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선언한 아산시가 아시아 최초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일본 하마마쓰시(市)를 찾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박경귀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아산시 방문단은 22일 일본 하마마쓰시청에서 야마나 유타카 부시장과 이시자카 모리히로 기획조정부장 등을 면담하고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가입 및 외국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국적·민족·종교집단이 같이 살면서 고유한 가치와 생활방식을 서로 인정하고 교류하는 도시로, 2008년부터 유럽평의회(CoE)와 유럽연합(EU)이 공동 지정하고 있다. 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10%(2022년 11월 기준)가 외국인이다. 이는 충남도내 1위, 전국 12위의 높은 비율로, 아산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과의 공생을 위해 2024년 연내 상호문화도시 가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상호문화도시에 가입한 하마마쓰시는 2만9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 시민을 도시 조성의 중요한 파트너로 인정하고 누구나 활약할 수 있는 다문화 상생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천군이 문화·관광 정책의 전문성 및 연속성을 실현하고, 군민들의 문화 활동과 문화관광축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서천문화관광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했다. 군은 재단설립과 관련해 지난해 6월 충남도와 1차 협의를 마치고, 지난 22일 지방출자출연기관 타당성 검토 지정 전문기관인 충남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 이에, 5월 23일부터 15일간 군 홈페이지를 통해 타당성 검토 결과를 게재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후 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충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설립심의를 받고, 7월부터 조례제정 및 임원 구성 등 재단출범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단이 설립되면 전문 인력을 채용해 ▲문화·관광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군민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시설의 통합운영 등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추진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관광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모든 군민이 향유 가능한 문화복지 향상으로 지역 관광진흥을 이끌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엄사중학교에서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룡시 학부모자치회협의회 주관으로 충청남도교육청, 계룡시청, 충남개발공사, 엄사중학교 교직원, 학생자치회등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생명존중 중요성과 사랑,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전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위기 학생들에게 위기극복의 기회와 대안을 소개했으며, 관련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엄사중학교 교직원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생명존중 구호를 외치는 모습은 학생들을 대하는 학교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건강 지원 관련 캠페인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심리치료를 위한 방안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태훈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우리 학생들의 생명은 그 어떤 것보다 가치 있고 소중하므로, 이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기에 교육지원청에서도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1일 총 6회에 걸친 어르신들의 사회 관계 형성 프로그램‘갑진년 값진 인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기위해 기획된 것으로 아로마테라피, 티 테라피, 원예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아로마테라피에서는 힐링아로마 손마사지, 천연 아로마 비누 만들기, 만능 통증 크림 만들기, 향기로운 꽃 디퓨져 만들기를 진행해 어르신들께 향기로운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성취감과 재미를 선물했다. 지난 9일 펼쳐진 티 테라피에서는 어르신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앉아 향기로운 차와 다과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사연 얘기, 노래 자랑, 건강 체조 등의 활동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내용은 아름다운 양란을 화분에 심는 활동으로 스스로 작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어르신들에게 안겨드리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논산지역자활센터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활동모습이 담긴 머그컵을 선물해 추억의 한 장면을 오래도록 간직하실 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지역안전지수 이행과제를 발굴하고 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2024년 상반기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지난해 6개 분야 20개 과제를 확대해 올해는 6개 분야 35개 이행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올 한해 동안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 추진단을 운영하고, 각 지표별 등급 상향을 위한 대책을 세밀하게 강구하며, 이행과제 발굴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올해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공모에 선정돼 오는 12월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으로부터 시의 안전지수 취약요인 분석과 맞춤형 개선사업 제시가 예정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민의 안전과 직결돼 있는 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이 22일 계룡도서관을 찾아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인 ‘우리 시작(詩作)해요’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을 격려했다. 상주작가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등의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시장은 “충청권 공공도서관 중 계룡도서관이 유일하게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국비 100%로 진행되는 사업을 유치한 계룡도서관 직원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시 창작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길러주는 정신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상주 작가와 함께 시 창작에 정진하여 세상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시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계룡도서관 상주작가는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작가인 박주용 시인이 선정되었으며, ‘우리 시작해요’ 등 4개의 프로그램에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가 ‘2024 충남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인 ‘예술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과 예술인들의 매칭으로 팀을 이뤄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매칭 예술인은 충남권 활동 예술인으로 21명이 선정됐으며 공주시청년센터와는 공연, 시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 예술인 6명이 매칭됐다. 공주시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지역에서의 안정적 정착과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하게 지원해 왔던 노력을 인정받아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무용, 연극, 클래식 악기, 공예,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과 함께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예술인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는 것은 공주시민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공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금 미반환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기존 무주택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소득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지원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하고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또한, 연소득 기준은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그리고 신혼부부는 연소득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또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모집인원 종료 시까지 정부24(온라인 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주시청 허가건축과 주택관리팀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에는 자격 요건을 검증해 결정 대상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4월 19일을 시작으로 업무 협약을 맺은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부여군으로 속속들이 입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7일 기준 4차 입국했으며, 부여군은 총 97명의 계절 근로자들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20개 농가 및 공공형 일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MOU 체결 계절근로자 입국은 유독 어렵게 성사됐다. 필리핀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지원 공백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법무부, 필리핀 현지 지자체,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 필리핀 비자센터와 전자우편과 전화로 소통하며 신속한 행정 처리를 추진하여 일정에 차질 없이 근로자들을 입국시킬 수 있었다. 현재 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161명, 업무 협약 체결 농가 매칭 52명, 공공형 45명 등 총 2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배정을 통해 지속해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근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야구경기장에서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화 대 LG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야외에 홍보행사장을 마련하고 야구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컵과일(방울토마토), 미황쌀(500g), 세척사과, 사과즙, 스포츠타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가정성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 및 예산 관광에 대한 안내에도 적극 나섰으며, 최재구 예산군수와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장 및 군의원,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조합장들도 동참해 예가정성 홍보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한화이글스가 마련한 ‘예가정성의 날’ 행사를 위해 야구장을 찾은 최재구 군수가 시구자,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이 시타자로 나서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경기 중 클리닝 타임(청소 시간)을 활용해 예가정성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추진해 예산 특산품을 증정하는 색다른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2016년에 출시한 ‘예가정성’은 예와 충효의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