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12월 1일(월)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정석 전 단장, 김종국 전 감독(이상 전 KIA), 그리고 구단과 코치 계약 예정인 봉중근 코치에 대해 심의했다. 장정석 전 단장 및 김종국 전 감독 관련 사안에 대해 KBO는 사법기관 수사를 통해 사실 관계가 확인된 이후 징계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상벌위원회를 통해 제재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심의를 진행했다. 상벌위원회는 최근 확정된 장정석 전 단장의 FA 협상 과정 금전 요구 및 배임수재 미수 사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의 후원사 관계자 금품 수수 사안에 대해 형사절차에서의 배임수재 무죄 판단과는 별도로, KBO 규약 적용의 관점에서 품위손상행위 해당 여부 등을 검토했다. 장정석 전 단장은 지난 2022년 소속 선수와의 FA 협상 과정에서 금전을 요구한 점과 후원사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안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상벌위원회는 이러한 행위가 단장으로서 책임성과 직무 윤리에 반하는 부적절한 처신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KBO 리그의 신뢰성과 공정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2월 3일, 대가면 월촌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쾌적한 여가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월촌경로당은 50여 년 된 노후 건물을 이용해 오며 어르신들의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신축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기관 · 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준공으로 월촌경로당은 마을의 새로운 중심 공간이자 편안한 쉼터, 주민 화합의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대학 월촌이장은 “경로당 부지를 기부해주신 김종욱 님과 새로운 경로당이 건립되기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성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아늑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게 된 기쁨을 늘 마음에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고성군은 ‘노년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노후에 머물고 싶은 도시 고성’을 만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제주 스타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스타기업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제주 스타기업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6 비전포럼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고휴환 제주스타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스타기업 회원사 대표와 부서 관계자, 제주테크노파크, (재)제주지역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제주 스타기업 2곳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스타기업과 도지사 간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 스타기업 우수사례로는 청정 제주의 환경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축산물을 생산·가공 ·수출하는 탐라인의 고덕훈 대표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자율 제어 기술을 활용한 수처리 감시제어 시스템 기업인 대은계전 고휴환 대표가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기업 대표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메밀 등 제주산 곡물 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 △도내 대규모 공동물류 창고 조성 △제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발생한 심야 노동자의 안타까운 사망 사고를 계기로 노동 사각지대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1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도민 복지 성과와 함께 심야 노동자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심야 노동환경․근무 실태․사업장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가치돌봄과 수눌음돌봄공동체 등 복지․돌봄 정책에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심야 노동 과정에서 젊은 노동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복지와 돌봄 정책을 확장해 온 만큼 노동 사각지대를 지방정부가 어떻게 보듬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권익센터를 중심으로 심야 노동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민의 삶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월 21일 오 지사는 새벽배송 중 사고로 숨진 택배 노동자의 유가족을 연동주민센터에서 만나 위로를 전하고,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이 DP월드투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이정환은 2026 시즌 DP월드투어 첫 출전 대회로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를 선택했다.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는 현지 시간으로 이번 달 4일부터 나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썬 시티의 게리플레이어CC에서 개최된다. 이정환은 “2026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설레고 기대도 된다”며 “컷이 없는 대회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환은 올 시즌 10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주관 대회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시드 2년을 획득했다. 2027 시즌까지 DP월드투어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63위에 올랐다. 그로 인해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GC에서 진행된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나섰다. 당시 7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서울 권역을 시작으로 2025 KBO Academy (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소년 지도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중·고교, 대학 및 리틀야구 등 유소년 아마추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야구 훈련 트렌드 및 코칭 철학을 소개하여 지도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를 고도화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늘(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열리는 서울 권역 세미나를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3일(수)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다섯 개 분야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에게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KBSA 차명주 경기력향상위원장의 ‘투구 (바이오메카닉스 활용)’ 분야 강연이 열린다. 이어 NC 최건용 코치가 '멘털'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클리블랜드 산하 ACL 가디언스 허일 코치가 '타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이후 LG 트윈스 김일경 코치가 '수비'에 대한 심층 교육을 이끌어간다. 마지막 강연으로는 LG 트윈스 김용일 코치가 '트레이닝'을 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도지사가 도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도지사실’을 제주시 동 지역에서 이틀간 운영한다. 인구가 밀집한 제주시 동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제주도는 9일과 12일 제주시 동 지역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 지사가 직접 주민들과 마주 앉아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정책 건의까지 폭넓은 의견을 듣고, 관련 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1차는 12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도2동주민센터에서, 2차는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노형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3일부터 8일까지 민원 내용을 담아 면담을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민원 상담 시간은 8일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관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방문, 이메일, 팩스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3일부터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현장 도지사실은 지난 11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1일 개최된 제259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지난 4월 2일 거제시장 재선거 후 8개월여의 기간 동안 민생경제의 회복과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정을 펼쳐왔다며 주요 성과로는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거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네이버 클라우드의 거제 기업혁신파크 입주 확정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한 · 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 등을 꼽았다. 2026년 거제시는 ‘함께여는 동남권중심 거제’를 시정 비전으로 △다시뛰는 지역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앞서가는 미래성장 △더따뜻한 든든복지 △만족하는 공감행정이라는 5대 목표를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조선업 재도약과 민생경제 회복이 지역사회의 행복이 되는 거제 조선산업의 회복이 민생경제의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내국인 중심의 인력구조 개편을 위한 외국인 쿼터제 축소,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산 ·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11월 30일(일) 2026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2025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597명이며,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29명이 제외돼 최종 568명이 2026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SSG와 키움이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LG와 롯데 59명, NC와 두산 58명, KIA 56명, 한화, 삼성, KT 52명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에서 산악인 고상돈 대장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전국 걷기대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시 건입동·칠성로 일대에서 ‘2025 제15회 산악인 고상돈 전국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고상돈기념사업회(이사장 고관용)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산악계 주요 인사, 전국 산악인과 걷기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는 1977년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섰던 김병준·김명수·이상윤 전 대원과 고상돈 대장의 배우자 이희수 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고상돈 대장의 생가터가 위치한 칠성로 상점가에서 출발해 잊혀져가는 원도심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고상돈 대장의 도전정신은 제주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원동력”이라며 “걷기대회가 칠성로 상인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