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했지만 후손이 없거나 객관적인 증거자료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미서훈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독립유공자 발굴 노력 및 예우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서훈 신청 대상자는 1895년(을미사변) 부터 1945년(해방) 기간 중 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본인 또는 선 순위 유족(본인 사망 시)이며, 관할 보훈지청 접수 및 서류검토, 보훈심사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통해 신청 대상자에게 결정 및 통지된다. 군은 일제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했으나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예산군 숨은 유공자 찾기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당시 91명이 발굴돼 이중 독립유공자 서훈 43명이 확정됐고 올해 7월 기준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6명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라 생각하고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독립운동 예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보령시는 지난달 30일 교육부 주관'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 안정적인 사업추진 및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지표로, 이번 재지정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이후 처음 재지정 평가를 받게 됐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3년)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보령시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섬마을 평생학습센터 운영,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신축을 통한 평생학습공간 확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운영시간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움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학습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렴도시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청렴리더십 연구소 대표 김정현 강사를 초빙해 '영화로 이해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공기관 갑질의 사례를 분석하고 갈등상황 대처법과 갑질근절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대화기술을 이해하며, 일하고 싶은 행복한 조직 문화 만들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시는 현재‘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추진하여 전 직원 대상 연간 10시간 이상 청렴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직·부서장·신규자·승진자·부패취약업무대상자(계약 및 관리, 보조금, 인·허가, 재·세정)에게 집합교육 2시간을 필수로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새내기 직원은 “유쾌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사례중심 교육이었다”며 “조직문화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서 시민들께 미소·친절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면 내부와 외부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청렴도는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일 음봉농협에서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주관으로 음봉면 분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지도자 양성 순회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지도자 양성 순회교육’은 연 1회 실시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순회교육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교육, 아산시 보건소의 치매예방교육, 아산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 관광진흥과의 자전거 이용 안전교육, 경로당 관리 및 운영, 회계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음봉 교육장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순회교육을 열심히 준비해 주신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오치석 회장님과 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민선 8기 효도하는 시정 추진을 위해 경로당 비품지원, 테이블과 의자 지원사업, 여가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금빛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내 예술단체 ‘뜬쇠 예술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문화로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로 이끄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인 ‘뜬쇠예술단’은 클래식 음악·전통·무용·연극 등 4개 부문 중 전통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업에 따라 전통 공연 신작 및 레퍼토리를 1건씩 제작하게 되며, 충청남도 및 서산시 내에서 2025년 2월까지 총 6회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뜬쇠 예술단이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예술 공연을 창·제작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뜬쇠 예술단이 서산의 전통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5년 창립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홍성 문당마을 환경교육관에서 열린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홍성 쿠킹클래스’에 참가,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성 쿠킹클래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100)’ 여덟 번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캠페인 진행을 위해 이날 오전부터 홍성을 찾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오후부터 캠페인에 합류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도 참석했다. 김 지사 등 참가자들은 김민지 영양사의 진행에 맞춰 지역 청년들과 함께 홍성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만찬을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유 장관에게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지원, 오는 9월 충남미술관 기공식 및 10월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참석, 문체부 관련 도정 현안 정부예산 지원 등도 요청했다. 앞서 유 장관은 로컬100 캠페인에 따라 △홍주읍성 안회당 대한민국 문화도시 거점공간 방문 △광천 김 공장 방문 및 생산 체험 △광천 토굴 새우젓 홍보관 방문 및 체험 △로컬맥주 업체 방문 및 시골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시는 극한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논산의 대표 고찰 관촉사와 쌍계사가 보유한 국가문화유산들의 보존과 조속한 피해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1일, 백성현 논산시장은 충청권 대표사찰인 관촉사(주지 혜광)를 방문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지난 집중호우시 논산시 주요 전통사찰의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국가유산청 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했다. 이날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방문한 천년고찰 관촉사는 지난 호우 당시 사찰 내의 명소인 윤장대가 쓰러져 크게 훼손된 것은 물론 국보로 지정된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주변의 낙석 발생으로 국가문화유산의 파손 위기를 맞기도 했다. 또 꽃무늬 문살로 유명한 논산 쌍계사는 주변 계곡 상류 사방댐 붕괴로 인근 계곡이 범람하고 사찰의 축대가 붕괴하는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호우 피해 이후 논산시는 적극적인 복구에 나섰지만 문화유산의 특성상 관련 전문가들의 지원을 포함한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 및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태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만난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재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천안시는 1일 ‘천안시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천안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부 ‘청소년 성장지원 포럼’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성장지원체계 구축과 이를 위한 네트워크 연계, 천안시 청소년 관련 정책 지원, 공동사업·연구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청소년 분야 국책연구기관과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정책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정책 발굴로 천안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성장모델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부로 진행된 포럼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민상 연구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권혁도 본부장의 ‘청소년의 성장지원 실태’,‘청소년 방과후 활동 지원’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활동, 교육, 지역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와 청소년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천안시 청소년 성장지원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포럼을 통해 특화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1일 열린 8월 월례모임에서 여름철 폭우·폭염 등 재난 대비와 다가오는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제2회 전국 장애인 e스포츠대회’와 7개국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의 성공적인 개최와 ‘제19회 2024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제16회 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 표창, 양성평등정책 ‘행정대상 기관 표창’ 등 지난 7월 아산시 주요 이슈를 열거하며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난달 집중호우 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충남 최초 24시간 재난전담팀을 신설한 만큼, 향후 재난 상황에도 사전 예찰 및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우리 시의 경우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혹여 누락된 피해는 없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장마 후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취약계층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면서 “무더위쉼터 등 취약계층 폭염 피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시는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 수여, 적극행정 우수시책 발표, 시정 홍보 영상 시청, 백성현 논산시장의 축하와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철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남도 논산시지회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이 2024년 자유민주주의 수호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이어 강대형 대한민국 무공수훈지회 논산시지회장이 보훈회원 복지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 김동원 미스터마인드(주)대표가 어르신 AI돌봄로봇 관제시스템을 구축한 공적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비바람을 뚫고 홀로 계신 어르신을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벌곡면 이용구씨와 양촌면 인천2리장 김학운, 새마을지도자 윤구봉, 새마을부녀회장 안인승씨 총 4명에 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마을을 다니며 주민대피를 유도하고, 재해 복구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시민 38명이 재난대응 유공 표창패를 받았다. 이외 보건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