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보령시 공무원은 불철주야(不撤晝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8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 1단계 상황본부가 운영됐고, 본청 5개 반 14명, 16개 읍면동 각 1명씩이 출근해 선제적 재난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어 오후 11시 20분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비상 2단계로 전환되면서 본청 5개 반 34명 읍면동 59명, 총 90명의 공무원이 폭우 상황 속에서 출근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 태세를 유지했다. 폭우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 및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지시하에 읍면동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하천, 저지대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조치로 배수펌프장 3개소 상황점검과 대천천·웅천천 하천산책로, 하상주차장 등 취약시설 점검 및 통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문자를 8회에 걸쳐 발송하고, 관내 마을방송을 6차례 하면서 시민안전 및 재난예방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여름철 각종 행사와 바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웅천읍 예찰 중 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지난해 충남 역대 최대 산불을 겪은 서부면의 우심숲에 주민들을 위한‘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황톳길 조성사업은 이용록 홍성군수가 서부면 대형 골프장 조성에 이어 산불피해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서부면 민생현장 방문 당시 주민들의 건의로 시작됐다. 군은 주민들의 쉼터 및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즉각 사업 추진을 결정하여 서부면 이호리 우심숲에 주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 휴식을 위한 힐링의 공간을 마련했다. 서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우심숲은 중촌마을 주민들과 노인회,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소규모 휴식 공간으로,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은 80m로 길이는 짧지만 고품질 황토를 사용하고 세족대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상처받은 서부면 주민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홍성군과 홍성경찰서가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홍성지역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경운 홍성경찰서장을 비롯해 최선경 군의원, 이정순 충남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지회장, 협력단체(모범·녹색·경승·경목), 운수협회(택시·버스)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홍성 관내 교통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공유를 통한 협력 증진 ▲교통사고 위험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 확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협력 강화 ▲교통약자(노인, 어린이, 보행자) 대상 교통안전활동 확대 ▲운수업체 대상 교통안전 교육 확대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서의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등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교통안전은 우리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홍성군과 홍성경찰서,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한 홍성을 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2차)’의 정서지원 로봇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돌봄 로봇 효돌 100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챗지피티(Chat GPT)가 탑재된 돌봄 로봇‘효돌’을 전국 최초로 보급했다. 시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백없는 돌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사업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독거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어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 ’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4 시즌 13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공식 포토콜이 열렸다. 대회가 펼쳐지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파72. 7,460야드)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챔피언 허인회(37.금강주택),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31.볼빅), 2024 시즌 유일한 다승자 김민규(23.CJ)가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장유빈은 “지난 해 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인 만큼 올해도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며 “대회장에 찾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PGA 군산CC 오픈’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며 온라인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군산CC는 본 대회의 프로암 판매와 갤러리 입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 경기 중 반바지 착용이 허용된다. 10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동안 습도 높은 무더위가 예상돼 선수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한해서만 경기 중에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KPGA 투어에서 대회 기간 중 반바지 착용을 허가한 것은 역대 최초다. KPGA 투어 규정에 의하면 6~9월에 개최되는 대회에 한해 대회 프로암과 연습라운드에서 선수들은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단, 대회 기간에는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논의 후 허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상의는 반드시 바지 안으로 넣어서 입어야 하고 무릎 기준 위, 아래로 10cm 이상 길거나 짧은 바지는 금지다. 트레이닝 복 형태의 반바지도 착용할 수 없다. 현재 DP월드투어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본 대회 시 조건부로 출전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LIV골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4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곽민재(27)가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7,0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곽민재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곽민재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곽민재는 “티샷부터 아이언샷, 퍼트까지 모든 것이 잘 돼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떠오른다. 이현석, 문찬기, 천승록, 김주연 프로님과 K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현재 군 복무중인 박정민 프로, 골프 트레이닝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임경식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항상 믿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할머니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민재는 2017년 KPGA 프로(준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부여·서천 등 3개 시군을 방문, 피해 현황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논산시 부적면 논산천 제방 유실·복구 현장 △부여군 임천면 구교저수지 △부여군 홍산면 농작물 침수 피해 현장 △서천군 비인면 시가지 침수 피해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부여 구교저수지 점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진행했다. 각 현장에서 김 지사는 주민 등으로부터 피해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각 피해 현장별 인력 및 장비 투입 현황,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복구를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피해 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는 한편, 응급 복구도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항구적인 복구는 국가에 예산을 요청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 재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지속된 호우로 도내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공공시설 86건, 사유시설 33건, 농경지 침수 7030.1㏊ 등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하천 제방 유실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10일 00시 4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논산시는 2단계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 것은 물론 행정의 일선에서 현장에 나가 있는 15개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각 마을 이장님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주민의 안전을 살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등이 발생한 현장 곳곳을 돌며 “긴박한 현장 상황을 반영해 응급 복구가 필요한 곳은 ‘선조치 후보고’체계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 날 오후 1시에는 파이핑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논산천 제방을 방문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에게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도지사 역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피해 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백 시장은 논산천 제방 인근 마을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한 부적초등학교 및 마을회관 등을 찾아 불편한 사항을 하나하나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110개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조정하는 ‘2024년도 서산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배심원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4년도 시민배심원들은 위촉장을 받았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관으로 매니페스토와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시민배심원단의 분임을 구성하고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시민배심원단은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서 성별·지역별·연령별 인구비례를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 면접으로 선정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오는 24일과 8월 7일 두 차례 회의를 추가로 진행해 민선8기 공약이행사항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 등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산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