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주말 동안 서천군 곳곳에는 공직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손을 보탰다. 12일에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청년네트워크 등 50여명은 종천면 피해가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토사 등 폐기물을 정리했다. 한산면 한산모시관과 피해가구 등을 방문한 충남연구원, 적십자사회, 여성단체협의회, 걸스카웃,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아이코리아 등 100여명의 봉사자들은 모시관 내부 집기를 정리하고 광장 등에 쌓인 토사를 일일이 치웠다. 문산면과 판교면 주택침수 현장에는 경찰기동대, 아산시 새마을회, 마산면에는 서천경찰서, 당진시 새마을협의회, 서산시 자율방재단 총 170여명이 주택 내외부 등을 청소했다. 서천군 자율방재단, 적십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명상협회 등 60여명은 비인면 침수주택과 시가지 도로 등의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서천읍에도 자원봉사센터, 새마을 부녀회, 해양선박 등 100여명이 장비 등을 동원하는 복구에 안간힘을 썼다. 아울러 육군 제97보병여단에서는 서천읍을 비롯해 6개 읍면에 900여명의 병력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지역에 감염병 위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실시한 방역소독에는 논산시보건소, 제32보병사단 99여단 이동방역반,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민․관․군이 합동으로 투입됐으며, 침수 피해 지역을 비롯해 주택가 외벽, 하수구, 폐기물 적치장소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보건소와 15개 읍면동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침수 지역 주변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감염병관리과 직원 3개소 6개반을 편성해 총 38개소의 일시대피자 주거시설에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소독티슈, 기피제, 살충제(스프레이) 등 5종의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집중호우 발생지역 주민들이 감염병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 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아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 1일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3년차 공약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박경귀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회의는 홍보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기획경제국, 문화복지국, 행정안전체육국 등의 소관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회의는 국소별 보고 후 박 시장의 당부사항과 함께 민간 전문가인 분야별 정책특별보좌관과 참여자치위원회 분과별 위원장이 함께 토론에 참여해, 현황을 공유하고 역점 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 아산시 시설관리공단과 시 출자출연기관도 함께 참여해 시정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벽 없는 행정, 협업 행정을 유도했다. 아산시 민선8기는 ▲고품격 문화관광도시(32개 공약) ▲글로벌 산업경제도시(15개) ▲미래지향 교육복지도시(23개) ▲동서남북 균형발전도시(25개) ▲신바람참여도시(6개) 등 5개 ‘2030 미래도시상’에 9개 정책목표와 101개 전략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한 상태다. 시는 올해 2/4분기 기준, 31개 공약을 이행 완료했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섭 기획조정실장에 “매년 반복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수리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배수장 증설 및 보수 사업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관내 수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강형섭 기획조정실장은 관내 수박 하우스 농가주를 만나고 피해 규모 및 필요한 지원 절차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에도 호우 피해로 170억 원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추정 중인 규모만 작년 대비 2배가 넘는 300억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현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습침수 지역 부근 배수장이 유수지 면적 및 펌프 용량이 부족하고 저지대에 설치되어 있는 문제가 있어 침수해결 요구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며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조희송 금강유역청장 역시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 만큼 근본적인 시설 개선 및 증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도시 조성 등 민선8기 핵심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60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3개 사업은 도 제안사업으로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사업 300억원 1건 및 시․군경쟁사업으로 △탑정호 중부권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150억원 △강경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150억원 등 2건이다.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사업은 국내 유일의 군 전력지원체계중심 국가산업단지로서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논산시 경제발전을 위한 것으로, 전력지원체계 실증지원 및 테스트베드도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국방국가산단 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설치 및 분양가 인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탑정호 중부권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은 탑정호 리조트 개발 민간투자사업과 함께 탑정호를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온 가족 체험형 놀이공간인 키즈파크 시설 등을 조성하여 시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당진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환 시장 주재로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자료에 따르면 추진 중인 536개 사업 중 38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미착수 2개 사업, 기타 1개 사업을 제외한 495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2분기 공약 이행현황은 6개 분야 91개 사업 중 완료 28개, 정상 추진 62개, 보류 1개 사업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당진시 시장 공약 관리 규칙'에 따라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분기별로 당진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당진시는 주요 업무로 △2024년 인구정책 비전 선포식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념식을 통해 30만 자족도시를 위한 당진시 미래 비전 공유 △민선8기 2년 동안 8조 249억 원을 투자유치(대기 물량 포함 10조 1,249억 원)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 개발 업무협약 체결 △기업혁신파크 선정 △2023년 하반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달성(71.1% 당진시 역대 최고 고용률) △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보령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2년 전반기를 보내고 후반기의 시작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반기에 ▲기회발전특구 충남도 대상 후보지 선정 ▲2025년 자전거의 날 행사 유치 ▲해삼 대량생산시설사업 ▲반려견 동반 대천해수욕장 펫비치 운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에는 여름 빅이벤트인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날 행사 2024보령컵국제요트대회 등 대규모 축제와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블루수소 플랜트를 비롯한 에너지 신산업과 친환경 모빌리티, 글로벌해양레저 관광기반 구축 등 주요 대단위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남들보다 한발 앞서 개척한 미래 신산업의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이제 앞으로 남은 2년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홍성군은 민선8기 역점사업들의 속도높은 추진을 위해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 군정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용록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국장, 부서장,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공약사항 이행 상황과 주요 사업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라는 비전 아래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등 6대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는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획득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선정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사업 유치 ▲충남대 내포캠퍼스와 KAIST 영재학교 유치 ▲홍성마늘, 홍주씨들리스의 전국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부여군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세계유산(나성) 및 백제왕도핵심유적(능안골 고분군, 가림성, 송국리유적), 보물(대조사) 등 문화유산 6개소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인 나성은 성곽 옆 탐방로 사면 토사 유실이 발생했으며, 백제왕도핵심유적인 능안골 고분군은 탐방로 옆 사면 유실과 봉분 2기가 유실됐다. 가림성은 현재 동성벽 성곽 정비를 진행하는 구간 옆 산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송국리유적은 일부 사면이 토사 유실됐다. 특히, 보물이 있는 대조사는 ‘석조미륵보살입상’ 아래쪽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수각과 명부전 일부가 파손되어 당일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난 10일 오전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응급복구 조치를 지시함은 물론 피해 규모(6개소, 6,130㎡)를 파악하여 당일 대조사에 방문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에게 복구 비용(7억원)을 요청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향후 국가유산청과 협의하여 국가유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향후 조치계획 및 예산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국장, 직속기관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현안 사업과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우수 성과로 △민선8기 공약 실천․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달성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취항 △보훈수당 100% 인상 지급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료 등이 보고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경제 및 농어촌 활성화 △생동감 넘치는 인프라 구축 △차별없는 복지체계 마련 △맞춤형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시민 안전 녹색도시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2024년 10대 핵심과제 추진을 본격화한다.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산공항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서산시 철도건설 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을 추진하고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