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긴급 경제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원 30명과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제주지역 경제동향 발표와 제주도 경제활력국의 지역경제 안정대책 보고가 이어졌다. 2025년 경제성장률이 2.0% 내외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세가 더딘 상황에서 최근 국내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민생경제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경제안정 대책을 수립해 불안감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근 불안정한 국내 정세에도 제주 관광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준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11만 명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183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0.8% 급증했다. 제주도는 외부환경 변화와는 별개로 수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12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2024년 하반기 ‘KPGA 경기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위원 세미나에서는 ▲ 좋은 심판의 조건과 ▲ 페이스 오브 플레이에 관한 강의, ▲ 임원 간담회, ▲ 2025년 경기위원 주요 전달사항과 ▲ 올해의 경기위원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최우수 경기위원은 김대원(57) 경기위원 팀장이 선정됐으며 우수 경기위원에는 백승열(55), 주영호(54), 이성호(43), 최지선(64), 최윤복(67), 양현길(60) 경기위원이 선정됐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2025 시즌에도 KPGA 경기위원회는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올 한 해도 투어 현장 최전선에서 고생하신 경기위원회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오늘 세미나가 2025 시즌을 위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 해에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1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수영, 유도, 탁구, 양궁, 빙상, 축구 등 6개 종목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한·일·중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15일, 도쿄에서 열리는 ‘제5회 한·일·중 스포츠 장관회의’를 앞두고 종목별 체육 교류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한·일·중 스포츠 통해 더 협력과 신뢰 구축 필요 유인촌 장관은 “내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스포츠를 통해 한국과 일본, 중국 3국이 더 큰 협력과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이번 간담회 논의 결과를 적극 반영해 종목별 친선 경기대회와 청소년 선수 교류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종목별 교류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한·일·중 체육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종목별 국가대표 친선 교류 확대와 유소년 합동 훈련, 청소년 선수 교류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허심탄회하게 이루어졌다. 각 종목단체 관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 KIA 2017시즌 5명 수상, 2024 시즌에는? 7년전 수상 양현종, 김선빈, 최형우 다시 한 번 후보에 V12를 달성하며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KIA는 10명의 골든글러브 후보를 배출하면서 10개 구단 중 LG, KT와 함께 가장 많은 선수를 후보로 올렸다. 7년전 KIA가 우승을 한 2017시즌에는 투수 양현종, 2루수 안치홍, 유격수 김선빈, 외야수 최형우, 버나디나 총 5명이 수상했다. 당시 수상한 양현종, 김선빈, 최형우가 다시 한 번 우승과 함께 후보에 올랐으며 김선빈은 유격수에서 2루수, 최형우는 외야수에서 지명타자 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수상에 도전한다. ▲ 키움 김혜성 4시즌 연속 수상 도전…수상 시 역대 14번째 4시즌 연속 수상자 2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키움 김혜성이 4시즌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2021 시즌 유격수 부문으로 첫 수상을 한 김혜성은 2022년, 2023 시즌에는 2루수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최다 연속 수상자는 1997시즌부터 2003시즌까지 7시즌 연속으로 수상한 이승엽(전 삼성)이며, 김혜성이 4년 연속 수상 시 역대 14번째 4시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월 12일 겨울철 도로안전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용담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대설 시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영과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설 장비와 자재 등을 점검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폭설 시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가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에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용담제설전기지는 용담이동 881-4번지 일원 약 2,213㎡ 부지에 제설창고 332㎡ 및 염수교반시설 20톤 등 설치되어 있으며, 제설장비(차량)는 유니목 2대, 다목적차량 2대, 덤프트럭 15톤 1대, 굴삭기 1대 등이 배치되어 제설작업에 사용되고 있다. 제주시는 현재 보유 제설차량 외 민간 제설차량 2대를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25년부터 임차차량 4대를 추가 확보하여 대설 시 제설 소외지역에도 제설을 신속하게 실시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비 공직자 9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직관 ‧ 국가관 ‧ 윤리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주고 받는 과정을 통한 '조직 인재상 교육',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컵 쌓기를 이용하여 협동심을 기르는 '한마음 팀빌딩' 등 예비 공직자 간 친밀한 관계를 맺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예비 공무원은 “일방향 교육이 아닌 동료들과 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너무 즐거웠다”며 “아직 공직사회에 친구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평생 같이 할 동료들이 생긴 것 같아서 앞으로 공직생활 있어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무원의 역할은 단순히 행정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하며, 나아가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우고 서로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1일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우수이엔지 대표 김태문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산양읍 출신인 김태문 씨는 내고향 통영을 살리기 위해 직접 통영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통영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한 기탁금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기부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을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 주신 김태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2024년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통영시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태양열 우편함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에 사용됐으며, 2025년에도 5개의 기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 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양은진)는 지난 11일 배도수 의장과 양은진 회장 및 여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사립유치원연합회는 관내 6개(성민, 숲속, 중앙, 서광사금강, 신화, 엔젤)의 유치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통영시의 인재들을 위해 인재육성기금에 기탁할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양은진 회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매년 인재육성을 위해 의미 있는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롯데캐논(대표 임부근)는 지난 10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무전동 소재의 롯데캐논은 복사기, 복합기, 사무기기 판매 및 임대, 유지보수 전문업체로 활발하게 영업 중이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관, 저소득 계층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임부근 대표는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게 됐고 지역 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1일 중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글봄학교’를 방문했다. 늦은 배움에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19명의 만학도 어르신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문해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중등학력인정 과정 성인 문해 교육 ‘글봄학교’는 작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에서 운영 개설한 과정으로, 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중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고, 총 3단계 3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총 40주 동안 ‘고성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등 2단계인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필수교과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와 선택교과인 한문, 그리고 창의체험활동 등 450시간의 수업 과정이 이루어진다. 이상근 군수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성읍뿐만 아니라 면 지역에서도 학습에 참여해 주시는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건강을 챙기면서 포기하지 말고 졸업까지 공부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