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의 대전환 정책 기반 경쟁력 확보 방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8시 도청 탐라홀에서 ‘산업전쟁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제주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28회차 ‘공부하는 아침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산업 재편 가속화에 따라, 제주의 청정 환경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디지털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제주형 산업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도 공직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최후의 산업전쟁」 저자 안현실 울산과학연구원(UNIST) 연구부총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를 제주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현실 부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역 혁신을 위해서는 ‘공통화’와 ‘차별화’라는 두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며, 공통화는 시장 규모 확보를, 차별화는 지역만의 고유한 특성 확보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에너지, 우주·국방 보안, 데이터산업, 해양·관광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제주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가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시대예보: 호명사회’를 주제로 ‘3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변화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송길영 작가는 시대의 마음을 캐는 ‘마인드 마인너(Mind Miner)’라는 최초의 직업을 정의하며, 시대의 흐름과 사회 변화를 예측해왔다. 송 작가의 저서인 ‘시대예보: 호명사회’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발전이 가져올 사회 변화를 조명하며, 개인이 조직에 의존하지 않고 기술을 활용해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호명 사회’의 도래를 예견하고 있다. 송길영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제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송 작가는 강연에서 제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 기반시설,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모두 갖춘 유일한 곳”이라며 “타 지역의 성공사례를 모방하기 보다는 제주만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와 엘앤피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힐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퓨처스리그 공식 타이틀을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로 확정했다. KBO와 메디힐은 이번 스폰서십 체결과 함께, 메디힐 브랜드가 포함된 퓨처스리그 공식 엠블럼을 발표했으며, 해당 엠블럼은 올 시즌 KBO 퓨처스리그 중계 화면 및 공식 자료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유망주 선수들을 지원하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2025년에도 지속 운영된다. 2024년 처음 도입된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 중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으로 매월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수상자 다수가 1군에 콜업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메디힐은 지난 1월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단 전원에게 9천만원 상당의 스킨케어 제품을 후원하며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메디힐 권오섭 회장은 “지난해 KBO 퓨처스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5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3월 20일(목) 오후 2시 롯데호텔 월드(잠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KIA 나성범, 김도영, 삼성 구자욱, 강민호, LG 박해민, 임찬규, 두산 양의지, 김택연, KT 장성우, 강백호, SSG 김광현, 박성한, 롯데 전준우, 윤동희, 한화 채은성, 김서현, NC 박민우, 김형준, 키움 송성문, 이주형 등 KBO 리그 10개 구단 주장과 대표 선수가 참석한다. 올해는 210명의 야구 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200명) 및 사전 이벤트(10명)를 통해 선정된다. 입장권은 12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 시작 전에는 팬페스트 존을 운영한다. KBO 리그 마스코트를 활용한 프레임이 들어간 포토이즘 포토부스 운영, 포토월 기념 촬영, 응원팀 우승 시 공약 작성, 스케치북 응원 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 증정 선물을 준비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지정 좌석 입장권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PGA 투어가 지난 6일 19-2025-1차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경기 속도 규정을 발표했다. 신설된 규정은 EST(과도한 샷 시간)다. EST는 경기 중 첫 스트로크를 하는 데 70초, 다른 스트로크를 하는 데 60초 이상 걸리는 선수에게 부여된다. 일반적으로 개별 스트로크에 허용되는 시간은 40초다. 파3홀 티샷을 포함한 그린 어프로치 샷이나 칩핑 또는 퍼트를 가장 먼저 하는 선수의 경우 10초의 추가 시간을 받는다. EST의 목적은 조별 플레이 중 경기 속도가 늦어지는 특정 선수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신속한 경기 진행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기존 경기 속도 규정은 플레이 중인 선수 또는 그룹이 허용된 시간을 초과해 정위치를 이탈할 시에만 경고 → 모니터링 → 공식 계시 → 배드타임의 절차대로 집행했다. 하지만 EST가 신설되면서 정위치 여부에 관계없이 경기 중 첫 스트로크를 하는 데 70초, 다른 스트로크를 하는 데 60초 이상 걸리는 선수를 경기위원회가 확인하는 경우 EST를 집행한다. EST 집행 후 모니터링 → 공식 계시 → 배드타임을 부과하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신탁 기반 연금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진행했다. 본 협약을 통해 'KPGT 선수 연금제도'는 하나은행의 신탁 기반 연금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된다. KPGA는 지난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선수 연금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선수회를 포함한 금융 전문가, 회계/세무 전문가,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위원회를 설치해 공정하게 운영해왔다. 현재 선수 연금제도는 KPGA 투어 총 상금의 3%가 연금 재원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 중 2/3은 컷통과 연금, 1/3은 포인트 연금으로 사용된다. 컷통과 연금은 한 시즌 KPGA 투어 대회 중 1/3이상 컷통과 한 선수에 대해 적립된다. 포인트 연금은 한 시즌 KPGA 투어 대회 중 1/3이상 출전하고 시즌 누적 포인트 순위가 70위 이내에 든 선수에 대해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연금은 하나은행이 신탁 기반 연금 방식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된다.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은 “KPGA와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3월 11일 고성초등학교에서 2025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성경찰서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고성초등학교,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지켜보지 말고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 폭력 근절 및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었다. 또한, ‘학교폭력 NO! 존중・칭찬YES!’가 적힌 손모양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좀 더 친근하고 재밌는 형태의 퍼포먼스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했고, 학생 스스로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한 번 더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안내하는 등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도 홍보했다. 이상근 고성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갖고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앞서 서귀포시는 5일 지역 식당에서‘서귀포시-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과 의원을 비롯하여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호형 위원장은 “서귀포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활력을 가진 관광도시인데 소비침체라는 낯선 단어를 마주하여 안타깝다.”라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목전에 있는 만큼 오늘 나온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지역 내 민생경제 상권의 어려움 해소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귀포시도, 지난 6일 시장 주재로 부시장 및 각 국·소장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민생경제 활력화 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하며, 의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자리로 화답했다.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 및 소비 확대와 이상기후 및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오피스, 민원상담실, 도시락쉼터 등을 조성하여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공간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스마트오피스(본관 4층) 조성을 통해 읍면동 및 외청 직원들이 청사 방문 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민원상담실(본관 2층) 조성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노인장애인과 사무실(별관 1층) 개선을 통해 민원인을 위한 전용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문서고 정비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자동문을 설치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락 쉼터(본관 4층) 마련을 통해 개인 도시락을 이용하던 직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간혁신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간 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사랑포럼은 3월 8일 노벨컨트리클럽 특별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칠관 고성사랑포럼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고성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정담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개회선언, 국민의례, 회원소개와 함께 최칠관 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상근 군수님, 박기태, 전영옥 부회장님의 축사로 창립을 축하하는 말씀이 이어졌다. 최칠관 고성사랑포럼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지원과 관심 덕분으로 창립총회를 추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성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각지에서 삶의 기반을 잡으시고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면서도 고향 고성을 잊지 않고 지속적이고 열정적으로 보여주시는 고향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성 발전의 원동력인 회원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성사랑포럼은 우리 지역 출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고성의 미래를 걱정하고 내 고향 발전을 도모하면서 회원 상호간 화합을 통한 동반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