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시민홀에서 ‘2024년도 사회공헌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 이웃돕기 나눔에 동참한 후원자 중 기업 13개소, 단체 7개소, 개인 10명을 유공자로 선정하였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사회공헌사업 참여로 모인 성금 및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생계비, 난방비, 장학금, 생필품으로 전달되었다. 최연소 유공자인 공은호 군(만 3세)의 어머니는 “주위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받은 돌 축하금과 용돈을 어려운 가정의 아동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전달하게 되었다”며, “뜻깊은 기부로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유공자께 감사드린다”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19년 2월 20일 개봉한 영화 사바하(SVAHA: THE SIXTH FINGER)는 종교적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결합한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독창적인 색깔을 보여주었다. 영화는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 금화(이재인)와 태어날 때부터 기이한 존재로 여겨진 그것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태어날 때부터 온전치 못한 다리를 가진 금화와,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던 언니 그것은 어느덧 16살이 됐다. 한편, 신흥 종교 단체들의 비리를 조사하는 종교문제연구소의 박목사(이정재)는 사슴동산이라는 의문의 종교 단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닥뜨린다. 영월 터널에서 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수사하던 경찰은 사슴동산과 연관된 단서를 발견한다. 하지만 사건의 용의자는 자살하고,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이었다. 박목사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되며,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자매와의 연결고리까지 발견하게 된다. 영화는 신흥 종교를 둘러싼 음모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0년 12월 22일 첫 공개된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카카오TV에서 방영된 17부작 로맨스 드라마로, 현대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한 연애담을 그려냈다. 이 드라마는 치열한 도시 생활 속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 기존의 로맨틱 드라마와 차별화된 현실적 감성을 선보였다. 감각적인 연출과 현실적인 대사, 그리고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AKMU(악뮤)의 이수현이 OST ‘무뎌져가’로 극의 감성을 한층 더 깊이 있게 표현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 곡은 최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도 사용되며 주목받았다. ‘무뎌져가’는 미니멀한 편곡과 이수현의 청아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극 중 캐릭터들의 애틋한 감정을 더욱 강조했다. 이수현은 과거에도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곡은 이수현과 별들에게 물어봐의 음악감독 남혜승, OST 작곡가 박진호가 함께 작업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3년 8월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재난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서울을 배경으로 살아남은 이들의 생존 법칙과 갈등을 그려낸다. 거대한 재난이 휩쓸고 간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황궁 아파트. 생존자들은 소문을 듣고 몰려들지만, 아파트 주민들은 외부인의 출입을 막으며 새로운 생존 규칙을 만든다. 주민 대표로 나선 영탁은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리고, 황궁 아파트는 외부와 단절된 채 나름의 유토피아를 형성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과 위기가 발생하며, 생존을 둘러싼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이 드러난다. 영화는 재난 상황 속에서 형성된 새로운 사회 질서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또한, 아파트라는 공간이 단순한 주거지를 넘어 생존과 권력의 상징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현실적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이후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2024년 명절 특선 영화로도 편성됐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MBC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히든아이' 20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됬다.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다양한 사건을 경찰의 시선으로 분석하는 국내 최초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로, 매회 충격적인 범죄 현장과 정의 구현 장면을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형 뽑기방에서 4,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절도한 사건이 공개된다. 범인은 단 3분 만에 거액을 빼앗아 갔으며,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작은 범죄가 연쇄살인까지 발전할 수 있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현직 형사 이대우 또한 범인의 대담한 수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도로 위 폭주족과 이를 응징한 시민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폭주족을 향해 차로 돌진한 후 폭행까지 가한 사건이 소개되며, 가수 소유는 "엄연한 폭행"이라며 강한 의견을 밝혔다. 이에 맞서 경찰이 공권력을 행사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범죄자를 상대하며, 한 경찰이 맨손으로 '이것'을 뜯어버리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본 김동현은 "저게 바로 기선 제압"이라며 감탄을 보였다는 후문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17년 10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현실적인 공감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다. ‘홈리스’ 작가 윤지호(정소민)와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계약 결혼을 통해 한 집에 살게 되며 벌어지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결혼, 주거 문제, 개인의 가치관,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또한 결혼을 경제적인 계약으로 접근하는 설정은 신선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민기와 정소민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케미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윤보미, 이솜, 박병은, 김민석 등 조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자의 인생 문제를 고민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를 넘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방영 당시 평균 시청률 3.3%, 최고 시청률 5.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또한 종영 이후에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향교는 오는 3월 9일 문묘춘계석전 초헌관(첫번째 잔을 을리는 제관)으로 홍태용 김해시장을 추대했다. 박기태 김해향교 전교 등 10여명의 유림은 12일 김해시장실을 방문해 홍 시장에게 초헌관으로 추대하는 천권을 전달했다. 문묘석전은 공자를 비롯한 5성(五聖), 송조 2현, 아국 18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 행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에 봉행한다. 홍태용 시장은 “문묘석전은 조선시대 국가제사로 전국의 향교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온 만큼 역사와 전통이 매우 깊다”며 “우리 조상들의 큰 명절인 정월대보름날 천권을 전달받아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김해향교는 유아,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충효교실, 여름방학 체험교실, 일반 성인을 위한 유교 교육 등 다양한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정월대보름인 12일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울려 한 해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김해민속예술보존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에서 시작해 시의회, 동부소방서를 방문해 고유제를 지내고 지신밟기를 하면서 시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홍태용 시장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로 새해 액운을 떨치고 가정마다 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2025년은 김해시군통합 30주년을 맞는 아주 뜻깊은 해로 더 빛나는 30년, 100년을 만들어 갈 도약의 길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지난 3일 오전 9시 김해시청 대회의실. ‘왱왱거리며 날아다니는 벌떼 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졌다.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이다. 연주자는 20대 시청 사회복무요원이다. 시청 정례조회에 참석한 시민과 시 직원들은 잠시 아름다운 선율에 몸을 맡겼다. 이어 이달의 CEO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한 ㈜프로세이브 김영만 대표는 “훌륭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 딱딱한 정례조회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준 아름다운 공연을 감상하면서 우리 회사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3월부터 매달 초 개최하는 정례조회를 문화와 소통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표창 수여, 훈시 말씀으로 이뤄지던 다소 경직된 분위기의 정례조회를 개선해 식전 공연 나눔과 함께 현수막을 활용한 짧지만 감각적인 이달의 메시지 운용, 수상자의 생생한 소감 청취를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따뜻하고 활기 있는 정례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공연 나눔 무대는 정례조회 주관 부서인 시 행정과에서 지역에 뿌리를 두고 활동하고 있거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맛스터(Master)요리학교 총동문회가 11일 진해JK컨벤션에서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제1회부터 4회까지 졸업생인 외식업 대표 84명을 비롯해 공동교장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이학진 마산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창원맛스터(Master)요리학교는 외식업 영업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맛집을 양성하여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2021년 창원시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총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제5회를 맞이하고 있다. 초대회장에 추대된 최기웅(제1회 졸업생)과 발대식에 참석한 동문들은 이번 총동문회 발족을 계기로 각자의 사업장을 지역 대표 맛집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창원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맛스터(Master)요리학교 동문들이 외식업계를 선도하며, 창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표 맛집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