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이민기가 윤정일과 살벌한 대치를 벌이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27일(어제)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7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가 이진석(윤정일 분)과 맞대면하며 정면승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이민형(한지현 분)이 진석의 친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그녀에게 “찾아내. 이진석 지금 어디 있는지”라며 강하게 몰아세웠다. 그러던 중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본 목격자가 민형에게 남효주(최정운 분)가 위험하다고 도움을 청해 두 사람은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효주가 칼에 맞아 쓰러진 것을 발견한 정우는 긴급 조치를 했고, 민형이 상태가 어떠냐고 묻자 “이진석 위치나 확인해요”라고 냉정하게 대해 두 사람 사이에 퍼진 냉랭한 기류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진석은 정우의 친구인 변호사 박채경(강다현 분)을 찾아갔다. 그는 7년 전 정우의 옛 여자친구 살인사건의 범행을 강력하게 부인했고, 사건 현장에서 또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며 진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신병3’가 웃음과 공감을 더 빡세게 무장하고 돌아온다. 시즌 1, 2를 성공리에 마친 ‘신병’(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이 세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드라마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이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며 전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K-군텐츠의 레전드를 써 내린 ‘신병’이 모두의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어느덧 상병을 향해 달려가는 박민석(김민호 분)의 새로운 군생활이 그려진다. 박민석 일병이 고참으로 넘어가는 격동의 시기인만큼 난이도 급상승한 스펙터클한 일상이 펼쳐진다고. 이에 출연진 역시 역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BNK경남은행은 28일 양산시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10kg 230세트(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양숙 경남동부영업본부장, 임호생 양산금융센터장, 김경록 양산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 김양숙 본부장은 “이번 김장나눔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은행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상생을 지향하며, 나눔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경남은행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여름에는 선풍기 여름이불, 겨울에는 김장김치와 겨울이불 등을 매년 후원하는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2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가 투명한 공약 관리를 위해 2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시민배심원제를 본격 운영한다. 올해 총 3차례 진행될 시민배심원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조정·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민 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제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3시간에 걸쳐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를 진행했고, 이어지는 12월 5일과 19일에 각각 진행될 2~3차 회의에서는 지역 여건과 정책변화 등에 따라 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23개 공약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약 조정 찬반투표가 진행될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도비 지원이 종료된 ‘청년 드림카드 확대 발행’ ▲정부의 조직 확대 억제 기조로 어려움이 있는 ‘고용노동지청 김해 유치’ ▲다른 지자체 중복투자 우려로 출렁다리 조성이 보류된‘무척산 관광 활성화 사업’등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난 4월 안병구 시장 취임 후 조직 내 세대 차이를 개선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직원 간 소통에 힘쓰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5대 주요 시정방침 중 하나로 소통 행정을 선정했다. 특히 조직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직 권위주의 탈피, 내실 있는 소통 행정을 강조해 왔다.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률이 전국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밀양시는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조직 결속력과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주니어 조직 활성화 자문단 운영 시는 부서별로 직급,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한 48개 팀의 주니어조직 활성화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자문단은 소통을 위한 모임과 벤치마킹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부서장이 참여해 고충 상담을 하는 등 조직 분위기 개선 및 신규 직원들의 직장 적응을 돕고 있다. ◇ 안병구 시장과의 소담소담 토크 운영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9월부터 소담소담 토크를 추진해 주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난 27일 밀양시 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주 거점시설인 가곡동 상상창고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 및 운영 계획을 점검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가곡동 상상창고 조성 사업은 유휴창고를 활용해 주민 문화예술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 지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장으로 제공해 주민이 참여하는 예술공간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밀양시는 국비 150억원 포함 271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부터 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상상창고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가곡동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지역주민이 함께 나서 가곡동을 재생하고,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상상어울림센터에 입주한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시설물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사용자 불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025년도 본예산으로 올해보다 18억원 늘어난 1조 833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입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렵고,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사업별 필요 예산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과 시정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으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특히 안병구 시장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다 함께 잘사는 도시, 내재적 강점을 살린 발전 전략 등 주요 시정 방향에 맞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분야 예산 대폭 증대, 대한민국 농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농업 분야 적극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2,832억(26%) △농림해양수산 1,636억(15%) △환경 1,537억(14%) △국토 및 지역개발 940억(9%) △문화 및 관광 877억(8%) △교통 및 물류 553억(5%) △공공질서 및 안전 374억(3%) 등 이다. 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제260회 밀양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확정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재정 여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밀양시지회는 지난 27일 삼문동 호텔아리나에서 민·관 사회복지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사회복지사협회 기념식 및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밀양시 복지증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기념식과 함께 제16회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1부에서 밀양시사회복지사협회 연혁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져 그간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부에서는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더 나은 지역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로의 실천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워크숍이 이어졌다. 홍창희 지회장은“올해 처음 마련한 기념식에서 일선에서 헌신하는 유공자를 표창함으로써 그 노력을 공감해 준 밀양시와 밀양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오늘 이 자리는 녹록지 않은 근무 환경에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드디어 진짜 가족으로 조립된 식구들의 이야기가 벅찬 결말을 맞았다. 어제(27일) 방송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15, 16회에서는 먼 길을 돌아 결국 함께하게 된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 윤정재(최원영 분), 김대욱(최무성 분)의 행복한 나날들이 미소를 유발하며 꽉 닫힌 해피 엔딩을 선사했다. 이에 ‘조립식 가족’ 15회 시청률은 수도권 3.8%, 전국 3.4%, 16회 시청률은 수도권 3.9%, 전국 3.7%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15회에서는 김산하와 윤주원이 연애를 하고 있다는 말에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두 아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사실을 반기는 김대욱과 달리 윤정재는 여러 걱정이 앞서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김산하, 윤주원은 물론 김대욱까지 각고의 노력을 펼쳤으나 윤정재의 마음은 쉽게 돌아서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김산하의 엄마 권정희(김혜은 분)까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수상한 그녀’가 보기만 해도 신명 나는 3인 레코드 그룹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8일(수)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극 중 김해숙은 어떤 일이 있어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강단의 소유자 오말순 역을 맡았다. 정지소는 20대로 돌아간 젊은 말순, 오두리 역을 맡아 못다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영은 두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를 아이돌로 데뷔시키려는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의 스타 프로듀서 대니얼 한으로 변신, 벌써부터 그려지는 세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오늘(28일) 공개된