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천군이 15일 기산면 기산길 58-9 일원에서 기산면주민자치회(회장 노대희)의 주관으로 기산면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57여억 원이 투입된 주민자치센터는 기산면 주민복합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주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산책로 걷기, 학생 밴드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노대희 회장은 “그동안 기산면민의 숙원이었던 주민자치센터가 새로 완공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주민자치센터가 기산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여 마을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주민자치의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3일 목면 소재 모덕사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모덕회 회원, 유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거의 제118주년 기념 추모제를 거행했다. 올해는 문화재청 주관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매년 군비 100% 행사로 추진했던 추모제를 총사업비 2천만원 중 국비 50%를 지원받아 내실있게 진행했다. 추모제는 대통령 헌화를 시작으로 제향, 행장낭독, 추모사, 면암찬가, 분향 순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자리가 됐다. 행사 장소인 모덕사는 최익현 선생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사당으로 면암선생이 1900년부터 1906년 태인에서 의병 활동을 하기 전까지 모덕사 고택에서 거주했다. 선생의 본격적인 의병 활동은 모덕사 고택에 거주하던 시기에 구체화 된 것으로 보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은 화서 이항로 선생의 문하에서 충의 정신을 계승해 왕성한 항일 애국정신을 펼치던 중 1906년 4월 13일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아 일제에 항전하다 체포돼 대마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시는 15일부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 택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논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콜 배정을 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이다. 논산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5대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 이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나 교통약자로 등록된 1,800여 명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평균 대기시간이 약 2시간 소요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등록 대상자의 절반에 이르는 900여 명의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20대의 일반택시를 통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콜택시를 도입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야간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요금과 동일한 기본요금 1,400원, 주행요금 1㎞당 130원, 최대 2,800원으로 일반택시와의 요금차액을 시에서 지원한다. 바우처 택시를 통해 기존 특별교통수단의 수요를 분산함으로써 휠체어 이용자 및 비휠체어 교통약자 모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18회 기적의도서관 책축제가 지난 13일 기적의도서관 일원 충효예공원, 금산향교 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친구의 전설‘ 이지은 작가을 비롯해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2024년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기적의도서관 책축제는 ’사랑의 길’, ‘위로의 길’, ‘흥미의 길’, ‘용기의 길’ 등 4가지 길을 주제로 그림책 체험 부스 및 공연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개그맨 임혁필의 샌드아트 공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포토존 사진 찍기, 책축제 그림책 읽어주기 등이 알차게 선보였다. 특히, 기적의도서관 앞 나비동산에 있는 나비 조형물을 어린이들이 직접 물감을 묻혀 하나의 멋진 나비로 완성을 시키는 체험도 추진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함께 완성한 나비동산 조형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곳에 더 애정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책축제가 어린이와 주민이 도서관을 더욱 이쁘게 만들어가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지난 12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당연직 임원(이사) 선임의 건, 2023년도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예산 심의의 건, 2024년도 상반기 장학생 선발의 건, 시행세칙 일부 개정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상반기 장학생을 160명을 최종 선발하여 총 2억 2천6백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도 상반기 장학생 선발 안건을 통과시켰다. 특히 맞벌이 가구를 위한 선발기준 개선, 다자녀·재난재해 피해 가구 가산점 신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여부 등에 대한 장학사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박정현 이사장은“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모든 학생이 장학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확대·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모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주요 활동으 로는 ▲저소득층 아동 학습지도 ▲자원봉사 현장을 취재하는 홍보단 활동 ▲캠페인 ▲제과활동 ▲의료봉사 등 매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는 관내 12개 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과 전공을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 운영중이며, 지난해에 7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은 “2년동안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얻게 됐고 올해는 전공을 살린 자원봉사 활동에 더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치고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한 봉사정신을 함양한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쌀 소비 촉진과 시장 경쟁력을 갖기 위해 신품종인 예찬벼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 수많은 쌀 브랜드가 출시되고 있지만 중간에 도태되는 브랜드도 많은 상황에서 소비자의 시선과 신뢰를 증진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쌀전업농공주시연합회장, 계약재배 농가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키다리병 등 종자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종자소독 방법과 지난해 발병했던 병해충 적기 방제를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최고품질 쌀 생산으로 예찬쌀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산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고품질 쌀 생산 결의도 함께 진행했다. 신품종인 예찬은 쌀알이 맑아 외관 품위가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의 품종이다. 또한 키가 작아 도복에 안정적이며, 주요 병인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모두 저항성을 갖춘 내병성 품종으로 농가로부터 좋은 평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해 상반기 장학생으로 성적우수 장학생 등 5개 분야 587명을 선발해 4억 86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이통장 자녀,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희망복지, 공주사랑 장학금 등 총 5개 분야다. 신청 기한은 오는 26일까지이다. 신청 자격(공통 자격)은 공주시 관내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자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장학생 또는 장학생의 보호자가 공주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둔 자이다. 장학생 신청과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또는 공주시한마음장학회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는 선발 대상자를 선발해 공주시와 공주시한마음장학회 누리집에 5월 23일 공고한 뒤 5월 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를 인상한다. 해설사의 현재 활동비 단가는 평일 6만원, 휴일 7만원이며, 군은 지난 3월 활동비부터 1일 활동비를 각 1만원씩 증액해 평일 7만원, 휴일 8만원으로 소급 지급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완화 이후 관광 해설 수요가 해마다 증가해 해설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군에서도 해설역량 강화 및 해설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근무복 구입, 선진지 견학, 해설도서 지원, 해설사의 집 정비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관내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0명으로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대흥슬로시티 △내포보부상촌 등 주요 관광지 5곳에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특히 하금수 문화관광해설사는 올해 제12대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으로 취임해 도내 해설사 역량 강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번 해설사 활동비 인상이 현장 해설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 여행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예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 대한 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3일 관내 세쌍둥이 출산 예정자 김요한(37세)·장미나(41세)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출산 격려 및 탄생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부는 기존에 자녀(8살)가 한 명이 있어 이번 세쌍둥이를 포함해 총 4명의 다둥이 부모가 된다. 보령시는 세쌍둥이 임신이 보기 드문 사례인 만큼 이를 축하 해주고자 방문 격려 및 지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신생아 출산시 탄생축하 꾸러미(이유식용기, 아기도장 등), 교통안전용품, 출산준비용품, 북스타트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격려 당일 EBS특선다큐멘터리 6부작‘둘째가 사라졌다’촬영이 진행돼 격려 및 물품 지원 현장을 기록하고 출산 장려를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김요한씨는“세쌍둥이 임신을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응원해주신 성원만큼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세쌍둥이를 낳는다는 것은 큰 축복이자 행운이다”라며“자녀 넷을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