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12월 19일 저녁 7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이상철 지휘자의 지휘와 박영숙 반주자의 섬세한 반주 아래 마음까지 얼어붙은 추운 겨울, 지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감동 있는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두바퀴합창단의 의미있는 공연이 펼쳐질 이번 연주회는, 해외 클래식계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카운터테너 어창훈, 고성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 yj리틀싱어즈 등이 특별공연을 함께하여 그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예진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펼쳐질 이번 무대는 △모듬북 난타 공연(장애인 회원) △두바퀴합창단 공연(섬집아기 외 2곡) △카운터테너 어창훈 특별공연 △두바퀴합창단 공연(가족이라는 이름 외 2곡) △yj리틀싱어즈 특별공연 △두바퀴합창단 공연(이 모든 세상이 너의 것 외 2곡) 순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박예진 단장은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정기연주회를 찾아주실 관람객들을 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성지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고성예술인의 밤’ 행사가 오는 20일 축협 컨벤션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서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성예술인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2024년 고성예술인의 밤’ 행사에서는 고성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단체에 수여하는 ‘경남 문화예술진흥 유공 단체 표창’과 더불어, 뛰어난 성과를 보인 예술인들을 위한 지역예술인상, 지역예술인단체상 등을 시상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에도 고성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주신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2024년 고성예술인의 밤’이 개최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 문화예술 생활화에 앞장서, 문화예술의 도시 고성을 만들어 가는 데 많은 역할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 거제시가 2026년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270만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 대회이다. 해양수산부는 2026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경남 거제시, 전남 여수시 2개 지역에서 유치를 신청했다. 이에 현장실사를 통해 개최지로서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남 거제시를 2026년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거제시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경기를 치르기에 적합한 국가어항과 해수욕장을 비롯해 풍부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장 주변에 각종 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대전통영 고속도로·거가대교를 통해 접근성이 우수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17일 제주4·3평화공원 평화교육센터에서 ‘행방불명 4·3희생자 봉환식 및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형무소에서 숨진 4․3희생자 고(故) 양천종 님의 유해가 75년 만에 고향 제주의 품으로 돌아왔다. 도외 지역에서 발굴된 4·3희생자의 유해가 제주로 봉환된 것은 지난해 북촌리 고(故) 김한홍 님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시 연동리 출신인 고인은 4·3사건 당시 가옥이 전소되자 가족들과 함께 노형리 골머리오름으로 피신했다. 1949년 3월 토벌대의 선무공작으로 하산해 주정공장에서 한 달간 수용생활 후 풀려났으나, 같은 해 7월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체포돼 광주형무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 24일(음력 11월 5일), 형무소로부터 사망 통보를 받았다. 당시 유족들은 시신을 수습하고자 밭을 처분하며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유해를 수습하지 못했다. 지난 16일 제주를 출발한 봉환단(유가족 8명, 제주도·유족회·재단 관계자 등 총 17명)은 청주공항을 거쳐 오전 10시 50분 부여영호추모공원에 도착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아리송하기만 했던 보조사업의 주요 개념들이 정리가 되고, 교부조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를 잊지 않을 것 같다”(가족정책과 A 주무관) “보조금 교부결정의 법적 의미가 분명해지고, 보조사업 관련 법령의 한계점과 그 대응책을 배울 수 있은 기회여서 좋았다”(문화예술과 B 주무관) 이렇듯 12월 17일 거제시청 감사실이 주관한 보조금 업무담당자(100여 명)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들이 보조금 관련 법령의 일부 헷갈리는 개념 때문에 갈피를 못 잡는 사례가 종종 생기고 있어 법률전문가의 해석을 구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리하여 감사실은 법학박사이며 중앙정부의 보조사업 정책에도 참여한 동아대학교 전주열 교수를 강사로 초청했다. 교육은 보조사업의 기본 개념, 보조사업의 성립과 수행, 보조사업 사후 관리 등을 법적·제도적 관점에서 맥을 짚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7월 보조금감사팀을 신설하여 예방적 감사는 물론 교육을 통해 담당직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민생안정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군청 직원 런치데이’와 본청의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청 직원 런치데이’는 12월 31일까지 전 부서별 자율적으로 고성군 전통시장 등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하여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12월 17일 이상근 고성군수는 신규 직원들과 함께 고성공룡시장 내에서 점심을 먹으며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월 2회 운영하던 본청 구내식당 외식을 날을 3회로 추가 운영하여 연말 침체되어 있는 내수경기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청 직원 런치데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상인들에게 힘을 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지난 14일 별세한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창립회원 故 이일안 고문(회원번호 TP 1968-0010)의 영결식이 17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서는 KPGA 회원과 장례 명예위원을 대표해 문홍식 고문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문홍식 고문은 “KPGA의 창립회원이자 우리의 소중한 스승인 고인을 떠나보내게 되어 모두가 비통한 마음”이라며 “고인은 항상 KPGA의 발전만을 위해 애쓰셨으며 회원과 투어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앞장서 주셨다. 오직 KPGA와 골프만을 생각하셨던 고인의 지대한 업적으로 인해 지금의 KPGA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KPGA 회원 모두는 고인께서 남겨 주신 열정과 헌신을 가슴 속에 품고 KPGA와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며 “슬픔과 눈물을 함께 나누며 KPGA의 가장 크고 아름다운 별을 보낸다”고 전했다. 故 이일안 고문은 KPGA 창립회원으로 1968년 KPGA 설립을 주도했으며 1988년부터 1991년까지 KPGA 제7대 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세미프로(現KPGA 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대한제과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사랑의 롤케이크’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17일 개최했다. 이 날 나눔행사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70개소에 정성스럽게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롤케이크 380박스(2개입/박스)를 전달했다.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는 2014년부터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1년째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롤케이크 300여개를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제과·제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있다. 김대유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롤케이크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 실천을 통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여러 해 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하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준 단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14일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6일,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다양한 양상의 사회 혼란을 막아내기 위한 시민 생활 안정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우선, 전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과 신속하고 긴밀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여 정상적이고 안정적인 시정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상황에 동요되거나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하여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국가 혼란 상황에서 청렴 의무 위반, 음주 운전 등 공직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정치적 불안 상황 속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말·연초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과 市 주관 축제·행사도 최대한 개최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오전 국수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매달 ‘고성동부도서관 초등학생 독서퀴즈대회’를 진행하여 관내 초등학생 238명이 참여했고 120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성동부도서관 초등학생 독서퀴즈대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여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고성동부도서관을 방문하는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달 초, 고성군 밴드 및 고성동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기간이 안내된다. 참가자는 지정 도서를 읽고 고성동부도서관에서 내는 퀴즈의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정답 제출 후 즉시 결과가 발표되고 상품은 독서퀴즈대회 기간이 끝난 후 전달된다. 2024년 고성동부도서관 초등학생 독서퀴즈대회는 총 2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달 10명씩 총 120명의 초등학생이 상품권을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책 읽기에 흥미를 잃어가는 아이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며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