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남자 U-15 대표팀이 경북 경주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5일간 경주에서 진행된다. 소집명단은 34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2009년생으로 이뤄졌다. U-15 대표팀은 이번 훈련에서 프로 유스팀과의 연습경기 및 자체경기를 통해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를 대비한다. 대한축구협회 김현준 전임지도자가 이번 소집훈련 감독을 맡는다. U-15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당초 2년마다 열렸던 FIFA U-17 월드컵은 최근 FIFA의 결정에 따라 2025년부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 남자 U-15 대표팀 2024년 1차 국내훈련 소집명단 (34명) GK: 김건호(인천유나이티드 U15), 조민우(울산HD U15), 진원창(대전하나시티즌 U15), 천우진(속초중) DF: 강무성, 김도훈, 태도윤(이상 울산HD U15), 김태영(문래중), 남궁준, 박준범(이상 부천FC U15), 박상현(충남아산FC U15), 박준우, 최민준(이상 포항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남자 U-17 대표팀이 독일 뮌헨 전지훈련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번 전지훈련은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9년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유,청소년 선수 및 지도자 교류, 친선경기 개최 등 유소년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업무 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MOU에 따라 U-17 대표팀은 바이에른 뮌헨 U-19팀과 친선경기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의 홈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 등 문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이창현 KFA 전임 지도자가 임시로 감독을 맡고 있는 U-17 대표팀은 20일 TSG호펜하임 U-19팀과의 경기에선 이현기(신평고)가 2골을 넣었지만 2-3으로 패했다. 이틀 뒤 바이에른 뮌헨 U-19팀을 맞아서는 정성빈(포항스틸러스U18)이 한 골을 터뜨려 1-2로 패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U-19팀과의 마지막 경기에선 이영진(영등포공고)과 강성주(경희고)가 한 골씩 기록했으나 2-4로 패했다. 비록 U-17 대표팀은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3경기에서 모두 22명의 선수들이 골고루 경기를 소화하며 국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지난해 1부 승격의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뒤 올 시즌 멤버가 대거 바뀐 K리그2 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은 코리아컵을 통해 벤치 멤버들이 경쟁력을 증명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포FC는 2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 벽산플레이어스를 상대로 고전 끝에 3-1로 이겼다. 김희성의 선제골로 앞선 김포는 벽산 강민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으나 후반에 김민호, 이현규의 연속골로 승리하며 3라운드에 올랐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고정운 감독은 “쉽게 갈 경기였는데 실수 하나로 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갔다. 하지만 벽산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하고, 코리아컵 1라운드서 K4 팀(FC충주)을 이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힘들었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포는 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거 나섰다. 사실상 2군에 가까운 멤버였다. 이에 대해 고 감독은 “아마 이 선수들은 나에게 불만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오늘 선수들에게 ‘실력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 이상혁이 올해 리그 5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부천FC(K2)가 부산교통공사(K3)를 2-1로 제압하고 3라운드에 안착했다. 전반 6분 박형진의 선제골로 앞서간 부천FC는 이후 동점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에 터진 이상혁의 결승골로 미소 지었다. 부천FC는 3라운드에서 FC목포(K3)를 상대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상혁은 “동기부여를 위해서라도 개인적으로나 팀 내적으로 준비한 것들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 초반 실수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저하됐고 상대 수비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 승리했지만 준비한 모습을 경기에서 못 보여드려 아쉽다”고 전했다. 이날 이상혁이 터뜨린 결승골은 자신의 프로 데뷔 후 첫 골이다. 이상혁은 앞서 후반전 초반 골망을 한 차례 흔들었지만 반칙으로 취소됐고, 포기하지 않은 끝에 경기 막판 다시 골망을 흔들어 데뷔골을 완성했다. 지난해 울산HD(K1)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이상혁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고 2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26일 천안초 내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 천안초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맹영호 천안시 행정안전국장, 천안시티FC 강명원 단장·김태완 감독을 비롯한 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태완 감독은 “화재로 잃어버린 어린 축구선수들을 기리며,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번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초 화재사고는 2003년 3월 26일 천안초 내 축구부 합숙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잠을 자고 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천안초 축구부 학생 9명이 사망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올해 5월 8일 어버이날이 충청남도의 기념비적인 날이 될 전망이다.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이 첫 뱃고동을 울리는 날이자, ‘충남 최초’ 바닷길을 여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완섭 서산시장 취임 후 서산을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현실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시는 25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 20여 곳의 기관장(長)들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관장들은 취항 준비 중인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견학하고 취항 당일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취항 당일 탑승 총 인원 3천700여 명과 이외 비탑승 관광객 및 탑승객 가족 등 수많은 인파에 대비한 대책들도 공유했다. 20여 곳의 기관장들은 한목소리로 국제크루즈선 성공 취항에 모두가 함께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5월 8일 국제크루즈선 취항으로 일본, 대만은 물론 중국 등과 교류는 물론 여객터미널 활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취항이 기관장님들 관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등 58명의 간부 공무원이 최원철 시장과 성과과제 계약을 맺고 성과 달성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성과과제 계약제는 기관장과 5급 이상 공무원 간에 성과 목표에 대해 합의해 공식적인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업무 목표 달성도에 따라 평가를 받는 성과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관장이 목표설정과 성과평가의 전 과정을 직접 주도, 상하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관리자들의 책임성을 더 높일 수 있다. 또한, 업무 목표를 조직 임무와 전략목표에서부터 하향식(탑다운)방식으로 설정, 조직 목표와 개인 목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장점이 있다. 시는 성과과제 설정을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9년 차를 맞이하는 성과과제 계약제인 만큼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주요 중점과제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통한 안전도시 조성 ▲공주의 정체성을 갖춘 관광도시 기반 구축 ▲입주기업 친화형 산업(농공)단지 조성‧확장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공주시 농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보령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및 역대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천시장 3대 조철연, 4·6대 이정우, 5대 오제세, 7대 박상돈, 보령군수, 27대 공병선, 29대 강원조, 32대 구기찬, 33대 이완상, 보령시장, 1대 김흥태, 3·5대 신준희, 4·6대 이시우 등이 모여 보령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시정발전을 위해 힘쓰신 역대 시장·군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김동일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민선8기 현안 및 미래발전 설명, 주요현안 토론 및 대화 등 이 진행됐다. 전직 시장·군수는 보령의 3대 목표인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건설,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건설,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 등을 큰 틀로 한 민선 8기 보령시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 100년 먹거리 청사진에 대한 공감 및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 후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해양레저거점 단지로 거듭날 원산도(소록도 일원), 미래 축구꿈나무 육성을 위한 보령스포츠파크를 둘러보며 변화된 보령의 모습을 확인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신인석(새마을운동 청양지회장) 신규 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에 이어 2023년도 결산 심의, 2024년 1차 수정 예산(안) 변경, 장학회 운영세칙 개정안 심의, 명품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회는 올해 제2기 청양탑클래스, 지역맞춤형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교육비 절감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돈곤 이사장은 “학생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장학회의 기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올해 신설된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2023년 계룡시애향장학회 결산보고, 2024년 장학생 선발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장학사업과 장학회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장학회는 올해 71명의 학생들에게 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분야별로는 ▴초·중·고 특기 장학생 18명 ▴모범 장학생 9명 ▴고교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6명 ▴대학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4명 ▴대학 재학 학업우수 장학생 16명 ▴학교 밖 청소년 장학생 6명이다. 이들 장학생은 오는 4월 12일 시청에서 열리는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과 학업 활동을 하도록 장학사업을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이응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학금이 필요한 다양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른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성장기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