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20만 충남도민의 뜨거운 ‘이웃 사랑’의 마음이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였다. 경기 침체, 가계 경제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희망 나눔 캠페인 충남 모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도는 1일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올겨울 사랑의 온도 10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연말연시 두 달간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 도내 모금액은 215억 1400만 원(1월 31일 기준)으로 목표 금액 200억 3000만 원을 107.4% 달성했다. 도의 연도별 캠페인 모금액은 △2019년 154억 4300만 원 △2020년 158억 900만 원 △2021년 202억 900만 원 △2022년 182억 800만 원 △2023년 208억 4300만 원 등이며, 이번 캠페인에서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아산시가 1월 31일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시상식’에서 ‘좋은 정책상’을 받았다. ‘좋은 정책상’은 평생학습도시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격려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우수한 정책 발굴과 사례를 공유하고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 및 대한민국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004년 설립됐으며,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한 전국 1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산시는 지난 한 해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으로 이원화된 읍면동 평생학습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안정적 평생교육 수행을 위한 읍면동별 평생학습 전담인력(평생학습매니저)을 배치하는 등 17개 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부터 충남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흡수통합하여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1월부터 17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제1기 246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립 근거를 담은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경찰복지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지역의 큰 관심사였던 ‘예타 면제’ 조항은 기획재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삭제됐지만, 사전절차 단축 이행과 용역 간소화 등의 내용은 포함됐다. 법사위 결과를 확인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역 공공종합병원 설립은 국민 생명권과도 직결된 문제”라면서 “하루가 시급한 충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 개선보다 경제성 논리를 내세워 반대 의견을 고수한 기재부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아쉬움이 크다. 결국 우리의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면서도 “그간 시는 예타 면제를 위한 노력과 함께 ‘분원 지역 효과(타당성) 분석 및 운영 방향 연구용역’ 등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동시에 진행해 왔다. 이제는 ‘550병상’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은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장을 찾아 조속한 경찰병원 건립과 예타 면제를 향한 지역의 기대와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지난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당진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인구정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과 김덕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장, 단체장, 시민, 출향 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정책 비전선포식은 인구 17만 기념 영상 시청, 비전 선포,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선8기 당진시 인구정책은 그동안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기업투자유치 → 일자리 창출 → 인구증가 → 정주 여건 개선) 조성에 온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30만 자족도시 당진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 △교육의 질 향상 △의료서비스 확대 △쾌적한 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저출생·고령화 대응 등 인구정책 6대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투자유치에 더욱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 시장은 “지난 10년간 침체된 당진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기업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노력한 결과, 민선8기 7조 1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감소하던 인구증가율이 유턴해 17만 인구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하는 30만 자족도시 당진 실현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9억 원보다 17억 원 증액된 76억 원이 투입되며 참여 규모는 기존 1655명에서 191명 증가한 1846명으로 추진된다. 참여자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간 집중 모집을 추진하고 소득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으로 구분되며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시장형사업단은 60세 이상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이 참여한다. 사업은 금산군(7개 사업단 541명)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8개 사업단 885명), 금산시니어클럽(15개 사업단 420명) 등 노인일자리 사업수행기관이 분담해 사업별 일정을 추진한다. 기본 사업은 2월부터 시작하며 학교 등 교육기관 사업은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노년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금산군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인삼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쿠팡과 협력해 ‘금산과 함께하는 인삼장터’를 운영한다. 이 코너는 쿠팡의 전용 상생기획관 ‘착한상점’ 내 마련됐으며 관내 27개 업체가 참여해 신선한 금산인삼, 홍삼정과, 홍삼스틱, 홍삼팝콘 등 8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 업체는 자가 품질 및 생산 인증,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11월 24일 쿠팡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온라인 인삼장터를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온라인 인삼장터를 통해 마케팅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삼 농가와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중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인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금산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총점 89.59점으로 A등급을 받아 전국 80개 군부 중 2위, 충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적은 지난 2022년 전국 군부 19위(B등급)에서 17단계를 껑충 뛰어오른 결과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해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지수화한 수치다. 군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률, 신호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운전 행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성숙된 시민의식이 높이 평가받았다. 단,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 2022년 대비 1명 증가한 7명이다. 군은 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LED신호등, 횡단보도 투광등, 교통신호기,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고 표지판 유지관리에도 나설 것이며,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에게 보다 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시는 지난 31일, 지역의 대표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논산딸기축제는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인 논산의 전통성, 콘텐츠의 차별성 그리고 정체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0개 예비축제에 신규로 선정됐다. 2023년 논산딸기축제는‘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라는 부제로 육군항공학교와 손잡고 개최한 ‘2023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KoREx)’,헬기 탑승 체험 등 논산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혁신적 프로그램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방문객 35만 명이라는 역대급 대성공을 이룬 바 있다. 예비축제로 선정되면서 논산딸기축제는 문체부로부터 지정평가, 빅데이터 분석, 축제아카데미, 컨설팅 등의 지원을 2년간 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논산시와 논산시문화관광재단은 논산딸기축제가 추후 문체부 현행 축제로 승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논산딸기축제만의 특색있는‘대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존에 조성되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논산시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논산시는 특구 앵커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1700여 개 국방 관련 기업에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 백성현 시장은 서한문에서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등 탄탄한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330만㎡(약 100만 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대전의 방위사업청과 계룡의 3군 본부를 연계한 국방 클러스터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논산시의 투자 장점을 제시하며 투자 유치를 호소했다. 또한, 홍보물에는 특구 및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주요내용과 시정핵심방향 등을 제시하여 투자기업 유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핵심정책이다. 논산시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국방군수산업을 테마로 특구를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구 지정 시 투자기업에 제공하는 기존의 지원 외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정 지원금을 위한 모금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군청 군수실에서 화재 피해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 대학생활지원금에 대한 지정 기부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현우토건㈜ 이은주 대표, 이룸건설㈜ 장현준 대표, 서천에코피아㈜ 황진호 대표, 서천사랑장학회 강경모 이사장, 조규천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따뜻한 선행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금액은 총 3500만 원으로, ▲현우토건㈜의 1500만 원 ▲이룸건설㈜의 1000만 원 ▲서천에코피아㈜ 1000만 원이 기탁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업체 대표들은 “실의에 빠져 있을 서천특화시장 상인 대학생 자녀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상인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지정 기부 기탁을 선뜻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경모 이사장은 “서천사랑장학회를 통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천사랑장학회 임원들 또한 피해를 본 상인들의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이번 기탁금과 장학회 기금을 활용해 피해 상인 자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