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국내 대표 음료기업 동아오츠카㈜와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동아오츠카와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카리스웨트 등 수분 보충 음료로 잘 알려진 동아오츠카와의 이번 협약은 심화되는 폭염에 대응해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가 역대 최장 폭염 일수(16.5일)와 열대야 일수(제주시 75일, 서귀포시 68일)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예상되는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진숙 마케팅본부 전무이사, 이은정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찬주 책임, 정태근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회장, 박영호 성우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예방 행정 지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 등 예방 물품 제공 ▲폭염재해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교육 지원 ▲민·관 협업 온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및 관내 학교 체육관 8개소 총 10개소에서 개최된 ‘제19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배구 동호인 101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팀 간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대회 기간 동안 총 180여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승팀은 생활체육 배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선수단과 임원들이 지역 숙박시설 및 음식점, 마트 등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가져왔으며, 배구 도시로서 통영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배구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였으며,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58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국 배구 동호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친절한 손님맞이, 공정한 가격질서, 숙소 청결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총재 문성호)는 지난 13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체육관에서 열린‘2025년 한마음 체육대회’행사 현장에서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다시금 밝혔다. 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는 올바른 국가관 함양과 봉사정신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문성호 총재는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지역사회의 도움이 컸다”며 “통영의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작지만 진심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통영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팔각회가 지향하는‘국가와 지역을 위한 실천적 봉사’정신이 지역사회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롯데 김원중이 개인 통산15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원중은 6월 14일 문학 SSG전에서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막아내며 올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149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11번째 150세이브 달성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또한, 2015년 입단 이래 롯데에서만 활약하며 롯데 구단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원중은 롯데 구단 최초 150세이브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2020시즌부터 롯데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김원중은 2020년 5월 22일 사직 키움전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2021년 9월 12일 사직 키움전에서 통산 50세이브를 달성했고, 해당 시즌 개인 시즌 최다 세이브인 35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2023 시즌 8월 16일 사직 SSG전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통산 1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KBO는 김원중이 15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숀 노리스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T7 2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7 3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T5 F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 우승 -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소감은? 정말 기쁘다. ‘내가 왜 이 자리에 있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나금융그룹이라는 스폰서가 있어 감사했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의 코스 환경이나 경치도 너무 좋았고 대회를 운영해주시는 한국 분들이 매우 친절했다. 매우 즐거운 일주일을 보냈다. 6번홀(파5)에서 버디를 한 것이 주효했고 계속해서 참을성 있게 경기를 이끌어 온 것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40대가 넘은 나이임에도 점점 실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결이 있다면? 아내와 항상 ‘나는 와인 같은 사람’이라고 농담을 하곤 한다.(웃음) 골프는 굉장히 복잡한 스포츠이고 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제주사회 구현을 위한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가 6월 15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민과 외국인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당 건너온 ᄉᆞ랑,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박재완 청장, 국가별 공동체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네팔유학생의 전통춤과 유공자 표창,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다문화의상 패션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상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고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라며 "이런 계기를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여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도마(Vault)와 이단평행봉(Uneven Bars) 부문에서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기량을 겨뤘다. 도마 종목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장이한(ZHANG Yihan) 선수가 13.65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트남의 응우옌 티 꾸인 뉴(Nguyen Thi Quynh Nhu)가 13.583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인도의 나약 프라나티(NAYAK Pranati)가 13.46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의 '체조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는 도마 첫 번째 시기에서 12.433점을 받았으나, 두 번째 시기를 수행하지 않아 최종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DNS). 이단평행봉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친 신이(QIN Xinyi)가 13.63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의 나카무라 하루카(NAKAMURA Haruka)가 13.600점으로 은메달, 중국의 장이한(ZHANG Yihan)선수가 13.26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의 이윤서 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부 이틀째 경기인 6월 13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주니어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송채연/이세연/이혜진/박혜란/탁소민)은 단체종합에서 총점 137.696점을 기록하며 일본(152.897점)에 이어 2위를 차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홍콩(137.029점)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한국 여자 주니어 체조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개인종합 부문에서는 일본의 토비 미나미가 56.166점으로 1위, 사라다 아유가 50.466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의 안톤 엘리자베스가 48.565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의 송채연 선수는 46.532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종목별 결승에 진출해 추가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종목별 예선 도마 부문에서는 한국의 탁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최진호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이글 2개, 버디 4개) 3위 2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T2 3R : 5언더파 67타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3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소감은? 어제보다 샷감이 좋아져 어렵지 않게 플레이를 했다. 4번홀(파5)과 11번홀(파5) 2개 홀에서 이글을 기록해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4번홀 이글은 3번 우드로 쳐도 잘 맞아야 올라가는 거리였는데 잘 맞아 떨어졌고 약 8m 정도 퍼트가 들어갔다. 경기가 좋게 풀려나가는 느낌이었다. - 상대적으로 2라운드에서 조금 주춤한 것 같았다. 어제 경기와 오늘 차이가 있었다면? 1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를 잘 지켰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 많이 없었다. 어제는 러프에서 조금 더 많이 쳐서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그린 주변에서 막는 플레이를 하느라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이형준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3일 조천 제2유통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40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천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강의 이후 오는 8월까지 주 2회 총 25회(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농가의 삶이 나아지고 농촌이 더욱 번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