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남도연합회 제25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읍면동 회장단, 관계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공로패 전수,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했다. 김근배 회장은 제24대 회장으로 충남농촌지도자회의 전문성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 왔으며, 연이어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하종성(부여) 씨, 사업부회장 조효연(계룡) 씨, 대외정책부회장 조성호(서산) 씨, 여성 부회장 권태숙(예산) 씨가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으며, 감사로는 강승식(아산) 씨, 신병철(청양)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힘 있는 리더로 인정받아 오신 만큼 충남 농업·농촌을 한국에서 가장 ‘힘쎈농촌’으로 만들어 주실 것”이라며 김근배 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이어 김 지사는 “청년농을 위해 미래인재 분과를 설치하고 경영 이양과 고령은퇴농 연금제에 지지와 동참을 약속해 준 농촌지도자회의 협력에 감사드린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시가 600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풍산에프앤에스와 (주)해원바이오테크 두 개 기업이 논산시에 각각 500억 원과 1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논산시에 이루어지는 이런 연이은 대규모 투자는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과, 신속허가과를 신설하는 등 논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백성현 시장의 노력이 기업들에 알려지기 시작한 효과로 보인다. 이번 투자는 지난 19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확정됐다. (주)풍산에프앤에스는 현재 논산시 은진면에 소재한 방위산업체로 신관, 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2만 평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KDind 기업 유치에 이어 ‘K-방산’의 한 축인 풍산의 이번 투자로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논산시의 구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상우 ㈜풍산에프앤에스 대표이사는 “제품에 대한 수주 잔고액만 현재 1,962억 원에 달한다”고 말하며 논산에서 기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계룡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결과(안)를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사회보장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복지 및 보건, 고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 가능하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주요사업 결과보고, 2024년 주요사업계획 및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보편적 복지 증진을 위한 위원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계룡시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청양군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장애인회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사 22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3년도 예산 결산보고, 2024년도 예산 승인, 장애인체육회 운영 규정 및 규약 개정 등 7개 안건을 심의했다. 또 올해 장애인체육회 예산으로 6억 8,500만 원을 확정했으며, 임원과 사무국장 임기와 관련 1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했다. 김돈곤 체육회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는 임원진과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난해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장애인들의 염원인 반다비 체육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군이 내년도 총 2452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발빠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5건(1730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722억 원) 등 총 97건 2452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중 신규사업은 32건(552억 원), 계속사업은 65건(1900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930억 원과 도비 495억 원, 기타 27억 원이다. 주요 확보대상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 △태안군 노후하수관로 정비(2차) △대기질 개선 지원 △태안 안흥진성 종합정비 △안면도 도시생태축 복원 등으로, 태안 발전의 근간이 될 핵심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군은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예산 확보 추진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아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제도 도입 취지의 온전한 구현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문제점 개선을 촉구했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공동 서명한 건의문을 통해 행정안전부에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을 제안했다. 김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현행법은 관할 구역 및 주민을 공유하는 광역과 기초의 특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재정력 격차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지방정부가 기부금을 모집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광역·기초 지방정부가 제각기 답례품 발굴·홍보를 위한 과다·중복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세액공제는 소득세(90%, 국세)와 지방소득세(10%, 시·군세 및 특·광역시세)로 기부자가 도에 기부하면 시군은 기부금은 받지 못하고 오히려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라고 짚으며 “또 지방정부에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로 지방정부의 주요 구성원인 법인의 지역 기여 등 사회공헌에 대한 요구 및 인식이 날로 확산하고 있음도 감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플레이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정재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플레이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에 위치한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체로, 지난해 12월 ‘2023년 태안군 송년음악회’ 공연 기획을 진행한 바 있다. 정재우 대표는 “태안군민 여러분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싶어 약소하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갑진년 새해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바이컴퍼니도 같은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혜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서울시 소재 ㈜스탠바이컴퍼니는 지난 1월 30일 열린 ‘2024년 태안군 신년음악회’ 공연기획을 맡는 등 공연 및 각종 서비스 관련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혜영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태안군민 여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산업현장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안전감시자’ 양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1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일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태안군·태안발전본부·고용노동부·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한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 5개 기관은 맞춤형 취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현장에 투입되는 전문인력 양성에 뜻을 모으고 그동안 교육 준비에 나서왔다. 특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을 우수 현장 안전감시자로 양성하는 이번 교육이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생은 총 30명으로 28시간에 걸쳐 태안문화원에서 △건설기초안전 보건교육 △신호수 실무 신규 양성교육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9일 ‘2024년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개강식을 인지면 애정2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하고 연중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글을 읽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성인에게 기초 한글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대산읍 기은1리와 대죽1리, 인지면 애정2리, 부석면 대두1리, 성연면 오사1리, 음암면 유계1리, 수어 통역센터 등 7개소에 마을학교를 개강해 총 25개소 287명을 대상으로 마을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기초 한글 교육과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평생학습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 밖에도 배움과 사회 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기회도 제공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배움에 대한 강한 열정과 끈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배움을 통해 삶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칭)초록광장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칭)초록광장은 현재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예천동 1255-1번지 일원에 중앙호수공원과 같은 높이로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황톳길, 냇물을 이용한 족욕시설 등 시민 여가 공간으로 4계절 푸른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그 아래에는 500대 수용 규모의 복층 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초록광장 건립의 용역 최종 보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 연구용역의 최종 성과에 대한 점검과 ▲중앙호수공원 인근 불법 주․정차 현황 ▲(가칭)초록광장 추진 기본방향 ▲부문별 계획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등이 다루어졌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기본계획을 토대로 시민의 녹지환경 체감도 향상과 휴식공간 제공, 예천지구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가칭)초록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