화장실을 이용하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성별이분법에 맞지 않는 사람 등 다양한 신체와 상황을 고려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다. 서울과 울산에 이어 공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는 공주시 여성가족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이충열 작가가 협업하여 여성 활동 거점 공간인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관람과 다양한 게임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한국다양성연구소와 함께 ‘모두를 위한 화장실 전시’를 기획한 이충열 작가는 성별이분법 규범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된다는 사회구성원리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6일 금산문화원과 함께 진산면 이치대첩지 충장사 및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제432주년 이치대첩기념제를 성료했다. 이날 오전 이치대첩지 충장사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는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싸웠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드리고 승리를 기념하는 승전 축하 공연으로 공명 아우라 난타, 기예무단 깃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32사단 공보정훈참모부 군악대, 1970부대 1대대의 조총발사 시연 등 지원으로 이치대첩의 군사적 의미도 강조했다. 이 자리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박선미 금산경찰서장, 이법연 금산교육장, 김종욱 금산소방서장, 박재수 제1970부대 1대대장, 김석곤․김복만 충남도의원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 안동권씨종친회, 이치대첩기념제추진위원회, 금산군 보훈단체 등에서 참석해 이치대첩 당시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2부 행사는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432년 전 승전의 기쁨을 주민들과 즐길 수 있도록 리베란테, 류지광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보령시는 국토부 도시재생 정책 및 보령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제13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예정인 가운데 9월 9일까지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시는 2017년 궁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원도심 사업, 남대천마을 사업, 관촌마을 사업, 인정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별 특색있는 거점시설을 조성하여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 활동 플랫폼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도시재생 거점시설에서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소규모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2025년 보령시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그룹 활동 및 시범사업 중심으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제13기 도시재생대학은 원도심 플랫폼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는 가 그룹과 흙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삶,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각각 나 그룹과 다 그룹을 운영한다. 5명 내외의 공동체 또는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6일 민선 8기 3년차를 맞이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방문을 맞아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군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김태흠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 일정은 노인회·보훈단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언론인 간담회, 청양군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언론인 간담회 이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청양군민과의 대화는 전반기 주요 도정 성과와 2년차 방문 건의사항 처리상황 보고에 이어 김돈곤 청양군수의 환영사, 김태흠 도지사 인사말씀,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환영사에서 ‘힘쎈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김태흠 도지사의 지난 2년의 도정 성과를 강조하고, 청양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특히 ▲ 충남소방복합시설 ▲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4곳의 도 단위 기관 준공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5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이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5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하여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각종 훈련에 대해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며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연습으로는 ▲최초상황보고 회의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전시예산편성 훈련 ▲기관장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훈련 ▲민방위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연습은 다중이용 테러 대응 실제훈련, 민방위 훈련 등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훈련에 참여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전 군민이 전시 위기 상황에 대한 위기를 공감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다음달 2일 을지연습 종합 강평을 통해 4일간 진행된 연습을 되돌아보고 성과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차년도 충무계획과 을지연습에 반영하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및 유관기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의 반복과 철저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농협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공동사업법인 설립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전재옥 태안군의회 의장, 윤희철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장, 태안·안면도·근흥·소원·원북·소원 지역농협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협조합공동법인 설립·발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설립을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 및 지역 농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서 서명에 이어 태안군 농산물 유통 상생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조공법인이란 지역 농·축협 2곳 이상이 출자해서 만든 조직으로 개별 농·축협이 하는 경제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2004년 ‘농협법’ 개정에 따라 최초 도입됐으며 전국 사업량도 △2011년 1조 7000억 원 △2020년 3조 9000억 원 △2023년 5조 3000억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군은 지역 농산물 유통이 현재 원물 위주의 민간 중간상인 중심 구조에 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아산다움’ 소통 릴레이 네 번째 순서로 아산환경사랑 여성회 회원들을 만났다. ‘아산다움’은 ‘아산을 움직이는 다양한 움직임’의 준말로, 아산시 곳곳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 단체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경귀 시장과 만난 아산환경사랑 여성회는 2023년 7월 설립된 단체로, 신정호 산책로길 환경정화, 썸머페스티벌 봉사활동 등 아산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8월 현재 2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박 시장은 “아산 시민의 대표 휴식처이자 ‘아트밸리 아산’의 거점 랜드마크인 신정호 환경정화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활동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 신정호는 문화예술 융합형 지방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활동이 더 빛나고 주목받을 수 있도록 신정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여옥 아산환경사랑 여성회 회장은 “향후 다양한 환경 이슈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자 한다”면서 ▲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6일 군청 내 북카페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어려움과 민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봉사과·재무과·관광진흥과·신속허가과·건설과·도시교통과 등 6개 부서의 민원담당자가 참여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진행했다. 가세로 군수는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공직자와 군민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날 이 군수는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나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우선적으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국가산단 조성이 홍성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제기했다. 충남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없는 유일한 혁신도시라는 점을 지적하며,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신속한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대통령 국정과제인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 충남에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을 부여해 줄 것을 건의하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홍성군의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을 확보하고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